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끄적거리기
http://blog.yes24.com/blowfish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복팅이
책 좋아해? 너무 좋아해!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1월 스타지수 : 별7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끄적끄적
Wish List
My Favorites
나의 리뷰
내가 읽은 책
아이랑 읽은 책
아이 때문에 읽은 책
책 말고
나의 메모
이것저것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0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정말 빡빡한 일상을 .. 
살았있었네요....오랜.. 
아이들의 어휘력에 감.. 
저두 그랬어요. 너무 .. 
교육이란 게 생각하면.. 
새로운 글

전체보기
끝없는 일이라는 것 | 끄적끄적 2008-04-15 11:24
http://blog.yes24.com/document/91019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요즘, 많이 바쁘다.

늘상 하는 일들에다가... 어떤 사람이 이직을 한단다.

그 사람이 하던 작업을 남아있는 사람들이 나누어 인수인계를 받기로 했다.

개발한 소스코드를 하나하나 들여다 보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

몇년간 관리한 시스템이 많았던 만큼, 소스코드의 양도 방대하다.

 

올초, "드럽고 치사하여"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했더랬다.

언제나 발목을 잡는 이놈의 영어.

사실 내가 하는 일이라는게, 늘 바빠서, 공부를 할 여유가 사실 없긴 하다.

하지만, 큰 결심 하고, 토익 시험 접수도 하고, 동영상 강의도 듣고 하는데,

이것저것 하고 보니, 며칠째 한페이지도 못 보고 있다.

당장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말이다.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 중, 좀 친해진 한 사람에게 물었더니 960점을 맞았단다.

근데... 그간 안 했던 영어공부. 얼마나 맞을 수 있을까?

아이야, 넌 말야. 영어를 정말 잘 하길 바란다. 알았지?

 

다른 부서의 어떤 직원이 늘 칼퇴근을 하더라. 부러웠다.

그러더니 이번달에 2주일을 연속으로 휴가를 냈다.

그래서 어디 아픈가? 아니면 어디 해외로 여행가나? 물어봤더니

그간 교육대학원에 다녔단다. 그래서 이번에 교생실습을 하는 거란다...

 

난 몸바쳐 회사를 위해 일한다. ^^;;

전산팀이란게 그렇다.

시스템이 문제 없이 돌아갈 때면, 당연한 거고.

어디 하나 버그가 생겨버리면, "왜 그 팀은 늘 그러는거야?"란 소리를 듣는다.

그래서 늘, 야근을 밥먹듯 한다.

하지만... 다른 부서의 그 직원을 보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긴 한다.

정말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건 그런건데 말이다.

이기적인 직장인이 되어야 한다구!

 

이러다보니, 늘 바쁘다.

하지만 말이야...

난, 내가 내가 할 수 있을 만큼의 일이 있을 땐, 참 좋다.

지금은 좀 과하단 느낌이 들어서 힘들긴 한데,

시스템을 내가 만들어 가는 느낌이 들때면, 참 좋단 말이다...

그게, 현대 3D업종의 하나인 프로그램 개발 일을 하면서 10년 동안 버틴 이유일 수도 있겠다.

일중독자라는 소리도 가끔 듣는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 일을 할까 싶긴 하다.

이제 좀 눈을 돌려, 무언가를 서서히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아직도 나의 인생은, 지금 살아온 것 보다 더 많이 남았으니 말이다.

공인중개사?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쳐 전문가? 아니면... 테크니컬 라이터???

 

4월 중반이다.

시간은 언제나처럼 후다닥 지나가고 있다.

나와 내 일에 대해서, 좀더 욕심을 내도록 하자.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내용이 없습니다.
많이 본 글
오늘 7 | 전체 7492
2006-02-0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