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시케이 작가님의 일상 속의 과학과 예술 3권, 드디어 마지막 권입니다.
이전 리뷰에서도 말했다시피 이 둘의 문제는 대화가 부족해서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너무 대화가 없어요..
뭐라고 해야되지, 일상적인 대화의 문제라기 보다는, 연애에 있어서 서로 의사표현을 하고, 이래서 이랬다, 저래서 이랬다 뭔가 이유가 있어야되는데 구체적인 이유는 얘기안해주고 행동만 하니까 상대방이 오해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재희는 재희대로 빡이 치고 준영이는 준영이대로 영문을 몰라서 빡치는데 또 재희얼굴 보면 화가 식고.....얼빠수, 미인공의 매력은 이런 맛 아니겠어요?
키워드는 있지만 그게 잘 부각이 안되는 소설도 많은데, 일상 속의 과학과 예술은 이러한 키워드를 잊을만 하면 부각시켜주는 그런 재미가 있었습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