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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시티 픽션,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 스크랩 2020-07-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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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픽션,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조남주,정용준,이주란,조수경,임현,정지돈,김초엽 공저
한겨레출판 | 2020년 06월


신청 기간 : 77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78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임현 정지돈 김초엽

우리가 도시라 부르는 것들에 대한 일곱 편의 이야기


당신의 도시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는 7인의 작가가 나의 일상, 나의 도시를 새롭게 감각한 이야기, 테마소설집 『시티 픽션』이 출간되었다. 일곱 편의 단편소설과 함께 자신이 사는 도시에 대한 작가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작가들은 종묘, 광화문 교보문고, 울산 공중 관람차 등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균열을 써내려간다. 그 장소에 가본 사람만이 아는 느낌, 기분, 분위기는 7인의 상상력으로 조금씩 뒤틀리고 전복되며 우리가 아는 도시를 새롭게 채운다. 그들이 펼쳐낸 익숙한 도시의 낯선 풍경은 갑갑한 매일이 반복되어 마음까지 움츠러든 지금, 우리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당신의 도시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익숙한 도시의 낯선 단면, 그곳에 포개어진 시티 픽션의 세계


『82년생 김지영』에서 일상 속 비극을 세밀하게 그려내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조남주 작가는 『봄날아빠를 아세요?』에서 집값에 얽힌 역세권 아파트 주민들의 투명한 욕망을 드러낸다. 정용준 작가는 지진이 휩쓸고 간 서울, 무너진 종묘에서 피어나는 온기를 『스노우』에 담았다. 지나간 아름다운 순간을 상기시키는 정용준 작가의 소박한 문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일상의 작은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해온 이주란 작가는 『별일은 없고요?』에서 오성역 근방의 소도시를 배경으로 고통 이후 서서히 단단해지는 사람들의 시간을 담담하게 따라간다. 전작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에서 보다 나은 삶과 죽음을 고민한 조수경 작가는 이번에는 단편 『오후 5시, 한강은 불꽃놀이 중』에서 청년 세대의 부동산을 향한 욕망을 대림동 골목의 풍경과 대비시킨다. 임현 작가는 『고요한 미래』에서 불 꺼진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만난 두 사람의 기괴한 인연을 그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재치 가득한 문장으로 ‘낯선 이야기꾼’이라 불리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이야기의 강약을 조절하는 탁월함으로 서사의 긴장을 높인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에서 절묘한 소설적 위트의 매력을 보여준 정지돈 작가는 『무한의 섬』에서 전 세계의 ‘존재’들이 사라지는 강렬한 판타지를 밤섬을 배경으로 펼친다. 마지막으로 김초엽 작가는 『캐빈 방정식』에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자매의 사랑과 이해를 울산 공중 관람차의 캐빈 안에서 풀어낸다. 가슴 따뜻한 연대를 그린 SF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김초엽 작가의 저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서평단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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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아르테★『코넌 도일』 | 스크랩 2020-06-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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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넌 도일

이다혜 저
arte(아르테) | 2020년 06월

 

 

신청 기간 : 610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611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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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의 흔적이 살아 숨 쉬는 런던에서부터
위대한 이야기의 창조자 도일의 세계가 탄생한 에든버러까지
소설과 현실의 풍경이 겹쳐지는 그곳, 영국으로 떠나다


“소설 속 어떤 캐릭터가 이보다 더 생생할 수 있을까.” 작가로서 도일의 가장 뛰어난 점은 셜록 홈스를 실존 인물처럼 받아들이게 만든 생생한 캐릭터 조형에 있다. 그는 마치 실존 인물의 대화를 받아 적듯 생생한 이야기를 만들면서 현장을 살피고, 홀로 숙고하며, 남들이 읽지 못하는 단서에 의미를 부여해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캐릭터인 홈스를 조형했다. 도일이 만들고 홈스가 풀어낸 퍼즐이 읽는 이를 홀리는 방식이다. 이 드라마의 중심에 누구나 알고 있는 생생한 ‘캐릭터’가 있기에, 홈스는 이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존재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다. - 이다혜

 

애거서 크리스티가 “거장”이라고 상찬했으며, 존 르 카레가 “이야기의 완벽함”이라고 치켜세운 셜록 홈스 시리즈의 창조자 코넌 도일. 그의 삶은 영국 역사상 가장 번영을 구가하던 빅토리아시대와 중첩된다. 그러나 당시 런던 인구의 3분의 1이 가난하게 살았을 만큼 제국의 영광에서 소외받은 이들은 어디에나 존재했으며, 그들은 범죄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다.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기사들이 연일 보도되었으며, 실제 사건을 연상케 하는 작품들이 선보이기 시작했다. 도일은 정치, 경제, 과학기술의 발전이 만들어내는 사회의 다양한 풍경을 날카로운 필치로 그려냈는데, 그 중심에 셜록 홈스가 있었다.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가 활보하고 경찰청 스코틀랜드야드는 무능함을 보이던 당시 런던의 시민들은 완벽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홈스를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셜록 홈스 시리즈의 대부분은 홈스와 왓슨의 하숙집인 베이커스트리트 221B번지에서 시작한다. 사건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편지가 오거나 의뢰인이 그들을 찾아온다. 홈스는 냉철한 판단력과 추리력, 유다른 관찰력으로 본성을 교묘하게 감추는 범죄자들의 심리를 꿰뚫어 보며 사건을 해결한다. 도일이 만들어낸 홈스의 세계 속 캐릭터들은 시대를 달리하더라도 그 존재감이 빛바래지 않는다. 그렇기에 셜록 홈스 시리즈는 첫선을 보인 지 한 세기가 지났음에도 영화, 드라마, 연극, 소설, 만화 등으로 차용되고 변주되는 등 불멸의 생명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다혜
영화, 글쓰기, 여성, 여행, 일상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에세이스트이자 《씨네21》의 기자다. 『조식: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출근길의 주문』 『교토의 밤 산책자』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튼, 스릴러』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등을 펴냈으며, 함께 쓴 책으로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 영화 프로파일』이 있다. 팟캐스트 〈이다혜의 21세기 씨네픽스〉,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 프로파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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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 | 스크랩 2020-05-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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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

이시형 저
자음과모음 | 2020년 06월

신청 기간 : 63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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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는 지금,
잠시 멈춰 숨을 고를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바쁜 일상 속에 빠져 사느라 우리는‘지금’을 살지 못할 때가 많다. 현대인들의 삶은 지금껏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빗속 혹은 깊은 눈길을 그냥 앞만 보고 헤쳐 걷기에 급급했다. 달리 ‘나’를 온전히 생각할 잠깐의 여유도 없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늘도 꾸역꾸역 회사에 가면, 산더미 같은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게 오늘 해내야 할 일들을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이상하게 또 반대로 점점 하기가 싫어져요.”


 “스트레스 때문에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져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안 좋아지고 자꾸만 까칠해지는 것 같아요.”


 “삶의 여유를 가져보려고 나름대로 취미활동도 찾아보고 운동도 해보는데, 바쁘다는 이유로 얼마 안 가 곧 그만두게 돼요. 잠이라도 푹 잘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마저도 쉽게 잠들지 못하죠.”


 “가끔 너무 무기력해져요. 이렇게 살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도 딱히 답은 떠오르지 않네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지칩니다.”

 

『숲으로 가면 깨닫는 것들』은 이와 같은 고민을 가진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이시형 박사의 처방전이다. 그는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이제 우리는 천천히, 때론 멈춰 설 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잠시 멈춤’을 처방한다. 도시문명과 떨어진 고요한 자연 속에서 잠시 멈춰 기다릴 것을 권한다.

 

우리에겐 멈춤과 사색이 필요하다. 쉼 없이 일만 하는 개미군단에게는 산행 명상이 더더욱 필요하다. 산은 멈춤과 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은 조급한 법이 없다. 아무리 재촉해도 산에 있는 모든 것들은 제때가 되어서야 자라고 열매를 맺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 산이 뿜어내는 강력한 힘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산속을 걷다 보면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을 하면서 자기도 몰랐던 전혀 다른 마음의 세계를 열어준다. 그렇게 숲에서는 잃어버렸던‘나’를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잠시 여유를 갖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나 일과 생활의 균형(Work Life Balance)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다. 또한, 균형과 조화, 이것이 바로 ‘건강, 성공, 행복’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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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 타자기 | 나의 책장 2020-05-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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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빵굽는 타자기

폴 오스터 저/김석희 역
열린책들 | 200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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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중에도 다시 읽고 싶은 책들이 쌓였지만 (읽어도 너무 오래되어서 처음 읽는 책이나 다를 바 없는 책들도 많다) 새로운 책들이 유혹을 하는 경우가 많아 계속 뒤로 미뤄지고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에서 책을 거의 빌리지도 못하면서 드디어 다시 읽어야 할 책들에 눈길이 간다. 아무튼 10년도 더 된 책들을 꺼내들어 보았다.

오늘의 책은 폴 오스터의 <빵굽는 타자기>.
원제는 <Hnad to mouth>다.
폴 오스터의 소설들은 뭔가 반전이 강한 임팩트가 있었다.
이 책은 젊은 시절 어떻게 글쓰기를 해왔는지에 대한 에세이인데 마치 소설 같다. 뭔가 특이한 경험들이 많기도 하고 담담하지만 흡입력 있게 쓰여져 있어 소설같은 흥미진진함이 있다. 아마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 이런 걸 기대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그런 류의 책은 아니다. 다만 생활감이 드러나는 글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작가의 스타일이나 어떻게 습작했는지가 드러난다.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나는 손대는 일마다 실패하는 참담한 시기를 겪었다. 결혼은 이혼으로 끝났고, 글쓰는 일은 수렁에 빠졌으며, 특히 돈 문제에 짓눌려 허덕였다. 이따금 돈이 떨어지거나 어쩌다 한번 허리띠를 졸라맨 정도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 노상 쩔쩔맸고, 거의 숨막힐 지경이었다. 영혼까지 더럽히는 이 궁핍 때문에 나는 끝없는 공황 상태에 빠져 있었다.>
p.5

어느 책을 읽을까 이 책 저 책 뒤적이다가 첫 페이지의 첫 단락을 읽고 따로 선택이랄 것도 없이 쭉 읽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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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 나의 책장 2020-05-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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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마스다 미리 글,그림/박정임 역
이봄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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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짱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어느덧 40세가 되어버린 수짱.
직장 문제, 결혼 문제, 인간 관계, 노후 걱정 등 일상적인 고민을 하며 살아온 수짱. 40이 되었다고 갑자기 어른이 되는 건 아니다. 물론 30이 되었을 때도 그랬다. 아마 50이 되어도 비슷하지 않을까? 인간이 성장한다는 것은 단순히 나이를 먹는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니까.

p. 43


잔잔한 일상과 인생의 고민을 잔잔하게 독백하듯이 보여주는 마스다 미리 특유의 화법과 그림으로 읽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낸다. 누구나 그런 건가 하고 훗 웃기도 하고 나는 어떤가 하고 돌아보게도 된다. 무엇보다 수짱이 같이 나이를 먹어가고 있어서 주변에 존재하는 친구 같기도 하다. 50대의 수짱도 60대의 수짱도 계속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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