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문 제국 이야기 2 도서 리뷰 : 꿀재미보장! 요즘 대세로 떠오른 티어문제국이야기!

티어문 제국 이야기가 벌써 2권에 돌입했습니다. 1권 시작때만해도 생각보다 널리 알려지지 않은 라노벨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차츰 1권을 읽은 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재밌다는 입소문이 났고 지금은 2권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꽤나 많이 늘어난 나름의 수작입니다.
한마디로 이책을 정의하자면 '이제야 소문났지만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로 끝을 내고 싶네요.
내용은 흔히 한번쯤은 들어본 역사속의 그말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잖아'의 마리앙투아네트를 소재로 만들어낸듯한 황녀이자 주인공 미아가 단두대에서 처형당했다 다시 시간을 되돌려 인생을 재시작하게 되면서 처형 루트를 회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꽤나 유쾌하게 그려집니다.
그 사이에서 처형루트를 회피하기 위해 한 행동들이 주변의 인물들에게는 마치 예지의 성녀처럼 보이게 된다는 착각까지 웃음포인트가 되어 에피소드 하나 하나의 즐거움이 가득하기까지합니다.
이번 2편은 1권에서 처형회피를 위해 친분을 맺은 아벨 왕자의 나라에서 혁명이 발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구하러 가야 하는지, 아니면 안전을 꾀해야 하는지를 놓고 고심하는 주인공의 행동들이 웃음포인트를 주는 내용인데, 그 방법들 하나하나가 역시 미아황녀다워서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더말하자면 스포일러라 여기서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분명한건 지금당장 서점을 통해 이 책을 구입해 보신다면 그 선택에 후회는 없을거라 장담할수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꽤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