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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편의점(인간의 생애편) | 나의리뷰 2021-05-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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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식 편의점 : 문학, 인간의 생애 편

이시한 저
흐름출판 | 2021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독서 나침반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이 책은 독서 나침반이다.

어떤 책을 어떤 순서로 읽어야 할지 막막할 때 <지식 편의점>에 들어오면 된다.

잘 정리된 체계적인 독서 커리큘럼이 기다리고 있다.

지식 프로 탐험가가 이끄는 대로 그냥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눈이 밝아지고 귀가 열린다.

풍성한 문학 지식들이 진열된 편의점이다.

편의점.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24시간 문을 여는 잡화점이다. 일반 편의점에서는 주로 일용 잡화,

식료품 따위를 취급하지만 지식 편의점 에서는 지식을 취급한다.

전편, <생각하는 인간 >을 취급 했지만 이번 두 번째 지식 편의점에는 <문학, 인간의 생애> 취급했다.

말 그대로 24 시간 아무쪽이나 펼쳐서 읽어도 되지만 그래도

"순서대로 읽는 게 지식의 맥락을 파악하는 데 용이하다."라고 일러두기에 적었다.

문학으로 보는 인간의 생애다.

태어나서, 자라고, 교육받고, 사랑을 만나고, 사회의 일원이 되며, 가족을 이루며, 자신의 인생과 마주하고, 종국에는 죽음에 이르는 과정들로 연결 되는…. 한 인간의 삶의 궤적이다. 바로< 나의 궤적>이다.

 



 

총 스물 다섯권의 문학서적을 소개하지만 단순한 소개 차원을 넘어선 지식을 제공한다.

작품의 사전지식, 뒷배경, 작가에 대한, 또는 작품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에피소드까지….

그리고 또 이시한 나름대로의 인생 조언, 잠언까지.

읽었으나 이해가 잘 안 되었던 작품들에 대한 해설, 읽지 않은 작품들에 대한 사전 지식을 맛보다보면

어느새 지식의 배가 부른듯 하다.

그 다음에는 가끔씩 의미 심장한 물음까지 던진다.

인생은 정답을 찾아가는 시험이 아니라, 자신이 가는 길을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55)

인생은 즐거운 것일까요, 괴로운 것일까요? (p.137)

나이를 먹으며 당신은 개인주의 쪽으로 한 걸음 더 간 사람입니까? 아니면 전체주의 쪽으로 한 걸음 더 간 사람입니까? ( p.167)

일상 역시 마찬가지예요. 늘 탈출하려고 꿈꾸는 장소로 묘사되지만, 막상 제일 그리운 공간이기도 합니다. 일상이 사라지는 순간, 우리는 일상을 그리워하게 돼요.( p.218)

조르바가 바람직한 인간상일까요?(p.264)

꿈은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일이 아닌 오늘, 일탈이 아닌 일상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P.279)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라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살기 위해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죠. (p.314)

인생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더 멀리서 보면 다시 비극이다. (p.331)

예술이라는 것은 아무리 무지한 사람이라도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내용이 전달되어야 하는데, 자신의 전작들은 '귀족 예술'이라 그러지 못했다는 생각에 말년에 쉽게 쓴 소설이 단편집이다(.p.346)

반복이 쌓여 역사가 되는 인간의 역사는 마치 프랙탈 구조와 같다.(p.370)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졌다. 아니,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아졌다.

독서토론 모임하는 사람들이나, 학생들은 물론 나 같이 닥치는 대로 무계획적인 독서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필히 읽고 참고로 하면 좋을 그런 책이다.

작가는 내가 북튜브에서 이미 낯이 익어서 그런지 날마다 만나는 옆집 총각 같은 인상이다.

 



 

인생이라는 시험은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입니다. 게다가 이 주관식 문제는 정확한 정답도 없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주관만 담겨 있다면 그 무엇도 만족할 만한 답이 됩니다. 당신의 인생은 바로 당신 것이니까요. 그래서 당신 삶의 정답은 당신이 선택한 바로 그것입니다.

p.62

산다는 건 그저 묵묵히 견디는 것이 아닐까?

나는 어디서 왔을까?

내가 선택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다. 그저 그냥 있어진 것이다. 어디서 온지도 모르고 내가 누구인지도 정확히 모른다. 오로지 내가 아는 것은 나는 태어나면서 부터 쭉~ 죽음을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이라는 것 뿐이다. 가는 길이 되도록이면 덜 힘들기 위해서 , 살기 위해서 행복을 느끼려 조바심 하는 것이 또한 인간이 아닐까? 내 맘대로 온 것이 아니니 보낸이가 부르는 그 날까지 어쨌거나 살아야 한다. 그러니 행복하기 위해서, 아니 살기 위해선 행복을 느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결국 그런 존재다.

의미? 과연 인간은 의미를 먹고 사는 동물일까? 그것도 역시 행복하기 위한 한 수단 아닐까?

주체적인 삶! 니체의 초인 사상도 일종의 살기 위해 행복을 찾는 방법일 것이다.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면서 오직 살기 위해 행복을 찾아 발버둥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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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기도 | 나의리뷰 2021-04-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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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다의 기도

할레드 호세이니 글/댄 윌리엄스 그림/명혜권 역
스푼북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철학을, 문학을, 인간의 심리문제까지를 아우르는 깊은 사유를 제공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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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울린 난민 아기의 죽음"

2015년 9월2일 터키 브드름의 해변에서 사망한채로 발견된 세 살배기 '알란 쿠르디'의 모습이 찍힌 사진 한장은 전 세계를 울렸고,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난민문제에 경종을 울렸다.

이로 유럽 전체의 난민 정책이 바뀌게 되었고 세계인의 부정적이던 난민에 대한 인식도 다소 바뀌게 된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아무런 죄도 없이 희생된 아기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만은 않았다고 말 해도 될까?

하지만 아직도 지구 한쪽에서는 테러와 전쟁이 계속되고 그로인한 죽음과 기아, 혼란은 여전히 많은 난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실화를 배경으로 어린 쿠르디의 죽음을 추모하는 아기 아버지의 입장에서 지어진 할레드 호세이니의 작품이다.

1965년에 태어난 저자 할레드 호세이니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출신으로 역시 정치적 망명을 경험한 의학 전공자이다. 『연을 쫓는 아이』『천개의 찬란한 태양』등으로 유명한 작가다.

고국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비극과 비참한 처지에 놓인 여성들의 삶을 세계에 알리고자 애쓰고 있으며 현재는 NGO활동과, '할레드호세이니재단' 설립으로 아프카니스탄의 인도주의적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사랑하는 마르완,"으로 시작하는 아기아빠의 기도는 아들을 향한 독백으로 이어진다.

자신의 고향인 '홈스'에 있는 작은 시골마을에서의 기억을 되새기며, 들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푸른 들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소 떼를 너에게 보여 주고 싶어했던, 이미 이 세상에 있지않은 아기의 엄마를 기억하며, 아기도 그렇게 평범하고 곱고 평화롭던 자신의 어린 시절이 담긴 '홈스'를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신선한 채소와 드레스, 화려한 장신구를 놓고, 작은 실랑이를 벌이곤 하던 시장. '키페' 튀기는 냄새가 나던 복잡한 거리, 엄마와 함께 시계탑 광장을 산책했던 평화롭고 활기차던 그날 저녁을 기억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시위가 일어났고, 하늘에서 쏟아지는 폭탄들. 굶주림. 죽음. 달빛이 비치는 추운 바닷가에서 우는 아기들과,

알아듣지 못하는 말로 기도하는 여인들과, 해가 뜨길 기다리면서도 해가 뜨는 걸 두려워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이라크, 에리트레아와 시리아에서 온, 어디에도 초대받지 못했고, 환영받지 못하지만, 그래도 어딘가로 가야만 하는 사람들의 기도.

이런 것들은 기억 하지 말고 이제 아빠의 손을 잡으라고, 나쁜일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아기를 달래며 아빠는 기도한다.

그 기도는 기어이 연기가 되어 날아가 버렸을까?


 


 

쿠르디는 세상을 떠났고, 4,176명의 난민이 더 안전한 세상을 찾아 바다를 건너던 중 실종되거나 목숨을 잃었다.

이 책속의 아기. '마르완'이 바로 터키 브드름의 해변에서 사망한 '쿠르디'다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에도 이들과 같은 처지의 난민들은 많았다. 그들이 자국을 떠나 난민으로 떠돌던 역사를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책을 통해서 안다. 그들 중에도 역시 이렇게 , 어쩌면 이국의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죽어간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얇은 50여쪽의 책이지만 이 속엔 세계의 역사가 있고, 난민 문제, 인권문제가 있다. 또 작가는 그에 따른 철학을, 문학을, 인간의 심리문제까지를 아우르는 깊은 사유를 제공 한다.

도서분류상 <동화>로 되어있다. 그러나 나는 감히 <시집>이라고 분류하고 싶다.

50쪽도 채 안되는 얇은 책이지만 그 함축성과 의미는 어떤 장편소설과도 맞먹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을 놓는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언제가 되어야 이땅에 전쟁이 없어질까?

전쟁은 왜 일어나는 걸까?

많은 비극의 원인인 전쟁은 인간만이 하는 건가? 아니, 동물들도 생존본능 외에 영역다툼을 하는 것으로 안다.

그렇다면 아인 슈타인의 말대로

"인류가 존재하는 한 전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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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 | 나의리뷰 2021-04-2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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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명작가지만 글쓰기로 먹고삽니다

이지니 저
세나북스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글쓰기 작가들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다시 말해서 '작가 입문서'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이렇게 전업 작가가 되었다.>

그야말로 "무명의 설움을 딛고 글로 먹고사는

지극히 희망적인 이야기".

글쓰기 작가들의 희로애락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다시 말해서 '작가 입문서'이다.



 

나에게 있어 '글쓰기로 돈을 번다는 것'은 신 포도, '여우의 신 포도'였다.

글이란 피타고라스 학파들의 주장대로 단지 '기억의 훈련'으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영혼의 훈련, 즉 자기 성찰을 위한 정화의 한 방법일 뿐이라고 고상한 생각으로 포장을 했었다.

그러므로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더 나아가서는 그것으로 밥을 먹고 살기 위해 글쓰기를 한다는 것은

저급한 차원이라고….

하지만 나의 본능은 어쩔 수 없이, 솔직한 제목에 단번에 끌리고 말았다.

글쓰기로 먹고사는 이야기라니….

역시 나에게도 인정받고 싶고, 그로 인해 돈까지 벌고 싶은 욕심의 본성이

자리 잡고 있음을 인정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1 장에서는 신인상 등단의 병폐에서부터 새내기 작가들을 울리는 광고 대행사의 횡포, 출판사들의 냉혹함, 실력보다는 인지도가 우선시 되는 작가들의 세계를 폭로했다.

 

2장은 그럼에도 책 쓰기를 변함없이 즐기는 이유에 대해서, 책을 내고부터의 그의 생활 체험, 다시 말해서, 책을 내고 나서부터 초대받은 강연 활동, 그리고 훔치고 싶은 글귀, 도와준 주위 사람들에 대해서…. 등등 서술한다. 어쩌면 약간의 자랑까지 양념으로 넣어서 말이다.

 

3 장에서는 작가만의 소소한 글쓰기 비법이 공개되는데, '글쓰기의 8할은 블로그 덕분'이라고 말하며 무엇보다도 가장 분명한 비법은 "필력보다 영혼이 맑은 글이 좋다"라고 적는다.

4장에서는 역시 '무명작가지만 잘 먹고 잘 사는' 이야기. 즉 봇물 터진 러브 콜, 그 러브콜에 따른 강의 후기, 그리고, 드디어 너무 바빠서 '원고 청탁 제안' '강의 제안' 도 거절해야 되는 상황에까지 이른 현재 작가의 생활상을 그린다.

 

5장에서는 혼자서 책 만들고 홍보까지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데, 자가 출판 플랫폼 '부크크' 와 '유페이퍼'의 장단점까지 알려준다.


 

에필로그에서 작가는 "나는 돈을 보고 이 길로 들어선 게 아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 여겨 앞만 보고 5년을 걸었더니 글쓰기 강의나 강연, 칼럼 등의 제안으로 수입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하며 "가늘고 길게 가는 작가가 되고 싶다"라고 말한다.

솔직히 이 말은 가진 자, 승리자의 여유처럼 들려서 약간은 샘이 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또 틀린 말은 아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고, 역시 작가가 되고, 책을 내고, 그 책이 팔리는 책이 되기까지는 참으로 지난한 노력의 대가라는 것에 부럽고 존경스럽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라는 말이 참으로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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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읽었다 | 나의리뷰 2021-04-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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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이렇게 읽었다

이권우,고봉준,전호근,이병주,전중환,윤민희 공저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독서 사전처럼, 독서참고서처럼, 두고두고 수시로 찾게될 그런 책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누가 책을 읽는가?

1. 아마도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책을 읽게 할 터다.

2. 새로운 앎에 대한 갈망이 강렬한 사람이 책을 읽는 법이다.

3. 금기를 넘어 참된 것을 알고자 하는 청년의 도전 의식이 책을 읽게 하는 법이다.

4. 지금보다 더 나은 나 자신과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있는 사람이 읽는다.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펴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며, 일반인들을 비롯한 중고등학생 등 그 누구가 읽어도 유익한 책이다. 각 영역별로 전문가가 말하는 책 읽기 노하우와 기본적으로 읽어야 할 책들을 소개한다.

이때까지 되는대로 읽어낸 나의 독서습관은 참 두서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이제서야 제대로 된 독서를 할 수 있겠다 싶다. 특히 독서 동아리에 적용하면 참 좋을 것 같다. 책 선정하는데도 완벽하게 도움이 될 것은 물론이다.

 

기본 화두의 순서는 다음과 같이 각 영역별로 모두 같다.

1. 왜 읽는가?

2. 어떻게 읽는가?

3. 나는 어떻게 글 쓰는 사람이 되었는가?

4. 읽어볼 책


 

1.) 교양도서 읽는 법

1. 감히 따져 묻고 감히 알려고 하는 의지와 용기만 있으면 된다. 그런 사람이 읽는 책이 바로 교양도서다.

2. 청소년 교양도서는 일반교양인을 위한 입문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3. 즐겁게 읽을 만한 책이라면 과감하게 만화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4. 만약 생각보다 어렵다면 흝어보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다.

5. 책 뒷면에 있는 글귀를 눈여겨보면 된다.

6. 목차를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간파할 수 있다.

7. 각주를 잘 읽어내면 지식이 풍요로워진다.

8. 각 장마다 내용 요약을 해 놓는다.

9. 비판적 독서를 하라.

 

2.) 문학 도서 읽는 법

1. 실용적인 목적을 벗어나 읽을 것,

2. 정보를 얻어야 할 때처럼 빠르게 읽지 말고 책이 나에게 정보 이상을 주도록 될 수 있으면 천천히 읽을 것,(때로는 읽기를 멈추고 자신이 읽은 내용을 머릿속에서 정리하면서 그 세계 속에 자신을 넣어볼 것.)

3. 시집이라면, 시인은 왜 이 순간에 이런 표현과 이런 단어를 썼을까 하고 속으로 물어보는 시간을 가질 것.

(즉 대화를 할 것. )

4.' 밑줄 긋기' 는 책과 시간을 보내는 데, 그리하여 너무 빨리 책장을 넘기지 않기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의 하나이다.

5. 문학이야말로 현대사회의 중요한 '해독제'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6. 감성능력의 회복, 타인의 삶에 대한 경험, 그것들을 통해 '나'의 삶을 성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 이것들이 바로 우리가 문학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7. 시를 읽을 때는 미리 정해진 규칙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경험에 비추어 읽는 것, 즉 시 읽기의 빈도를 늘림으로써 자기만의 노하우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시를 읽는다는 것은 말한 것을 통해 말하지 않은 것에 도달하는 일이다.

 

3.) 인문고전 읽는 법

1. 한 권을 여러 차례 읽어서 앞 문장을 읽으면 이어지는 문장이 바로 생각날 즈음이 되면 비로소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또 다른 삶을 살아보는 즐거움을 누리곤 한다.

2. 인문 고정을 읽는 까닭은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나를 진지하게 성찰하는 데 있다.

2.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와 만나는 일뿐 아니라 독서로 변화하는 또 다른 나와의 만남이기도 하다.

3. 사전과 주석을 참고하면서 읽어가는 학습 과정이 필요하다. 플라톤을 읽을 때는 <플라톤 사전>을 만들고 논어를 읽을 때는 <논어 사전>을 만들면서 읽으면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4. 책을 읽다가 의문이 생기면 건너뛰었다가 다시 앞으로 돌아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5. 책을 덮고 탄식하거나 눈물 흘릴 줄 알아야 한다.

6. 나를 성찰하며 읽어라

7. 멋진 문장을 찾아라.

8. 번역자의 후기를 읽어보면 좋다.

9. 서문을 읽어보아야 한다.

10.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와 만나는 일뿐 아니라 독서로 변화하는 또 다른 나와의 만남이기도 하다.

 

4.) 사회과학도서 읽는 법

1. 사회적 삶이라는 개념 안에는 그 누구의 삶으로도 환원 불가능한 유일무이한 삶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개인들의 공통 운명이 담겨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회적 삶, 즉 공통의 운명을 읽어내려고 노력하는 것. 질문에서 출발하여 개인적인 삶을 사회적 삶으로 번역하는 지난한 과정이 사회과학 독서법이다.

2. 사람들의 '지성적 소양'을 계발시켜 그들이 자신에게 닥친 일, 자신의 감정과 열망, 그리고 자신의 경함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사회학의 쓸모다.

3. 읽는 방법 ; · 저자의 입장은 내가 동의할 수 있는 입장인가.

· 저자가 문제를 정의하는 질문이 적합한가.

· 연구의 방향 또는 저자가 제시하는 데이터들이 적합한가.

· 저자가 제안하는 결론 또는 공적인 의제가 적합한다.

4. 개념 이해하기, 개념화 과정 비판적으로 이해하기.

 

5.) 자연과학도서 읽는 법

1. 개요를 읽은 다음 독서에 돌입하라.

2. 번역서라면 번역자와 한국어판 제목을 확인하라.

3.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도 끝까지 읽어라.

4. 핵심 주제를 짧은 한 단락으로 직접 정리하라.

5. 저자가 제시하는 증거가 가설이나 이론을 잘 뒷받침하는지 살펴보라.

6. 같은 주제를 다루는 책을 비교하며 읽어라.

 

6.) 예술 도서 읽는 법

1. "예술", 아는 만큼 보인다."란 말처럼 예술 도서는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즐거움의 빛을 밝히는 등대의 역할을 한다.

2. 궁극적으로 예술 도서를 읽는 것은 예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3. 읽기 전 선정 기준과 유형 살피기

· 제목 목차 훑어보기

· 유형 분류하기

· 다양한 영상 정보 접하기

· 목차 보면서 책 읽기

· 쪼개 읽기

· 이미지를 보면서 책 읽기

· 용어 사전 참고하기

· 가능한 최신판을 선택해 읽기.

· 육하원칙으로 도서 및 작품 분석하기

· 도서 및 작품의 키워드 찾기

· 사조, 대표 작가, 대표 작품 찾기

 

마지막으로 각 영역별 선정 도서 목록도 매우 유익하다.

뭐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한 나 같은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도서 목록이다.

한 번 읽고 책 꽂이에 꽂아두는 그런 일회용이 아닌, 사전처럼, 참고서처럼, 두고두고 수시로 찾게 될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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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란 무엇인가 | 나의리뷰 2021-03-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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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혼이란 무엇인가

장영란 저
서광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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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책이다

첫장을 넘기고, 또 넘기고....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그동안 편편히 만났던 철학의 본질을 체계적으로 정리 해 놓은 책이다

읽다가 메모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기어이 예스 24로 주문을 넣었다.

두고두고  참고로 할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다.

 


 

고대 그리스, 호메로스의 영혼관에서 부터 헤라클레이토스, 아리스토텔레스, 의 영혼관.

올림포스 종교에서 말하는 비참한 인간관,

망각은 영혼의 자기 동일성(자기 인식)을 잃어버리게 한다고 말하는 플라톤의 주장.

피타고라스학파가 주장하는 영혼 불멸설.

신화적인 의미는 빛을 잃어버리고 이성과 연관된 '탁월성에 따르는 활동'을 주장하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까지

현대인들의 정신적 상황을 진단하고 대처를 생각 해 본다.

▶ p. 23. 호메로스 ; 영혼은 단지 어떤 것을 살아있게 해주는 것이다.

인간이 살아 있을 때에는 영혼을 말하지 않고, 인간이 죽을 때 신체를 떠나는 것을 영혼이라고

튀모스(사유)를 단순히 감정이나 의지에만 한정 시켜 사용하지 않고 사유 능력과도 중첩시켜

사용 했다.영혼이 죽음 이후에도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윤회하지는 않고 단지 하데스(지하세계)를

배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영혼 그 자체는 생명의 원리이기 때문에

소멸할 수가 없다. 그러나 죽음 이후의 영혼은 개별적인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뿐더러 그 밖에 다른 어떤 기능도 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의미의

불멸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 46. 기원전 5세기의 비극에도 영혼은 살아 있는 '자기 자신'혹은 자아의 의미로 등장한다.

▶ 60. 헤라클레이토스 ; 개별적인 영혼 자체가 불멸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영혼은 물이 되는것. 물은 흙이 되는 것. 흙은 물이 되는 것. 물은 영혼이 되는 것이 죽음이라고

말했다.

▶77.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들의 영혼 개념을 운동, 지각, 비물질성이라는 기준에 의해 분석하고 있다.

▶90-92. 올림포스 종교는 근본적으로 인간은 매우 비참한 존재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인간에게 가장 좋은 것은 태어나지 않는 것이며 다음으로 좋은 것은 지금 죽는 것이다. -중략- 그리하여 그리스인은 올림포스의 신들이 스스로 인간의 삶을 살아가도록 만들어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무우사 여신들의 시종인 어떤 음유 시인이 옛 사람들의 명성과 올림포스에 사는 축복받은 신들을 칭송하면 즉각 자신의 걱정을 망각하고 자신의 근심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우사 여신들의 선물은 바로 이러한 것들로부터 벗어나게 한다."

무우사 여신들이 주관하는 예술을 통해 인간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고통을 잊을 수 있다. 그리하여 인간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무우사 여신들은 오히려 망각을 불러내어 온다. 그들은 과거의 기억을 통해 현실을 잠시 망각하게 하는 이중적인 역할을 하다. 더욱이 이러한 망각은 인간을 고통에서 해방시켜 영혼을 치유하는 힘을 가진다.

▶93. 플라톤은 이에 대해 모든 사람은 죽으면 하데스로 가서 심판을 받고 다시 윤회하기 전에 망각의 평야를 지나칠 때 망각의 물을 마시기 때문이라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97. 죽음 이후 영혼이 불멸하여 하데스로 간다고 하지만 하데스에서의 삶은 진정한 의미의 삶이 아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인식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04. 영혼이 윤회하면서 이전의 삶을 계속해서 망각한다면 자기 동일성을 갖지 못한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의 삶이 아니라 다양한 삶들이 불연속적으로 존재하는 것일 뿐이다. 여기서 망각은 영혼이 자기 동일성을 잃어버린 것이며, 자기인식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105. 진정한 의미에서 영혼이 불멸한다고 말한다면 영혼의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한 자기 기억을 보존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헤르메스는 인간으로 태어난 자신의 아들 아이탈리데스를 불멸하는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 '불변하는 기억'을 주었다고 한다. -중략- 그것은 영원한 시간의 순환으로부터 탈주하여 영혼의 고향인 신들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신들의 세계는 가장 축복 받은 자들의 세계이다. 다시 신과의 합일을 통해 지극히 행복한 신들의 세계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107. 피타고라스학파가 주장하는 영혼 불멸설은 사실 '기억'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해서 피타고라스학파는신들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 '기억의 훈련'을 꼭 필요로 했다.

▶110. 그렇지만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면 신화적인 의미는 빛을 잃어버리고 기억은 단지 기능적으로만 설명된다.

▶111. 로마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이우스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영혼의 훈련의 한 방법으로 '글쓰기'를 사용한다. 그것은 영혼을 정화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미셀 푸코는 그리스도교가 구원의 종교일 뿐만 아니라 고백의 종교라고 하며 진리의 의무를 요구한다고 말한다. -너 자신을 알라(소크라테스)

- (영성훈련; 기도를 통한 신과의 만남. 자신의 영혼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영혼을 정화시킴)

▶오르페우스 종교(플라톤)에 따르면 첫째, 영혼이 신체와 분리될 수 있다. 둘째, 영혼은 신체 속에 갇혀 있다. 셋째, 영혼이 신체에 육화되어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즉 신체 속에 영혼은 처벌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영혼은 처벌을 받고 나면 자유로워질 수 있다.

▶127.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만 책임을 진다는 사실을 분별하게 되었을 때에 사후 징벌 사상은 이 세계에서 악인들이 왜 벌을 받지 않으며 신들이 묵인을 하는지를 효과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129. 피타고라스와 그 학파에게 철학이란 단순히 지혜를 주구하는 것만이 아닌 신과 합일되는 과정이었다.


▶215. 그리스의 비극적 인간관과 행복의 추구

인간은 욕망하는 존재이다. 욕망은 본질적으로 일종의 결핍, 또는 결여라고 할 수 있다. 욕망이란 결코 만족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삶이 지속되기를 욕망한다.

▶ 216.태어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일이네 하지만 일단 세상의 빛을 보았다면 그가 나왔던 곳으로 가능한 빨리 돌아가는 것이 그 다음 좋은 일이라네. 경솔하고 어리석은 젊은 시절이 지나고 나면, 어떤 고통인들 벗어날 수 있으며, 어떤 슬픔인들 가지지 않겠는가? 악의, 투쟁, 불화, 전쟁, 살인, 마지막으로 노령이 그의 몫으로 떨어진다네. 비난받고, 힘이 없고, 비사교적이고, 친구도 없고, 나쁜 것들 중 나쁜 것들이 모두 함께 머무는 노령이 말일세,(소포클레스)

▶ 217. 가련한 하루살이여, 우연의 자식이여, 고통의 자식이여, 왜 차라리 듣지 않는 것이 그대에게 가장 행복할 일을 나에게 하라고 강요하는가? 가장 좋은 것은 그대가 결코 성취할 수 없는 것이라네, 그것은 태어나지 않는 것, 존재하지 않는 것, 무로 존재하는 것이라네, 그러나 그 다음으로 좋은 것은 바로 죽는 것이네 (니체)

▶ 218. 그들에게 가장 나쁜것은 곧 죽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나쁜 것은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이다. (니체)

▶224-225.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탁월성에 따르는 활동'은 이성과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성이 탁월하게 발휘될 수 있다면 다른 감정들이나 욕망들에 의해 쉽게 동요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비록 인생의 불운이 닥치더라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적절한 방식으로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이다. -중략-만약 진정으로 훌륭하고, 분별이 쌓이면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운을 잘 견뎌낼 것이고 가장 훌륭하게 행동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예기치 않은 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그러나 우리들 각자의 세계관이나 인간관 및 가치관 등에 따라 슬픔이나 고통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 226.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완전한 것으로 행복을 제시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행복을 항상 그 자체 때문에 선택하며, 결코 다른 것 때문에 선택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가장 좋은 것은 '자족적'이다. 그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삶을 선택할 만한 것으로 만들고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다.

▶228.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은 완전한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어떤 활동이기 때문에 탁월성에 관해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 탁월성은 본성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생겨나는 것이다. 마치 기술과 같이 먼저 발휘함으로써 갖게 된 것이다. 습관→교육.

▶231.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삶의 종류를 세가지로 구분했다.

쾌락의 삶.→ 즐거움을 목표로 한다. 짐승들의 삶. 노예생활이나 마찬가지로 결코 행복이 될 수 없다.

정치적 삶.→ 명예를 목표로 한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본성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평판에 달려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언제나 변할수 있다. 따라서 항상 행복한 삶은 아니다.

관조적 삶.→ 관조적 활동이 '자족성'과 '완전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자조적이다. 완전하다. 자신의 고유한 즐거움을 가지는 것이다. 인간 안에 신적인 어떤 것이 존재하는 한 관조적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인간의 지성).

▶234. 플라톤은 가장 훌륭한 삶을 살기 위해 가장 훌륭한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정치적 삶)

통치자의 철학적 교육필요.

▶235. 인간이 가장 인간다운 것은 로고스(logos)를 통해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살아갈 때이다.

▶ 236. 관조적 삶이 가장 좋은 삶이라는 것은 확실하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은 정치적 삶에 기초하여 이성적 훈련을 한 후에 관조적 삶으로 나라갈 수 있는 것이다.

▶239. 최소한 국가 공동체의 일원으로 철학을 하지 않거나 할 수 없다면 수치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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