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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정신으로 말단 공직 분투기_나는 9급 공무원입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1-01-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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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9급 공무원입니다

이지영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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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公務員) 국가 또는 지방 공공 단체의 사무를 맡아보는 사람?
어쩌면 먼지 같고 알고 보면 공기 같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기쁨과 슬픔


공적인 사무를 보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우리들에게 공무원은 극과 극의 평가를 받는 집단이다. 철밥통, 복지부동 등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일은 열심히 하지 않는 집단으로 평가되지만, 많은 부모들이 자식들이 안정적인 직장으로 평가되고 있는 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하고 그에 부흥하듯이 우리 주변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공시족들이 있다. 나 또한 아이가 질색을 하는 것을 알면서도 매년 공무원 시험 일정이 게시될 때마다 링크를 보내고 무언의 압박을 주곤 한다. 여담이지만, 이른 나이에 공무원에 똭! 붙은 저자를 딸로 키우신 어머님을 부러워하며 책을 읽었다. ㅋㅋ


'면서기'로 통칭되던 옛날의 공무원에 비해 엄청 세련된 느낌의 '주무관'이라는 호칭을 얻었지만, 9급 공무원의 분투기를 보다 보니 아쉽게도 하는 일은 여전히 산뜻해지지 않은 모양이다. 코로나가 한창인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한참 구제역이 창궐했을 때의 일이다. 소, 돼지를 살처분(도대체가 익숙해지지 않는 단어다) 하러 공무원들이 동원돼서 나가고, 살처분에 동원됐던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들렸던 돼지 울음소리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한동안 일상생활을 힘들어했다고 한다. 아무리 철밥통이라 여겨지는 공무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살처분에 참여해야 하는 현실을 들여다보면, 조금은 게을러도 사명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인정해 줘야하는건 아닌거 하는 생각도 해본다.


'88년생 요즘 공무원의 말단 공직 분투기'라는 문장에서 보듯이 특별히 88년생을 강조하고 있는 걸 보면 공무원 또한 신구세대가 격하게(?) 대립하고 있나 보다. 예전에 비해 월급이 많이 올랐지만 대대적인 연금 개편으로 노후를 보장받기에는 힘들고, 공무원이라는 신분 탓에 하지말라는 건 또 왜이리 많은지,,, 그리고 넘쳐나는 고지식한 라테들과 정체성을 의심하게 하는 온갖 잡일들이 넘치는 곳에서도 행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밀레니얼들에게 화이팅을 전해본다. ^^


공무원이나 민간이나 비슷한 것도 많은가 보다. 계급별로 진상민원에 대응하는 노하우가 달라지는 일이나, 해만 바뀌면 반복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라고 하는 것까지 조직은 어쩔 수 없나 보다. 아무튼간에 9 to 6의 일상을 살고 있을 것 같은 9급 공무원이 민원에서부터 환경 정비 업무까지 다양한 일들을 해내면서 차곡차곡 내공을 쌓아가는 그녀의 존버정신이 귀엽다. 막연하게 공무원 공부에 매달리고 있는 공시생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은 글이다. 어느 직장이든지 한 10년쯤 버티고 나면, 영혼의 단짝이 되듯이 공무원도 영혼을 탈탈 털리면서 10년을 버텨야 된다는 현실을 직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최일선에서 오늘도 사명감으로 버티는 모든 공무원들에게 파이팅을 외쳐본다!


[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나는9급공무원입니다#문화충전200#서평단#공무원#88년생#공무원책#88년생요즘공무원의말단고직분투기#웅진지식하우스#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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