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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컬러링북] 밑그림이 있어서 색칠하기 좋아요 | 도서-수채화 미술 예술 등 2019-07-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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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집시 컬러링북

집시 저
시드앤피드 | 201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리뷰어클럽 도서를 신청했는데 당첨되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바빠서 블로거 활동이 활발하지는 못했지만, 계속 수채화는 그리고 있었답니다.

 

컬러링북을 보는 순간 색연필로 그려도 좋고 수채화로 채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색연필용 도서라서 종이가 수채화용 종이가 아니라서, 물이 조금 많이 묻으면 발색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자란 부분은 색연필로 칠하고, 바탕은 일부러 채색하지 않았습니다.

 

원작과 제가 그린 그림을 하나씩 보여드릴께요. ㅎㅎ

 

 

색연필화라기 보다는 수채화로 그려도 더 잘 어울릴 듯한 그림입니다.

 

 

ㅎㅎㅎ

 

제가 채색한 그림은 제 블로그에 처음 업로드 해보는데요. 많이 쑥쓰럽군요.

모두 수채화로 그린 그림입니다. 한땀 한땀 실제로 시간과 정성을 좀 많이 드려서 그린 그림입니다. ㅎㅎ

 

 

 

 

원작은 좀 컴컴한 색상이지만 저는 화사한 색상으로 채색해보았습니다.

이 그림은 거의 수채화로 채색한 그림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그림 역시 좀 화사한 톤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원작의 그림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죠?

아랫 그림에 없는 것은 제가 그려넣었습니다. 옷에 있는 꽃무늬라든지요. ㅎㅎ

 

이 책은 연인간의 생활을 그린 일러스트가  많습니다.

그림을 잘 못 그린 사람도 전혀 그려보지 않은 사람도 그리기 쉽도록 밑그림이 있어서 좋더군요.

 

특히, 책 앞부분에 피부색 같이 표현하기 어려운 색상을 표현하는 방법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페이지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제목처럼 <설렘의 온도>가 느껴지도록 색연필 36색이나 48색을 새로 구매해서 다 그려볼 생각입니다.

 

수채화로도 그려보고 싶은 그림입니다. 연인들이 참 예쁘거든요. 색연필화 종이라서 그것이 좀 아쉽지만 데생을 해서 채색을 해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다른 컬러링 북을 구매했었는데 엄두가 나질 않았었는데 이 책은 받아드니 다 그려보고 싶더군요. 어렵지 않은 것이 최대 장점인 듯 합니다.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하는 친구한테 한 권 선물해서 그림을 한 번 시작해보라고 하고 싶어졌습니다.

 

컬러링 북들 중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수준이어서 처음으로 그림을 시작해보는 사람들에게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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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 | 영화 2019-07-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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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존 왓츠
미국 | 2019년 07월

영화     구매하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감독: 존 왓츠


출연진:톰 홀랜드(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제이크 질렌할 (쿠엔틴 백, 미스테리오), 사무엘 L 잭슨 (닉 퓨리), 젠다야 콜맨 (미셀 존스) 외 다수 출연.







7월 3일 저녁에 CGV에서 다시 돌아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보았습니다.


마침 옆 좌석에 남자 고등학생들이 여럿 앉아있어서 10대들의 열렬한 반응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어벤져스>와 마블팀에서 수 많은 히어로들을 보내고, 이제 마블에는 많지 않은 히어로들이 남았습니다.


이번 <스파이더맨>에서는 아이언맨이 사랑하고 아꼈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과연 아이언맨의 후계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아이언맨과 비교하자 하니, 그동안 맨손 투혼을 하던 고등학생 피터 파커 시절의 영화보다 스케일과 CG과 엄청나게 거대해지고 화려해졌습니다.


빌런으로 나오는 미스테리오 (제이크 질렌할)가 평범한 인간으로서 완벽한 증강현실을 다루고, 게임에 몰입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크게 매력적이고 성공적인 영화라고 봅니다.




그래서, 스포일러라서 이 리뷰에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쿠키영상이 스파이더맨에 대한
마블 스튜디오의 야망을 담았다고 봅니다.


이번 <스파이더맨>에서는 피터 파커의 풋풋한 고등학생의 생활과 사랑이야기도 잘 살려서 그 부분은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 홈 커밍, 2017>과 분위기를 같이 합니다.


다만, <스파이더맨>은 소니 픽쳐스의 히어로여서 2년후면 돌려주어야 할 텐데, 마블은 아이언맨의 후계자로서 스파이더맨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은 그 결이 매우 다르니까요. 아이언맨은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재산과 기업도 갖고 있는 사람이어서 새로운 무기나 슈츠를 개발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스파이더맨은 고등학생 이지요.


이번 영화에서는 아이언맨이 안경을 주고 갔지만, 다음 편에서 또 아이언 맨이 또 무언가 주고 갔다면 그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이번 영화에서도 토니 스타크가 안 나왔는데도 대사의 반이 토니 스타크를 언급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화려한 CG, 능력있는 빌런 등 볼거리가 많은 <스파이더맨>이었습니다만, 저는 예전의 소박한(?) 스파이더맨이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마블은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각 도시가 매우 상세하게 나오는데 협찬 느낌이 많이 나서요. ㅎㅎㅎ


 

나만의 평점: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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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컬러링북] 책 오늘 받았습니다. | 책 이야기 2019-07-02 19:12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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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7월입니다. 이웃님들 잘 지내시죠?

 

리뷰어클럽에 도서 신청해서 당첨된 지가 만 1년이 되었더군요. ㅎㅎ

 

정말 오랜만에 신청했는데 당첨되었습니다.

 

작년보다 덥지 않은 편이라서 잘 지내고 있는데 아직도 바쁜 일들이 있어서 블로그에 자주 못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주일에 한 번씩 수채화는 꾸준히 그리고 있는데요.

 

이 책이 컬러링 북이라서 관심이 갔습니다.

 

받고 보니 집시 작가가 주로 연인들의 그림을 그린 책이더군요.

 

2주안에 리뷰를 마쳐야 한다니 가능하면 틈나는대로 색칠을 해보려고 합니다.

 

책이 수채화에 맞지 않는 재질이라서 아마도 수채화로 컬러링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만, 한 번 시도해보고 안 되면 색연필로 해야겠죠?

 

7월에 학회도 있고 휴가도 계획하고 있어서 바쁜 7월이겠지만 가능하면 부지런하게 잘 지내려고 합니다.

 

이웃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7월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집시 컬러링북

집시 저
시드앤피드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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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 추천 2        
서촌의 운치있는 레스토랑 [퀸즈테라스: 한옥 달] | 맛집을 찾아서 2019-07-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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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에 있는 운치있는 레스토랑 <퀸즈테라스: 한옥 달>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이죠? ㅎㅎ

 

우리 나이대 사람들은 많지 않았지만 20-30대 친구들이 데이트 하거나 가볍게 와인 한 잔 하면서 담소 나누기 좋은 곳입니다.

 

한옥인데도 건물 가운데가 중정처럼 비어있어서 그런지 탁 트인 느낌입니다.

 

와인도 많이 있었는데 와인 리스트에서 제가 원했던 이탤리안 와인이 마침 준비가 안 된다고 해서 그 집에서  가능한 칠레 레드 와인을 마셨는데, 바디도 좋았고 맛도 향도 좋아서 2병을 가볍게 마셨습니다. ㅎㅎ

 

아래 보이는 사진은 파스타의 일종으로 <감베로니> 라는 메뉴인데 로제 스타일이면서도 아주 맛있고 부드러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궁중떡볶이인데, 의외로 소고기도 길게 잘 볶아서 질기지 않고 맛있었구요. 커다란 떡을 가운데를 길죽하게 잘라서 먹기 좋고 전혀 질기지 않았습니다. 간장 베이스 떡볶이도 맛있군요.

그릇도 아주 운치있지요?

 

<스텔라 피자>는 도우 안에 치자가 넉넉히 들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면 꼭 다시 먹고 싶은 피자였습니다. 

 

<찹스테이크>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이 날 선택한 메뉴는 전부 성공했습니다. ㅎㅎ

 

단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커피가 제공이 안 되어서 옆 동네 다른 카페를 찾아가서 커피를 마시고 왔다는 점.

 

예약을 하면 선주문을 요청하더군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당황할 수도 있지만 대체로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실제로는 즐겁게 즐기고 올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위치는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약 50미터 전방에 있답니다.

아주 찾기 쉽더군요.

 

다시 가고 싶은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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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말 오랜만에 신청했는데 당첨되었네요. [서평단 발표]『집시 컬러링북』 | 이벤트_선물_스크랩 2019-06-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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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컬러링북

집시 저
시드앤피드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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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 컬러링북

집시 저
시드앤피드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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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계단을 올라 다른 계급으로 이동할 수 없다는 절망 | 영화 2019-05-3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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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생충

봉준호
한국 | 2019년 05월

영화     구매하기


 

영화: 기생충 (2019)

 

감독: 봉준호

 

출연진: 송강호, 장혜진,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외 다수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을 개봉일에 보았습니다.

 

황금종려상 수상 영향이 대단하긴 하군요. 첫 날 저녁은 영화관 좌석이 거의 매진되었습니다. 멀티플렉스의 여러 영화관에서 동시에 상영하는데도 말입니다.

 

저는 봉준호 감독 영화는 <살인의 추억>이 제일 좋았습니다. 조연출과 조연으로 처음 조우했었다는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는 그 뒤로 감독과 감독의 페르소나가 되었습니다.


 







 

송강호 배우는 제가 편파적으로 애정하는 배우라서 이 배우가 출연하는 작품은 웬만하면 다 영화관에서 개봉할 때 봅니다.  이 배우는 영화마다 같은 얼굴이지만 전혀 다른 색깔과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라서 이번엔 또 어떤 역할의 옷을 입었을 지 기대가 되더군요.

 

사실, 칸느 영화제에서 워낙 요란하게 수상소식이 들려왔고 사실 수상소식을 들을 때는 저도 매우 기뻤습니다. 올해가 우리나라 영화 100주년이라고 하는데 기념도 될 것 같아서, 자막을 싫어하는 유럽인들이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가 여기저기 잔뜩 들어있는 이 영화를 어떻게 인정했는지 기대도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계급과 계급의 문제, 또 그 계급사이를 넘나드는 또는 구분하는 냄새와 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사실 봉준호 감독 최근작들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코믹, 스릴러, 공포 등의 장르를 포함했다고 홍보할 때 제 취향은 아닐거라고 짐작했습니다.

 

이 영화에는 악인이 없습니다. 환경때문에 상황때문에 오를 수 없는 계단때문에 자기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모욕 당했다고 느끼기 때문에 분노하고 절망하며 그 절망을 자신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 뿐입니다.

 

사실, 가난하고 못 배운 반지하방의 삶은 척박하고 서글프고 처절합니다. 와이파이도 안 잡히고 비가 오면 하수구가 넘쳐서 살던 집은 잠기고, 소위 가진 사람들한테 모욕 당하고 무시당하고 어떻게든 계단을 올라가보려고 사력을 다하지만 역부족입니다.

 




 

 

계단 위에 사는 사람들은 계단 밑 지하에 사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동선이 달라서 마주칠 일이 거의 없지만 같은 공간에 머물게 될 때 묘하게 그들은 냄새로 구분하고 보이지 않는 선으로 상대가 있을 공간을 정합니다.

 

한 가족이 살아보고자 노력하던 모습은 유머러스 하기도 하고 약간의 신선함도 있었으나 스토리는 그다지 새롭지 않습니다. <설국열차>에서 감독이 보여주었던 계급에 대한 개념이 그대로 다시 살아납니다. 물론 디테일한 면에서는 많이 진화했다고 보여집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통쾌하기보다 슬프기도 하고 약간 찝찝하기도 합니다.  봉준호 감독다운 잔인한 장면들도 있고하니 그다지 상쾌한 기분이 들진 않더군요...물론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유럽인들이 이런 장면들을 거의 다 이해했다고 하니 대단한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를 언젠가 다시 찾아볼 것이냐고 물어보신다면 아니라고 대답할 겁니다.

영화계의 가장 전문가들과 거장들이 이 영화에 황금종려상을 시상한 것이니 아마도 영화는 잘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제 취향은 아니었고, 목적의식이 선명하지만 표현된 방법들은 그렇게 신선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나만의 평점: 8.5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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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들] 편견없는 진실을 찾는다는 것 | 영화 2019-05-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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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심원들

홍승완
한국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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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심원들 (2019)


감독: 홍승완


출연진: 문소리 (재판장 김준겸), 박형식 (배심원 8), 권해효 등





 

몇 일 전 개봉일에 <배심원들>을 보았습니다.

라미란 배우를 좋아해서 <걸캅스>를 볼까도 생각해보았지만 그런 영화의 단점을 너무나 잘 아는지라 법정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이 영화는 홍승완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신선한 시도와 동시에 조금은 덜 세련된 영화일 것이라는 예측을 했습니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 사법사상 최초로 배심원 제도를 도입해 형사재판을 하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사실 영화에 나오는 사건이 실제 첫 재판은 아니라고 합니다.

제작진들이 얼마나 많은 사건을 검토하고 각본을 쓰고 각색했을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개인적으로 문소리 배우의 팬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영화의 참 많은 부분을 문소리씨가 무게중심을 잡음으로써 튀는 스토리나 연기들도 관객이 몰입하게 해줍니다.


스토리도 짱짱한 편입니다. 초반부 박형식 배심원의 역할이 좀 튀긴 하지만 그 역시 문소리씨가 냉정하고도 합리적인 판사의 역할을 제대로 함으로써 튀는 내용들이 그렇게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유죄를 인정한 피고인의 형량을 결정하는 배심원들 역할이 피고인이 범죄를 부인함으로써 유무죄를 판단하는 역할로 바뀌면서 갑론을박이 일어납니다.


다행인 것은 배심원 8명의 특징이 거의 제대로 드러나고 직업이나 경험에 따른 개성들도 드러나서 관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아니, 사실은 재미있습니다.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은 피고인의 스토리를 쓰는 중 갑자기 스릴러와 공포도 잠깐씩 되었다가 유머와 코믹을 곁들이 재미있는 영화도 되었다가 마지막엔 감동코드로 끝이 납니다.


기대보다 훨씬 잘 만든 영화이고 특히 편견을 버리고 끝까지 추적하는 배심원들의 활동이 기대를 갖게 합니다. 법조인들이 보면 참 좋을 듯 합니다. 물론, 경찰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법정씬도 다른 법정 영화들보다 훨씬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나만의 평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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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사람다움에 관한 이야기 | 영화 2019-05-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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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오기가미 나오코
일본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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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감독: <안경> <카모메 식당>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출연진:
키리타니 켄타 (마티오), 카키하라 린카 (토모), 이쿠타 토마 (린코) 외 다수 출연진


시간날 때마다 그동안 안 썼던 영화들 리뷰를 간단하게 적기로 했습니다.


이 영화는 <안경> <카모메 식당>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작품이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감독님 영화들이 제 취향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잔잔하면서 무언가 여운이 남는 영화들을 만드는 편이라 이 영화도 보기로 했었지요.


이 영화의 많은 부분이 외삼촌의 동거인인 린코라는 트렌스젠더 여성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다룹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이라든지, 동네 가게에서의 행패 같은것...어린 토모나 성인인 린코 자신도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지요.


토모는 가출을 일삼는 엄마가 가출시에 외삼촌 집에 가서 기거하는데 이번에는 동거인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방은 한 칸, 세 사람이 모두 같은 방에서 자야하는데도 외삼촌의 동거인 린코는 기꺼이 조카인 토모를 받아들여주고 엄마에게서 받아보지 못한 자상한 사랑과 배려를 해줍니다.


그래서 토모는 외삼촌이 느꼈던 사람다운 사람 린코를 받아들이고 좋아하게 되고 그녀의 편에 서게 됩니다.


트렌스젠더를 너무(?) 자세히 다루어서 그녀가 뜨게질 하는 물품은 좀 거슬렸지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로의 뜨게질은 외삼촌에게도 토모에게도 또 린코에게도 꼭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멀쩡한 엄마는 자식을 책임지지 않았지만 사람들이 편견을 갖는 린코는 기꺼이 토모에게 방도 내어주고 마음도 내어주고 사랑도 내어주었습니다.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우리가 참 다양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이미 아픈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트렌스젠더에 대한
다양하고 상세한 스토리만 줄인다면 더 많은 관객들이 더 편안하게 볼 것 같군요.


그래도 가슴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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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드디어 7번 보았습니다. | 영화 2019-05-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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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헤미안 랩소디 (SOUNDX)

브라이언 싱어
미국 | 2018년 10월

영화     구매하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진: 라미 말렉, 루시 보인턴, 벤 하디, 긜림 리, 톰 홀랜더 등 다수 출연.

 

드디어 이 영화를 7번이나 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영화를 10년 20년에 걸쳐서 10여회 이상 보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렇게 단 기간에 여러번 본 경우는 흔하지 않은 일입니다, 제게는.

 

프레디 머큐리에게는 매력이 있네요.  물론, 라미 말렉이 연기하는 프레디 머큐리였지만...

 

전에 제가 썼던 리뷰에도 썼지만, 저는 퀸의 팬이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LP판도 여러장 갖고 있습니다.

 

저는 남자 배우들이 몸에 붙는 옷을 입거나 노출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런데, 프레디 머큐리의 경우에는 스토리 텔링이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런 거부감이 안 생깁니다.

 

어제 다시 이 영화를 보면서도 역시 그의 삶의 스토리도 공감이 가고, 특히 마지막 부분 <Live Aid> 공연부분이 제일 좋습니다. <Star is born>처럼 엄청 잘 생긴 남자배우가 나오고 가수로 거의 최고로 노래 잘 하는 여배우가 나오지 않아도 짜임새 좋은 영화는 역시 재미도 있고 완성도도 높아서 몰입도가 좋습니다.

 

프레디 머큐리가 비록 양성애자이고 스타가 된 후 자기 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에이즈에 걸려서 결국 45세라는 나이에 사망했지만, 이민자의 가정에서 엄격하기만 한 아버지 밑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아들로 힘들게 살았지만 그 내면에는 아티스트로서의 피가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결국 퀸을 만들었고 이끌었고 그리고 성공했고 대중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인생이 참 롤러코스터 같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대단히 사랑받는 음악을 남겼고 특히 제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아무래도 IPTV 영원한 소장본도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잠이 안 오는 밤중에, 혹은 아주 가끔 한가한 낮에 자주 볼 것 같습니다.  

 

지난 아카데미상 시상식 때 좋은 영화가 참 많이 있어서 누구를 응원할지 고민이 되었었는데 그래도 라미 말렉이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이런 배역이 다시 있기 어려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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