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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비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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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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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두부달걀 작가님의 세이비어 1권입니다. 표지만으로는.. 정말 이런 내용일 거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공의 집착이 .. 오랜만에 이런 오공본드같이 유해한 공을 만나네요. 마음이 병들어 있는 느낌에 발밑이 진창에 빠진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오랜만이었습니다. 표지만 보면............ 달달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수의 도망..이라고 해야할지 그가 사라지는 것이 오히려 트리거가 되어서 일이 더 커지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속시원하게 찬물 한사발 들이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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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 작가님의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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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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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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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이라는 단어에서 풀기는 것처럼 글에도 쓸쓸한 감정들이 느껴집니다. 삭막하고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 지호가 연검과 만나고, 보호받고, 서로 사랑하게 되는 모든 과정들에서 절절하게 느껴지는 감정들이 좋았습니다. 3인칭이 아닌 공시점으로 서술되는 이야기라 공의 감정이 많이 부딪혀서 좋습니다. 미숙한 감정을 제대로 품지 못하는 미성년의 시절부터 자라면서 삶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게 되는 순간까지. 지호의 곁에 연검이 있어주어서, 연검이 지호를 주워줘서 참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데, 공부는 그렇게 잘해서 검사씩이나 됐으면서 콩나물이 광합성이 필요한지 아닌지 몰라 실수를 한 연검이 무척 귀여웠습니다. 연검이 수이지만 마냥 여리고 약한 사람이 아니라 더 좋았습니다. 이방인 대여로 보기에는 너무 아쉽고 아까워요. 꼭 구매해서 소장으로 읽고 또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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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애는 흔적을 남긴다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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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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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호 작가님의 [모든 연애는 흔적을 남긴다]의 외전입니다. 본편의 해경이 어디 안가는군요. 외전에서요 여전합니다. 마이웨이공을 좋아하는데, 해경이는.. 음.. 어떨때는 정말 제가 다 답답할 때가 있긴 있었어요. 어떨 때는 의진이에 빙의해서 막 사라지고 싶을 때도 있었던.. 그렇지만 해경이가 좀 안됐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의진이 안쓰러운데, 해경이에 이입했던 게 더 커서.. 미안하다 의진아!!! 해경이랑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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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나날 3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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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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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쵸쵸영 작가님의 [우울한 나날 3권] 완결권 리뷰입니다 내게는 모든 것에 뛰어났던 형제가 있었다. 한때는 태양처럼 여기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형. 그러나 그 마음은 그의 외면과 가족들의 차별로 점차 변해 갔고, 열다섯 살이 되던 해. 나는 출생의 비밀을 끝으로 가족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적국인 세키아로 망명했다. 조금 유치한 느낌은 들지만 숙숙 읽힙니다 수가 많이 구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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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의 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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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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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계자 작가님의 [램프의 샨]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요술램프에서 쨘하고 나타난 [샨] 입니다. 우연히 램프를 얻은 해솔이 램프에서 나온 샨을 만나고 샨은 요정이 아닌 악마네요. 악마에게 소원을 비는.. 그리고 웃기게도 소원으로 살을 빼게 해달라고 하지만 샨이 트레이너가 되어서 다이어트를 시키네요.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서 뭔가 .. 해솔이를 짠한 마음으로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나저나 다이어트를 시켜주는 건... 좀 갖고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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