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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유리집에 오늘밤 무슨일이? | 나의리뷰 2016-06-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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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인 어 다크, 다크 우드

루스 웨어 저 유혜인 역
예담 | 201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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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검은 숲에 검고 검은 집이 하나

검고 검은 집에 검고 검은 방이 하나

검고 검은 방에 검고 검은 벽장이 하나

검고 검은 벽장에는....해골이 하나            -전래 동요-


표지도 표지지만  표지를 넘기자 바로 <검은(?) 동요>가 나타난다.  이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해 주기에 충분하다. 한마디로 "스릴러 소설". 여름밤에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소설이다. 스릴러의 특징인 흥미가  책을 놓지 못하도록  독자를 빨아들인다.


"나는 달리고 있다.  달빛이 비치는 숲 속을 달리고 있다. 나뭇가지에 옷이 찢어지고 눈 쌓인 뿌리줄기에 발이 걸린다. 가시덤불이 손을 할퀸다. 숨이 차서 목구멍이 찢어질 것 같다. 아프다. 어디 하나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하지만 달려야 한다. 달린다. 달릴 수 있다.-중략-그러나 너무 늦었다 차가 너무 가까워서 도저히 막을 수 없다. 양팔을 쭉 뻗으며 아스팔트로 몸을 날린다. "멈춰!"(7-8p)


통증으로 정신이 혼미한 가운데 희미하게 목소리가 들리지만 입에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아 고개를 저어본다. "리오 노라, 안심해도 돼요, 여긴 병원이에요. 이제 검사를 하러 갈 거예요.-중략- 하지만 아프다, 어디 하나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9-10p)




화자인 나. "리오 노라"는  생소한 메일을 받는다.  10년 전 중학교 때 친구 "클레어"의 결혼 전 행사인 <싱글피티>에 대한 초대장이다.  어쩐지 불안하고 찜찜한 마음이지만  참석하기로 한다. 모임 장소는 <스테인브리지 로드, 유리로 만든 집>이었다. 또 다른 친구 "지나 다 수자"와 함께 렌터카를 타고  찾아간  집은, 네비게이션도 안 터지고 휴대폰도 안 터지는 숲속의 외딴집 이었다. 모인 인원은  20대 중반의 친구들 총 6 명(①파티의 주인공, 클레이. ②클레이의 대학 동창이자 파티의 진행자, 플로. 외과 의사 니나다 수자. ④변호사, 멜라니. ⑤희곡 작가인 남자, 톰. ⑥ 범죄소설 작가인 나, 노라) 그들은 11월의 2박 3일을 그곳에서 파티를 벌인다.


그러나 플로의 광신자 같은 클레이에 대한 집착. 또 뭔지 이상한 분위기로 이어지는 게임들에의해  친구들은 불편하다. 하룻밤을 보내고 그냥  빠져나오려고도 해 보지만 묘하게 이어지는 분위기에 결국 2박 3일을  보내게 된다. 다만  6개월 된 아기를 둔 멜라니 만이 1박 후 돌아간다. 사건은 2일째 되던 날  한밤중에  제임스가 아무 예고 없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아니 사실은 그전부터 치밀하게 꾸며진 사건 일지도 모른다.


제임스는  클레이와 결혼할 새신랑이며, 노라의 옛 애인이다. 클레이는 10년 전 학창시절에 노라를 감싸주던 친구이다. 그는 늘 씩씩하고 원만하게 분위기를 리드하는 여왕벌이었다. 그런 그는 늘 노라를 감싸주었다.  클레이 덕분에 왕따를 면할 수 있었던 노라는 클레이와는 비밀이 없는 유일한 친구이었다.  하지만 클레이는  늘 연기를 하듯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아가는 자존심 강한 친구였다. 노라는 제임스와 6개월을  사귀는 사이에 임신을 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제임스는 "이건 네가 결정할 일이야".(295p) 하며  떠나갔다.


그런 제임스가 그 밤에 "싱글파티"에는 왜. 어떻게. 오게 되었으며 그는 누가 쏜 총에 맞아서 죽게 되었는지.  또 클레이. 노라. 플로는 왜 교통사고를 당했는지.  모든 의문은  이어지고  형사 라마뿐 아니라 주위의 친구들 마저도  살인 용의자로 노라를  의심을 하고 끈질기게 기억을 강요한다.(노라는 교통사고로 흘러나온 뇌를 다시 넣고 꿰맨 환자이므로 기억이 어려움). 결국 노라는 모든 의문을 풀 단서를 찾기 위해서, 또 기억을 찾기 위해  한밤중에 병원을 탈출하고, 사건이 일어났던  숲 속의 유리 집으로 찾아들어간다. 과연  진짜 살인자는 누구인지, 왜 살인을 했는지, 노라는 거기서  그가 찾고자 하는 모든 걸 찾고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하룻밤에 다 읽어 내려 가게 되는 소설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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