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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최악의 삼국지 | 기본 카테고리 2005-04-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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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삼국지 (三國志) 전편 박스세트 (28Disc)

왕부림
씨네콤미디어 | 2006년 07월

작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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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삼국지 매니아 같은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우연히도 삼국지를 참 많이 본 듯하다.

제일 먼저 이문열 삼국지를 읽었고, 그 다음에 정비석 삼국지, 고우영 삼국지를 읽었고,
예전에 정소추라는 배우가 주연을 했던 무협지 삼국지도 본 적이 있다. 게다가 엉겁결에
구입한 요코야마 미쓰테루의 60권짜리 삼국지도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 소장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 또 구입한 이 삼국지까지 합하면 싫어도 매니아급이 되는 건가?

첫 번째 DVD를 돌려 보면서 많은 인내심을 발휘해야 했다. 배우들의 외모는 전부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국인 수준으로 지극히 평범했고, 이야기의 전개 방식은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우리나라 드라마들이 중국에 수출되면 한류 열풍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를 새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걸핏하면 터져나오는 배우들의 오버
연기는 리마리오 저리가라여서 펑퍼짐한 아저씨 셋이서도 보는 사람을 닭살 돋게 만들
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하게 된다.

첫 번째장을 보고 나서는 도저히 다 볼 자신이 없어 나름대로 삼국지의 클라이막스중
하나인 적벽대전이 시작되는 12편을 넣었다. 여전한 오버 연기에, 전쟁영화가 주는
스펙터클 같은 것도 없다. 제갈공명이 배에 짚단을 싣고 조조 진영에 가서 화살 십만
개를 얻어 오는 장면이 영화 영웅 에서의 화살비 장면보다 훨씬 못할 정도니......

또, 이미 삼국지에 친숙한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제작되어서 그런지 등장 인물에 대한
설명이 거의 없다. 대사 몇 마디만 들어도 이게 누구인지 알 정도로 삼국지를 달달 외운
사람이 아니라면 줄거리를 따라가는 데만도 상당한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게다가 실내에서 밖으로 이동하는 장면에선 카메라 노출 조정을 제대로 못해서 화면이
허옇게 바래고, 화이트밸런스를 잘못 조절한 듯 한 인물이 보는 각도에 따라서 얼굴색이
달리 나오는 장면에선 이게 정말 방송된 것인지 아니면 아마추어의 습작인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전체 28 DVD가 각각의 케이스에 들어 있어서 장소는 엄청 차지하지만, 각각의 케이스
안쪽은 달랑 DVD 한 장 외엔 아무런 내용물이 없다. 전체 내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담은 소책자가 그나마 내용이 괜찮아서 다행이지만, 도대체 왜 이렇게 공간을 낭비하게
제품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4장들이 케이스를 사용했다면, 아니면 별도 제작한 7장들이
4개 정도로 제작했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게다가 전체를 담는 종이 케이스는 배달
하고 나자 마자 바로 휘어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이미 보기 안좋을 정도로 휘어져 있다.

삼국지 매니아라면 수집용으로 한 벌 구입할 만도 하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추천할 수 없는 제품이다. 싼 값에 현혹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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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짓들에 대한 어리석은 편집 | 기본 카테고리 2004-06-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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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00년 동안 인간이 저지른 가장 어리석은 짓들

Think the Earth Project 저
나무심는사람 | 2004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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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세기동안 인간들이 저지른 수많은 어리석은 행동들을 사진으로 담아 보여주고 있다.

물, 공기, 삼림, 동물, 과학기술, 전쟁, 차별, 박해, 난민, 빈곤 등의 듣기만 해도 양심을 쿡쿡 찔러 주는 제목들을 달고 있는 사진은 가슴을 저미는 아픔으로 다가온다. 따라서 우리의 후손들이 좀 더 잘 살 수 있게 하려면 이대로는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반성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책이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사진집이다. 열 페이지 남짓 되는 에세이와, 사이 사이 한두 페이지짜리 컬럼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사진으로 채워져 있다.

사진의 감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게 하려는 듯, 사진들은 마주보는 양 면에 가득 차도록 크게 인쇄되어 있는데, 이부분이 이 책의 결정적인 실수이다. 양 면을 채우는 사진은 필연적으로 가운데 부분이 책의 접히는 부분에 파묻혀 잘 보이지 않게 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부분은 흔히 사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일쑤다. 생각해 보라.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피사체라면 당연히 화면 한가운데에 있어야 하지 않는가? 책 양 면의 한가운데, 쑥 접혀 들어가 잘 보이지 않는 바로 그곳 말이다!

원래 이 책에 실린 사진 자체가 밝고 맑고 명랑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먼, 상당히 우울해지게 만드는 내용인데 편집조차 이렇게 불편함을 주니 책을 읽는, 아니 보는(앞서 썼듯이 읽을 내용은 별로 업다.) 동안 적잖이 불쾌한 느낌을 받게 된다.

책의 내용은 꼭 한 번쯤은 보고 느끼고 반성해야 할 만한 좋은 내용이나, 역사에 남을 만한 어리석은 편집은 책의 가치를 절반 이하로 떨어뜨리고 있다. 독자들의 반성을 촉구하기에 앞서 출판사 관계자들은 꼭 반성해 주시기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이 책에 기록된 사건이나 현상의 대부분은 인간이란 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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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가치는 있지만 재미는 없는 만화 | 기본 카테고리 2004-02-0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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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음의 왕관

김종래 저
부천만화정보센터 | 200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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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발매한 만화 씨디를 구입했다가 엄청나게 실망하고 독설에 가까운 리뷰를 썼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yes24에서 이 책을 봤을때, 곁에 찍혀 있는 부천만화정보센터라는 글이 눈에 띄어 무척 망설였었다. 과연 구입할 만한 책일까, 후회되지는 않을까.

먼저, 이 책은 1962년에 출판되었던 작품이다. 겉표지에는 당시의 표지가 축소 인쇄되어 있다. '장편 감격 그림 소설 마음의 왕관'. 속표지에는 검열 도장을 좀 자세히 볼 수 있다. '한국아동만화자율위원회 Children's Comics Code No. 2-69 1962.4월10일'

상당히 오래된 작품이지만 각각의 인물들의 개성도 뚜렷하고 구성도 제법 탄탄하다. 하지만 간첩이 등장한다던지, 동대문 주변에 상추밭이 있다던지 하는 세월의 차이는 여기 저기서 드러난다.

사실적인 그림에, 가끔씩은 페이지의 1/3 가량을 소설 형식의 산문이 채우고 있는 점 등은 현대 우리가 알고 있는 만화와는 무척 다른 표현이며, 지나치게 권선징악을 강조하는 듯한 내용도 지금의 관점으로는 다분히 부담스럽다.

원래 출판되었던 세 권을 합본하여 한 권짜리 하드커버로 다시 제작한 모양인데, 하드커버가 왠지 좀 부실한 느낌이 든다. 책을 펴고 접을 때마다 어딘가가 찢어지고 있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이 영 불안하다.

만화에 대해서 공부하거나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볼 만한 작품이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는 그다지 매력이 없을 듯하다. 예전에 이러한 만화를 즐겨 봤던 사람조차 다시 보면 '예전에 내가 이런 것을 보며 즐거워했단 말인가' 하는 말을 내뱉을 정도로 '재미' 보다는 '교훈'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책이다.

앞으로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발간하는 책들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기분으로나 읽어야 할 듯하다.

[인상깊은구절]
머리에 왕관을 쓰는 벼슬이나 돈을 탐내지 말고 마음의 왕관을 쓰도록 힘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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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만화의 희망! 필독서! | 기본 카테고리 2004-02-0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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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십자군 이야기 1

김태권 글,그림
길찾기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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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세의 십자군을 주제로 정치, 외교 등에 관한 무척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이야기를 진짜 어렵게 하고 있다면 함부로 필독서라고 추켜세워 줄 수는 없는 법. 이 책은 '만화'라는 매체로서의 기본 미덕인 재미에 충실하면서도 중세시대어서 얻어야 할 역사적 교훈을 빼놓지 않고 잘 보여주고 있는 명작이다.

이 이야기는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서 연재되다가 현재는 작가 김태의 홈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다. 원본의 만화는 주로 흑백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중간 중간 천연색으로 강조한 부분이 있다. 그런데, 그 얼마 안되는 천연색을 살리기 위해서 총 천연색 인쇄를 하자면 비용의 낭비가 극심할 터, 출판사에서는 2색으로 인쇄하되, 사용하는 색상을 변경하는 궁여지책을 내놓았다. 그래서 책의 앞부분은 검정색과 녹색, 중간 부분은 검정색과 붉은색, 뒷부분은 검정색과 파란색을 사용하여 2색인쇄가 되어 있다. 그래서 인터넷판의 총 천연색보다는 느낌이 덜하지만, 그런 대로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출판물에서는 인터넷에서 볼 수 없었던 역사적 배경이나 상황 설명 등이 간간이 들어가 자칫 가벼워 질 수 있는 내용을 보충함은 물론, 맨 앞의 프롤로그와 뒷편의 부록은 역사와 정치, 외교등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잘 드러내고 있다.

다만,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라크전과 파병 문제, 주한미군과의 문제 등이 대부분 축소되거나 삭제된 채로 출판된 점은 무척 아쉽다. 우리나라의 출판 상황이나 사회적 상황이 아직 이런 정도도 출판하지 못할 정도로 미숙한 상황인지...... (삭제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작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판형이 정사각형 모양의 독특한 판형이라 책꽂이에 꽂아 놓으면 혼자 튀어나오는 모습이 약간 못마땅하다. 원본 만화의 두 편을 한 쪽에 인쇄했으면 일반 판형과 유사한 판형이 되었을텐데, 굳이 한 편 반씩 인쇄하느라 엄청난 품을 추가로 들이면서 이런 특이한(?) 판형을 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중세와 십자군. 우리에게는 좀 생소할 수 있는 소재이지만,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서 역사는 되풀이된다는 교훈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은 재미와 지식과 교훈을 한꺼번에 얻는 행운을 누리는 셈이다. 정 돈이 없으면 두 끼를 굶고 그 돈으로라도 꼭 사서 볼 만한 좋은 책이다.

앞으로 '십자군 이야기 무삭제판'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인상깊은구절]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자는 그 역사를 되풀이해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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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채우기에 급급한 함량미달의 책 | 기본 카테고리 2004-01-1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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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김풍’s 폐인의 세계

김풍 글,그림
영진닷컴 | 200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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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 책은 김풍쩜넷에 연재되던 만화들을 책으로 엮어 낸 것이다.

온라인에서 연재하던 만화를 책으로 엮어 낸다면, 웹사이트에서 공짜로 볼 수 있는 내용을 굳이 책까지 구입한 사람에게 대한 예의로 보너스컷이라도 몇 컷씩 넣어 주는 것이 인지상정이거늘, 이 책에는 그러한 미덕이 거의 없다.

나름대로 예의를 차린다고 중간 중간 늘어놓은 사설은 온라인의 댓글보다 깊이가 없고, 왜 나와있는지 모를 미로 그림은 재미보다는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도 두 페이지중 한 페이지는 거의 공백으로 놔둔 지극히 파렴치한 편집은 욕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내용이 모자라면 차라리 좀 더 모아서 책을 내던지.

또한, 언제 시절의 인쇄기를 사용하는지 모르겠으나, 본문에 수시로 등장하는 '아햏햏'의 햏 이란 글자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별도의 글꼴, 또는 그림으로 오려붙여 인쇄한 모습은 영진닷컴의 능력을 새삼 의심하게 만든다.

종이 질과 인쇄상태는 참 좋다. 함량미달의 내용을 담기에는 아까울 정도다.

온라인에서 이 만화를 보신 분이라면 구입하면 대략 낭패.

[인상깊은구절]
뭐, 나름대로 학생도 나오고..... 수능 시험보는 것도 나오고.... 대충 이 정도면 학원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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