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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위아 원정대 출발합니다! 『윙페더 사가 1』 _ 흥미진진한 판타지 세계 | 책읽는 즐거움 2022-05-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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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Wingfeather Saga #1 : On the Edge of the Dark Sea of Darkness

Peterson, Andrew
Hodder & Stoughton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한국어 가제본으로 읽었는데 재밌어요! 곧 정식으로 출간될건데 부록 꼭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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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밌고 흥미진진하다!

남들이 다 좋아하는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그다지 안 좋아하고 그나마 트와일라잇만 좀 보는 아주 평범한 독자이다. 그런데 『윙페더 사가 1』는 아주아주 재밌게 읽었다. :)

 


 

결말을 조금 남겨두고 인스타 구경하다가 스포 당해서 아쉬웠지만,, 이 포스트에는 마지막에 경고 문구 올리고 스포가 담긴 이야기를 해야겠다.

 

/

 

가제본 서평단을 모집할 때 에어위아 원정대가 어떤 건지 정말 궁금했다. 책을 받아들고는 가장 먼저 찾은 게 에어위아였다. 역시 책 가장 앞에 친절하게 설명이 나온다.


에어위아(Aerwiar) 원정대

에어위아(Aerwiar)는 윙페더 사가 세계관을 지칭하는 말로 이기비 가족이 떠날 모험에 함께하는 독자들을 에어위아 원정대라고 부른다.

 


 

『윙페더 사가 1』의 줄거리를 조금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12살 재너 이기비가 주인공이다. 엄마 니어, 남동생 팅크와 여동생 리리, 할아버지 포도, 반려견 너깃과 함께 글립우드 타운에 있는 한 오두막에서 살고 있다. 악마인 이름 없는 네그가 댕대륙을 점령한 후 암흑의 어두운 바다를 건너 이기비 가족이 살고 있는 스크리대륙까지 점령했다. 글립우드 타운은 이름 없는 네그의 수하인 팽족의 지배를 받고 있다. 도마뱀을 닮은 팽족은 무기가 될만한 모든 것을 빼앗아갔기 때문에 농사를 짓기 위한 농기구를 매일 신고하고 빌려야 했다. 글립우드 타운 주민들은 팽의 불합리한 처우에도 저항도 못하고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이기비 세 남매는 1년에 단 하루 용의 날 축제를 보러 할아버지와 엄마보다 먼저 시내로 나간다. 축제 시작 전 막냇동생 리리가 사라진 것을 알고 재너와 팅크가 리리를 찾아 나선다. 어디선가 리리의 비명소리를 들린다. 이렇게 이기비 가족의 시련과 모험이 시작된다.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이 주인공인 『윙페더 사가』는 주인공이 아이들일 뿐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 독자들도 재밌게 볼 수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정들

재미난 식물과 동물이 나온다. 토테이토와 쌥쥐가 무척 웃겼다. 토테이토는 아마 토마토와 포테이토를 합쳐서 만든 것 같다. 포도 할아버지를 약 올리는 쌥쥐도 웃겼다. 해리 포터에 나오는 도비와 비슷할 거 같은 리지너러인 주재브도 등장한다. 용의 날 축제 때는 암흑의 어두운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치는 용이 나오고 리리와 화음을 맞추는 용의 노래도 귓가를 맴도는 것 같았다. 팽족을 묘사할 때는 더럽고 냄새난다고 하여 어디선가 맡은 시궁창 냄새가 나는 것만 같았다. 팽족이 좋아하는 구더기로프를 만드는 설명은 정말이지 몸서리치며 봤다.

 


긴장감을 조성하는 전개

책에서 대놓고 재너의 할아버지 포도가 이야기를 할 때는 긴장감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윙페더 사가 1』 전채 전개도 궁금한 부분을 조금씩 보여주고 퍼즐을 맞추듯 하나씩 보여준다. 긴장감을 줘서 조였다 풀었다 하는 방식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간다. 끝까지 책을 놓을 수가 없다.

 


가장 소중한 가족 이야기

재너,팅크,리리 삼 남매와 엄마인 니어, 할아버지인 포도, 반려견 너깃까지 애틋한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매우 미국적인 가치관이긴 하지만 시대와 국가를 통틀어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가족이란 가치를 이야기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미국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된다고 한다.


 

 

 

/

 

 

『윙페더 사가 1』를 재밌게 본 포인트 몇 가지를 소개하고 싶다.


맏이의 비애

주인공 재너는 삼 남매 중 첫째이다. 할아버지 포도와 엄마인 니어는 재너에게 동생들을 잘 돌봐줘야 한다고 누누이 가르친다. 재너는 그 말뜻을 알지만 가끔 제멋대로 행동하는 팅크를 따라다니기 힘들고, 다리가 불편한 리리를 배려하며 도와주는 것이 버겁기도 하다. 나도 맏이라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이 어떤 것인지 잘 안다. 맏이인 재너에게 정말 이입해서 읽었다.


서점과 책

'책과 틈새'라는 서점 주인인 오스카가 인용하는 말이 너무 당연해서 헛웃음이 나온다. 일본 전 총리 아들 같은 재질 이다ㅋㅋㅋ 이기비 삼남매도 책을 좋아한다. 전쟁 후 불타버린 과거를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기록인 책을 소중히 모으는 모습에서 글과 책이 주는 가치를 어떤 건지 엿볼 수 있다.

 


깨알 같은 주석

이런 생각 어떻게 하나 싶은 가상의 책과 어원 등을 보는 재미가 있다. 판타지 세계관 설정이 매우 세세한 건 알고 있었지만 『윙페더 사가』에서도 매우 진심이다. 최근에 영화화된 듄 소설에도 이런 설정이 많아서 부록을 열심히 찾아봤었다. 작은 글씨로 적힌 주석을 보는 재미가 있다. 아쉽게도 가제본에는 부록이 없어 정식 출간본에 부록 부분을 빨리 보고 싶다.


/

 

스포 있어요

 


『윙페더 사가 1』를 재밌게 읽고 다른 판타지 소설은 왜 흥미가 없었나 곰곰이 생각해 봤다.

해리포터 주인공은 매우 불쌍한 설정으로 친척 집에서 거의 학대를 당한다. 초반에 조금 나오긴 하지만 이런 모습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이다. 반지의 제왕은 주인공인 호빗이고 멋진 주인공이 안 나온다. 흥미가 안 생기는 설정. 그나마 호빗 영화에서 레골라스 아빠 스란두일이 멋져서 재밌게 봤다. 역시 등장인물이 중요하다!


그런데 윙페더 사가는 리리의 아픈 다리 빼고는 설정도 괜찮고 (나중에 사고로 밝혀지지만) 주인공에게 숨겨진 엄청난 힘이 있는 것도 아니다. 혈통의 비밀이 있긴 하지만 『윙페더 사가 1』에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따뜻하고 어린아이들과 가족이 나온다. 이제는 기억이 날 듯 말 듯 한 어린 시절의 호기심을 상기시키는 내용이 좋다. 어린아이들 특유의 호기심이 이끄는 모험이 성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인 것 같다. 그리고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넘길 수 없는 소재인 '책과 틈새'라는 서점이 나오는 것도 맘에 든다. 작가인 앤드류 피터슨은 싱어송라이터로 음악도 만들고 그림도 그린다. 그래서 재너,팅크,리리가 배우는 '위대한 세 가지 과목'을 자세히 이야기할 수 있던 것 같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설정이 매력 요소이다. 주인공 재너가 왕이 아니라 왕을 지키는 왕좌의 수호자라는 것이다. 보통 주인공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선 그런 통념을 비틀어 왕을 수호하는 사람에게 중요성을 부여한다. 그래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예측불가하고 기대된다.

 

/

 

언제나 그렇듯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되기 전에 『윙페더 사가 1』이 끝났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무척 궁금해서 2권을 못 기다리고 원서로 볼 것 같다. 번역 빨리해서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에어위아 원정대 함께 떠나요!

 


 

다산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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