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더더더 책과 거리가 멀어지고 손가락 운동만 열심히 하는 아이 때문에
좀 더 책과 친해졌으면 싶어 데려 온 책이랍니다.
과학 상식으로 25개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학 추리 게임 책
책 읽기를 점점 싫어하고 있는 아이이긴 해도
수수께기는 좋아하니깐...
수수께끼를 풀면서 과학 상식을 넓혀 갔으면 하는 생각에 들인 책이라죠
씨드북의 도전 명탐정 프로젝트 책에는
추리게임. 세계사 추리게임
그리고 이번에 만난 과학 추리게임 이 있답니다.
머리를 요리조리 굴려 수수께끼를 풀어보다보면
뇌를 깨우게 되고 똑똑한 뇌를 가지게 될 듯요^^
일단 책의 첫장을 넘기면
문제를 재밌게 푸는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팀을 짜서 문제를 풀어 보는 방법도 있네요
이 책에 나오는 퀴즈들은 상, 중, 하
난이도가 다르답니다.
한장에 하나의 이야기와 퀴즈가 나오는데
난이도가 상, 중, 하 에서 어디에 속하는지도 알려주더라구요.
똑똑한 참새편은
문제가 쉽게 풀리더라니..
난이도 하 인 문제였네요
참새가 어떻게 물을 마실 수 있을지 생각해 보다보면 과학 원리까지 생각해 볼 수 있죠.
작선 실패 문제도 40점 짜리 난이도라서 많이 어렵지 않은 문제였답니다.
아이와 직접 간단히 실험을 해보면 더 과학원리가 머리에 쏙 들어 올 듯...
난이도 상의 별 6개짜리 문제라죠
조용한 전파자 문제를 풀다보면 요 몇년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비드19가 생각나더라구요
요즘은 코로나에 걸리면 내가 어디서 어떻게 걸렸는지 모른다고 할 정도이다 보니 딱
조용한 전파자 제목을 읽자마자 코로나 전염 경로가 생각이 났었네요
음..
잠복기 등을 생각해보면 전파자를 찾기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괜히 난이도 상 별 6개 짜리가 아니였어요
생각하다 늙은 머리가 아프더라는^^
난이도 별 5개싸리 상 문제인 보인다
안경을 벗으면 앞이 잘 안보이는 불편함을 느끼고 사는 사람이라서
팀은 안경도 없이 어떡ㅎ게 길을 볼 수 있었는지 엄청 궁금해지더라구요
상중하 난이도가 다른 25개의 퀴즈들을 풀다보면 과학원리도 자연스럽게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과학원리를 딱 설명하기 힘들어도 책 뒷쪽에 각 퀴즈들에 대한 정답과 과학원리를 모두 설명해주고 있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답니다.
과학원리를 알려주면서 실험해 보는 방법도 알려주고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도 들려준답니다.
난이도가 다른 25개의 퀴즈를 재밌게 풀어 본 후
간단한 실험도 해보면서 과학의 원리를 깨치고
과학 상식을 자연스럽게 넓힐 수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