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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콤 3권 | 기본 카테고리 2022-10-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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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카타콤 3권

무조점 저
문라이트북스 | 202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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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관련 작품을 몇 작품 연달아 읽고 문득 이제 한동안 이쪽은 좀 멀리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더랬다. 나도 모르게 작품 속 캐릭터와 같이 가라앉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근데 희한하게 이게 또 한편으로는 읽는 재미가 있어서 연달아 읽지는 않지만 한번 씩 읽어볼까 싶을 때가 있기도 한데, 이유가 뭐지? 생각해 봤더니, 내가 읽었던 우울증 작품들은 다 구원이 된다는 공통점이 있더라는 거. 

소설이니까 완전히 벗어나는 것 같은 마무리가 있기도 했고 어느정도 벗어나 여전히 노력중인 마무리도 있고 이건 외전만 나오면 깔끔하게 끝낼 수 있겠는데 싶은 작품도 있었지만 하나의 공통점은 구원과 희망이라는 것이었다.

이게 소설이니까 그런 거라고,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겠지만, 그리고 나 역시도 어느정도 그 말에 동의하지만, 그래도 난 희망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이제에게 인서가 나타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인서가 이제의 현재와 미래에 함께 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인서에게 역시 우제가 함께여서 또한 그의 현재와 미래가 따뜻해질지

모든 게 희망적이고 모든 게 고맙게 느껴졌던 작품이었다.

표현이 좀 거슬릴지 모르겠지만 이인서, 이 남자 하나 확실히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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