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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페기] 오투암 최초의 여왕페기 "난 가슴 달린 남자다" | 언론에서는요! 2012-08-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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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암(아프리카 가나의 한 마을) 최초의

여왕 페기 "난 가슴 달린 남자다"

대사관 비서에서 왕으로 뽑혔지만 男원로들이 무시위기의

부족 살린 패기 넘친 개혁에 주민들 신임 얻어

 "가나 오투암 최초의 여왕, 만연한 부패를 척결하다."

2010년 3월 워싱턴포스트에 가나 오투암에서 최초로 왕(엄밀히 말하면 부족장)이 된 한 여인의 기사가 실렸다. 주인공은 페기린 바텔스(59). 주미 가나 대사관에서 손님들에게 커피를 타 주던 그녀가 7000명 부족의 왕이 돼 개혁을 추진한다는 기사였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여왕이 된 페기의 2년간 이야기. 페기 본인과 작가인 엘리너 허먼은 2년간의 좌충우돌 개혁 추진기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대사관 직원, 여왕이 되다

2008년 8월 어느 날 새벽, 워싱턴DC 외곽의 방 하나짜리 페기의 아파트 전화벨이 울렸다. 가나에 사는 이종사촌이었다. "축하합니다! 당신이 오투암의 새로운 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가나에서 태어났지만 스물여섯 살에 미국으로 이주했고 그 후 30년간 미국에서 산 페기가 왕이 된 사연은 동화 같다. 그녀의 외삼촌이었던 선왕 '나나 아무아 아펜이 5세'가 별세하자 부족의 원로들은 새 왕을 뽑는 절차를 시작했다. 그 방식은 왕 후보 25명의 이름을 하나씩 부른 후 독주(毒酒)를 바닥에 붓는 것. 독주가 땅에 스며들면 탈락, 독주에서 김이 피어오르면 왕이 됐다. 다른 사람들한텐 요지부동이던 독주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김이 피어올랐다.

◇솔선수범·패기로 부정부패 없애

여왕 페기가 오투암 선왕(先王) 사후 2년 만에 열린 영결식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을 나서고 있다. (세종서적 제공)

(중략) 페기의 개혁이 시작됐다.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원로'로 선정하면서 기존 원로들의 반발을 눌렀다. 대사관 직원 박봉을 쪼개 왕궁 수리비와 지하수 공사비를 댔고, 부족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줄 후원자를 물색했다. 뇌물만 찔러주면 시험을 안 봐도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줬고, 돈뭉치를 건네면 없던 병실이 순식간에 생기던 부정부패도 뜯어고치기 시작했다

(왼쪽 사진)여왕이 되기 전 젊은 시절의 페기. (세종서적 제공)


그런데 오투암에서는 주민들 모두가 그녀의 남편이고 아이였다. 여왕이 자기 주머니를 털어 깨끗한 수돗물을 끌어오고,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쳐주고, 구급차를 들여오는 걸 봤다. 워싱턴포스트 보도 이후 후원자들도 생겼다. 주민들은 외쳤다. "자나깨나 하루 일과 중 맨 처음과 마지막에 하는 일은, 나나(왕)를 위해 신께 기도를 올리는 겁니다. 나나가 자랑스럽습니다!"

'여왕 페기'는 아직도 대사관에서 근무하며 1992년식 혼다 어코드를 몰고 다닌다.

 

 

 

기사출처 : 김경은 기자 eun@chosun.com 조선일보

기사보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18/2012081800012.html

 

 

 

 

여왕 페기

페기린 바텔스,엘리너 허먼 공저/김미정 역
세종서적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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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페기] 부패한 아프리카에 혁신 몰고온 비서 출신의 女王 | 언론에서는요! 2012-08-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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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페기> 부패한 아프리카에 혁신 몰고온 비서 출신의 女王
여왕 페기 / 페기린 바텔스·엘리너 허먼 지음, 김미정 옮김 / 세종서적

 


 

 


2008년 8월 어느날 새벽 4시. 전화소리가 페기의 단잠을 깨웠다. ‘못 들은 척하고 있으면 저러다 끊기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벨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짜증 섞인 목소리로 “여보세요!”라고 고함을 질렀다. “축하합니다! 당신이 오투암의 새로운 왕으로 추대됐습니다.” 상대방으로부터 돌아온 말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내용이었다. 전화를 건 이는 아프리카 가나에 사는 페기의 사촌. 아프리카 서부 해안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부족 마을의 왕이었던 페기의 외삼촌 조지프 왕이 세상을 떠났고, 신성한 의식을 거행한 결과 페기가 후계자로 지목됐다는 것이다. 어떻게 워싱턴DC에 사는 한낱 비서이자 미국 시민이 아프리카의 왕이 된단 말인가.

이 책 ‘여왕 페기’는 워싱턴 주재 가나 대사관에서 비서로 일하던 페기가 주민 7000명이 사는 가나 오투암의 왕이 되기까지의 범상찮은 여정을 시간 순으로 담은 기록이다. 오투암의 왕 페기린 바텔스가 왕위에 오른 처음 두 해 동안 벌어진 실화가 바탕이다. 책에 따르면 가나에서 나고 자란 페기는 그곳을 영영 떠나 오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중략)

 
페기는 전면적인 개혁을 결심하지만 최대 걸림돌은 남성 우월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전횡을 일삼는 남자 원로들이었다. 페기는 젊고 유능하며 청렴한 인재를 원로로 등용해 과감한 개혁에 나섰다. 기존 원로들의 원성과 반발,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오투암에 만연한 부정부패를 하나씩 척결해 나간다.

페기의 이런 행보는 워싱턴포스트에 소개됐고, 이후 페기를 돕는 후원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후원자들과 척박한 땅에 학교를 짓고, 지하수를 뚫고, 구급차를 들여오며 아프리카에 개혁의 씨앗을 뿌린다. 페기가 일으킨 혁신의 바람은 주민들의 지지와 사랑은 물론, 가나 정부의 마음도 움직였다. 가나 정부도 페기의 행보를 보고 오투암에 도로공사를 실시하기로 계획했다.

‘여왕 페기’는 바람직한 지도자의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아울러 수도 시설도, 병원과 교육 받을 기회도 변변히 없지만 소박한 축복에 매번 감사하고 신앙과 가족, 친구에게서 기쁨을 찾으려 애쓰는 오투암 주민들의 모습은 문명의 편리함을 당연한 듯 여기는 이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기사출처 :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문화일보
 

 

 

 

 

여왕 페기

페기린 바텔스,엘리너 허먼 공저/김미정 역
세종서적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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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미래]“미국은 주변과 공조하며 수십년 더 최강국 누릴 것” | 언론에서는요! 2012-06-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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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주변과 공조하며 수십년

 더 최강국 누릴 것”
권력의 미래/조지프 나이 지음·윤영호 옮김/세종서적

 

사진 출처 : 동아일보

 

 

‘스마트파워’ 이론을 주창한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석좌교수(75·사진)가 신간을 냈다. 지난해 말 미국에서 출간된 영문판 표지에는 지구만 그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한국판 표지에는 지구가 성조기에 뒤덮여 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 책은 미국 권력의 근원과 궤적에 대한 그의 연구의 결정판이다.

 

학자이면서 미국 국방부 차관보, 국가정보위원회 의장 등을 지내며 이론과 실무를 쌓은 그는 미국 외교정책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석학 중 하나로 알려졌다. 군사력과 경제력을 앞세운 ‘하드파워’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설득과 원조, 협력 등을 내세운 ‘소프트파워’의 중요성을 주창하기도 했다. 수년 전부터는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조합한 ‘스마트파워’를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파워는 다양한 상황에서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를 조합해 효과적인 전략을 도출하는 능력을 뜻하며, 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외교정책의 바탕이 됐다.

 

오늘날 세계 권력의 향방을 놓고 벌이는 게임은 양차 세계대전과 냉전으로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20세기에 비해 훨씬 복잡해졌다. 저자는 세계의 권력을 3차원 체스 게임에 비유한다. 체스판 상단에는 최대의 군사력을 지닌 미국이 있고, 중단에는 경제력이 강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이 주요 세력으로 자리한다. 하단에는 투자가, 테러범, 해커 등 다양한 비국가적 행위자와 전염병, 기후변화 등 초국가적 비상사태들이 포진해 있다.
(중략)

 

 

기사 출처 :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20512/46187755/1

 

 

책 출처 : 권력의 미래

 

권력의 미래

조지프 S. 나이 저
세종서적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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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미래] 미래의 권력을 좌우하는 능력이란 무엇인가 | 언론에서는요! 2012-05-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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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권력을 좌우하는 능력이란 무엇인가

  권력의 미래 / 조지프 나이 지음 / 세종서적 펴냄

 

 

 

 

저자는 권력의 본질, 다양성, 사용 연구에서 미국 최고의 전문가라고 얘기된다. 한때 권력은 바다를 장악하는 데서 왔다.

미래에는 사이버 공간의 정보를 검색하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화술을 통제하는 능력에서 온다고 저자는 말한다.

금세기 국제 정세 이해에 좋을 책이다.
(중략)

 

 

기사 출처 : 최준석 기자  조선뉴스프레스
기사 보기

 


책 출처 : 권력의 미래

 

권력의 미래

조지프 S. 나이 저
세종서적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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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미래] 군림하지 않는 권력 ‘스마트파워’ | 언론에서는요! 2012-05-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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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미래…군림하지 않는 권력 ‘스마트파워’

 

 

2008년 미국에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는 미국의 지도력에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도 2008년 경제위기를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이 종결되는 징조라고 말했을 정도다. 2009년 25개국을 상대로 실시된 한 조사에서는 13개국에서 중국이 미국을 대신해 세계를 주도하는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견해가 우세했다. 냉전체제 붕괴 후 세계 유일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의 지위는 결국 금세기에 종막을 고하게 될 것인가.

 

‘소프트파워’라는 전작으로 유명한 국제정치학의 석학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쓴 ‘권력의 미래’는 스마트파워 견지에서 이런 질문에 답을 찾고 있다. 스마트파워는 강압과 응징을 앞세운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가 적절히 결합된 형태다. 소프트파워는 외교, 경제 원조, 민간 교류 등 설득과 유인을 내세운 권력을 지칭하는 말로 조지프 나이 교수가 창안한 개념이다.

 

미국 국가정보위원회는 미래를 전망하면서 군사력의 효용성이 21세기에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 가지 이유는 무력의 최종적 수단(강대국들이 보유한 핵무기)들이 탄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이란 같은 약소국들도 미국을 억제하면서 지역적 영향력과 국제적 위상을 증대시키기 위해 핵무기를 가지려고 하지만 그들은 국제정치에서 동등한 입장이 아니다. 핵무기는 여전히 국제정치에서 중요성을 지니지만 전쟁에서는 중요성을 상실하고 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전통적 무력이 민족적·사회적으로 결집하는 대중을 통치하는 데 사용될 경우에 희생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19세기에 프랑스는 3만4000명의 병력으로 알제리를 정복했지만 20세기에는 60만명의 병력으로도 식민지를 유지하지 못했다. 자살폭탄의 사용과 외국 군대의 점령 사이에는 아주 밀접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어떤 형태의 권력이 유효한지는 상황에 의해 결정된다. 나귀를 물가로 끌고 가려고 할 경우에는 당근이 채찍보다 효과적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나귀를 빼앗으려 할 경우에는 권총이 대화보다 유용할 것이다. 군사력은 국제정치에서 권력의 궁극적 형태라고 일컬어지지만 그런 권력을 창출하려면 반드시 번창한 경제가 수반돼야 한다. 상대적 중요도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마키아벨리가 5세기 전 언급했던 것처럼 군주는 사랑의 대상보다 공포의 대상이 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하지만 증오의 대상이 되는 것은 가장 위험한 상황이다. 장차 미국이 맞이하게 될 문제들도 군림하는 권력이 아닌 공조하는 권력을 요구할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중략)

 

 

기사 출처 : 성철환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cwsung@mk.co.kr M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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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출처 : 권력의 미래 - 세종서적

 

권력의 미래

조지프 S. 나이 저
세종서적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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