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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공감까지!! | 기본 카테고리 2022-08-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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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살짝 웃기는 글이 잘 쓴 글입니다

편성준 저
북바이북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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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직전에 '나도 글한번 써볼걸' 하지 말고 지금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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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글을 쓰고 있다. 취미라는 말이 무색하게, 정말로 요즘은 누구나 글을 쓰는 시대인 것 같다.
내가 그걸 알든, 모르든. 생각해보면 거의 매일 글을 쓰고 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브런치.....전문적인 글부터 그냥 심심풀이 글까지.
글을 쓰다보면 '욕심'이라는 게 생긴다.
처음에는 그냥 자기만족(?) 혹은 단순한 기록으로 시작했는데, 공감해주는 사람이 1명만 더 있어도 글을 의식하게 된다.
그리고 조금 더 괜찮은 글을 쓰고 싶어진다.
나 역시 그랬다. 그런데 그 '괜찮은'이라는 게 사람마다 다른데, 나에게는 '조금 웃기는'글이었다.
내가 웃기는 사람은 아닌데, 내 글을 보면 조금 웃겼으면 좋겠다.
그게 어떤 글이든, 잔잔한 피식 정도면 좋겠다. 그런 생각.

글을 읽은 사람들 중 대다수는 반응해주지 않는다. (물론, 내 글이 그 정도로 재미있지 않아서일수도 있지만)
그런데 정말 어쩌다 가끔~한명씩 댓글을 달거나 메세지를 보내온다.
내 글이 재미있고, 생활의 활력이 된다고. 그렇게 나는 또 계속 쓰고싶어졌다.
시중에 글쓰기에 관한 책은 많다. 출판에 대한 책도 많다.
그런데 '웃기는 글'을 쓰는 것을 알려주는 책은 없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편성준'작가님이 저자라니, 보기 전부터 피식 웃을 준비가 되었다.

이 책은 '웃기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개그'가 들어있는 책이 아니다.
어떤 글이든 공감을 통해 웃음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공감이 바탕에 깔린 웃음은 재미 뿐 아니라 감동도 줄 수 있다.

p15. 프롤로그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웃음 옆에는 언제나 페이소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쓴 글이 독자를 웃기기만해서는 안 된다. 울릴 수도 있어야 한다.

 

p293. 에필로그
연기자 겸 감독인 염문경은 '내향형 인간의 농담'에서 뭔가 할 말이 있어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보다는 어떤 이야기든 '재밌는 방향' 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p.295 에필로그
그래서 묻는다. 당신도 재밌는 글쓰기를 하고 싶은가? 아니면 글쓰기를 함으로써 재밌는 인생을 살고 싶은가?


재밌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면 글쓰기도 재미있고, 인생도 재미있어질지도 모른다.
앞에서 '글을 재밌게 만드는 건 70퍼센트 자세다'라고 말한 것 처럼, 자세를 바꾸면 글도 인생도 재미있어 질 것만 같다!

죽기 직전에 "나도 글을 썼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유언을 남기지 말고, 지금부터 써보자!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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