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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에 필요한 신호 분노, 제대로 화내면 인생이 편해진다 | 도서 2019-1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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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대로 화내면 인생이 편해진다

요시다 다카요시 저/송소영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1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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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미소를 지은 사람이 분노로 폭발할 것 같은 머리의 솥뚜꼉을 열어 머리를 식히고 있다. 재미있는 그림이다. 아무렴 그렇지! 화가 나면 삭혀 없애고 분노가 끓어오르면, 끓어 넘치게 하든, 식히든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게 이치에 맞다.

'제대로 화내면 인생이 편해진다'는 분노라는 감정에 보통의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분노의 정체를 설명한다. 분노라는 감정이 꼭 필요한 감정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편한 감정이라 여기고 덮어버리거나 감추거나 해버리는 분노에 대한 대처법이 옳지 않음을 말한다. '분노 관리 매뉴얼'에 대한 학습을 통해 꼭 필요한 감정인 분노를 잘 다룰 수 있기를 바라면서 책을 읽는다.

"막 먹으려고 하는 찰라에 적이 나타났다. (중략) 당연히 화가 나지 않겠는가? 죽을 힘을 다해 고기를 지키려고 할 것이다. 이때 인간의 뇌는 신체에 자동으로 '행동'을 개시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중략) 이것이 분노의 정체다." (p.19)

적기에 분노를 표출하지 않고 쌓아 두다가 수습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 경험이 있다. 분노(화)는 안좋은 거니까, 내가 화 난걸 다른 사람이 알면 안되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내 속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꾹꾹 눌러 참고 있다가 화산 폭발하듯 분노를 표출한다. 그 결과 아무것도 아닌 일로 상대방과의 관계를 어렵게 만들곤 한다. 차라리 그때그때 화를 내고 화내는 이유를 말했다면 껄끄러운 관계까지 가지 않아도 됐을 텐데 말이다.

책에서 제안하고 있는 것처럼 폭발하듯(반드시 3분 이내) 분노를 들어내고 상대방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는 수습을 할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그럴 수 있었더라면 나도 상처받지 않고 사람도 잃지 않았텐데 말이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최초의 원시적 분노를 무리하게 누르지 않는 편이 좋다. 우선 화가 나면 화를 내서 자신의 감정을 말끔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그런 다음 이성적인 행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두 가지를 확실히 해 줄 필요가 있다." (p.51)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가 우울증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찾아온 우을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암흑의 동굴로 숨어 버리곤 한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을 일으키는 원인중 하나가 분노를 억압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분노를 제대로 제때 분출해 내지 못하고, 안으로 화를 쌓게 되고 그렇게 쌓인 분노가 우울감으로 둔갑하여이 마음의 감기로 나를 공격한다. 화내지 않는 것이 절대적인 방법이 아님을 나타내는 단면이다. 가능하다면 분노를 덮으려고만 하지말고 어떤 방법이든 표현하고 없애는 제어할 필요가 있는 이유라 할 것이다.

"분노는 자신에게 문제 해결을 기회를 알려주는 아주 중요한 신호다. 무리해서 억제해야 하는 감정이 아니면 장기간 쌓아둬서도 안 된다." (p.87)

'항상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책을 읽는 동안 제일 맘에 와닿는 문장이다. 사회생활을 잘 하고 싶은 목적으로 나는(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때 화내지 못하고, 심지어 항상 사람좋은 웃음을 지으려고 노력한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주기위해서 말이다. 상사들로부터 '우리 ㅇㅇ은 무슨 말을 해도 노여움을 안타서 좋아'라는 말을 듣곤 했다. 얼마나 로봇처럼 감정없이 사람들을 대했으면 그런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까 싶다. 나도 사람이라 짜증나는 일도 화나는 일도 많았을 텐데 말이다. 항상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 사람이면 화도 나고 짜증도 나는게 정상이다.

분노를 제대로 다뤄서 인생의 에너지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상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이상적이라고 해서 포기하기에는 우리에게 분노라는 감정을 잘 다뤄야 하는 이유가 너무 많다. 인간은 화내지 않고 살 수 없고, 화를 쌓아 두기만 했을 때 나를 공격하게 될 우울감과 싸울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도 않다. 저자의 말처럼 처음부터 잘 다스릴 수는 없겠지만 아이처럼 한발짝 한발짝 분노를 나의 에너지로 바꿔보고 싶다.

의학용어들이 섞여 있어 조금 천천히 읽히지만(책이 두껍지 않아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분노라는 감정을 왜 다스리고 살아야 하는지 명확한 이유를 제시해 주는 책이었다. 이제껏 숨기기에만 급급했던 이유없는 분노도 다 이유가 있었고 어떤 방법으로 해소하는 것이 좋을지 작은 팁도 많이 얻을 수 있는 책읽기 였다.

"세상에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없다!" 화가 나는 내가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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