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출판사에 출간한 모스카레토 작가님의 소설 [BL] 마귀 1권을 구매하였습니다. 다 읽고 작성한 리뷰이므로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예민하신분들은 주의하시고 피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일단 사투리 쓰는 공수에 살짝 지뢰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투리 쓰는 공이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구나 알게 됐습니다. 왜 사람들이 차르르 우는지 알겠네요. 살짝 노랑장판 감성이라길래 걱정하면서 봤는데 우리 차르는 돈 많잖아요. 극정마세요. 애들 성격 합 잘 맞아요. 1권은 사랑이야기보다는 그냥 각자의 이야기들과 포커 이야기가 더 많은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글이 재밌어서 그런거 지루하지 않게 후루룩 읽혔던 것 같습니다. 물론 2권에서는 지독한 연애를 해야합니다. 그래야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