#이게다호르몬때문이야
마쓰무라 게이코 지음 / 이은혜 옮김
#산부인과 전문의가 쓴 책
요즘 책들은 하나같이~ 어찌이리 제목을 잘 짓는건지~
말처럼 이해되는 내용이 글과, 만화를 적절하게 사용해 표현된 책인거 같다.
여자로 살아오면서 요즘에야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내몸에 대해
아 그래서 그랬구나. 맞아 맞아 하며
공감100배 하며 읽어 내려갔는데~
연령대가 낮은 초등학생들이 읽어도 좋을거 같다
아니
#남자들이 꼭 봐도 될책 같았다.
실제로 초등 남자고학년 조카가 이책을 보며
저도 보면 안되냐고 물어보길래 줬더니
생각보다 진지한 내용으로 말해주길래
아이들이 사춘기 시작하는 시기고,
성교육도 어느정도 받고 있으니 이런소재와
내용들이 아이들에게도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는 다 읽었냐고 책 내용에대해 말하는데~
책을 정독한거 같아서 꽤 많이 놀랬었다.
이 책에서는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날때 생기는 현상들을 실생활과 연결해서 말해주고 있어서
마음이나, 상황에 따라
고민했었던 내용들이 있다보니
어느정도 살아온 경험에서 자연스레 익히게 된 노하우가
겹치는 부분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도 있어서 이제는 달라 지리라~ 하며
책내용의 문구처럼
부족한 점은 보지말고 만족스러운 점을 찾는다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야
나처럼 멘탈 약한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서 극복해야겠구나
훈련이 필요한 사람이구나를 느꼈다.
(ㅠㅠ 호르몬 이녀석도 훈련시켜야 하다니 에고)
원래
#호르몬에 민감한 편이 아니였는데
특정 나이와 환경이 되니
갑자기
완전히 바뀌게 되었고
책속의 상황을 겪기도 하면서
많이 놀랬다.
책에서 소개될 정도라면 일반적인 여성들이 겪었던
일들이 매우 보편적이였구나 싶었고
그동안 몰랐던 내가
참 다행이였다 싶은
이제 내몸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으니
더 혹독한 훈련을~ ? 해서 ㅎㅎ
더 소중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써야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산부인과 전문의가 쓴 책이다보니
신뢰할수 있고
무엇보다 무겁지 않게
정말 만화와 그림을 사용해서 지겹지 않게
어렵지 않도록 책속에 빠지게 해준거 같다.
#여자들은 필수로 읽었으면 하는 책
어떤 방법으로든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