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술술 나오는 만능패턴 100>은
EBS 영어방송 인기 강사이자 영어 네이티브인 저자가 쓴 회화 패턴 책이다.
나는 엄마표 영어하면서 아이들과 일상 속에서
어릴 때부터 최대한 쉬운 영어회화 문장으로 이야기를 많이 건네주고 싶었는데
문법과 독해로만 영어를 배운 세대인지라
입이 잘 떨어지지 않고 간단한 문장도 이게 맞는 지 헷갈렸었다.
그리고 문법에 맞는 문장이어도 실제로 네이티브들이 쓰는 표현인지도 알 수 없었다.
그런 나에게 찐으로 딱 필요했던 도움을 준 책이었다.
유학갈 것도 없이 우리가 여행가서 간단히 식당에서 뭔가를 요청할 때에도
'~좀 주시겠어요?' 라고 말할 일이 많다.
아이들과 집에서 영어로 문장을 만들어 말할 때에도 굉장히 많이 쓰게 되는 문장.
영어로 이 간단한 문장도 떠오르지 않을 때,
'can I have~?'라고 말하면 된다는 것.
예문들도 많이 참고하며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지
사례들을 알 수 있어 편했다.
그리고 요즘 푹 빠져있는 재미난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도
interested, like 같은 교과서같은 표현 말고,
네이티브들이 많이 쓰는 표현인 'into'를 익힐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이,
생각보다 영작을 어렵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렇기에 네이티브들이 많이 쓰는 회화표현을 패턴으로 익히면
상당히 많은 대화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How about~? / What about~? 처럼 쓰임이 헷갈리는 문장들을 구분하는 tip도 읽을 수 있다.
영어 공부가 처음이거나, 막 회화를 공부하는 요즘 초등생 뿐만 아니라
화상회화를 하는 성인, 문법만으로 영어를 배워 회화가 약한 성인들까지,
진짜 필요하고 실제로 쓰이고 있는 일상 속 회화 패턴을 익힐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