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brubru34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brubru34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brubru34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2월 스타지수 : 별7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3 / 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 | 전체 524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여름의 피부 | 기본 카테고리 2022-11-29 20:27
http://blog.yes24.com/document/1720457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북클러버 리뷰 제출 참여

[도서]여름의 피부

이현아 저
푸른숲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가을이 되어 여름의 피부를 쓰다듬어 본다.

1. 인상깊었던 작가의 말, 그림들

쓴다는것, 내려 간다는 것, 써내려 간다는것, 펜을 움직이면서 나는 얼마나 깊이 침잠할 수 있을까.
그림일기를 작성한 후 (그림을 골라 오려서 붙이고 ) 나니 공통된 색이 보였다고 한다. 푸른 기운에 가까운 어떤 것, 손안에 쥘 수 없는 색이지만 시선을 멀리, 높이 가져가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거리와 깊이를 가늠 할 수 없는 하늘과 바다의 색.
작가의 그림일기 속에 오리고 붙인 푸른 기운은 여름의 피부라는 책으로 그려졌다. 그림과 에세이가 함께 있는 책으로 책을 읽고 나니 나는 이 책이 읽혀진게 아니라 그려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흔히 보던 미술관련 에세이 집에서 보던 그림은 없었고 처음 보는 그림들이 호기심을 이끌었다.
섬세하고 감각저이고 개인적인 작가의 이야기들이 그림과 함께 덧씌워져 묘한 호기심이 생겼고 나와 공통된 교차점을 만났을때 나는 작가를 이해할 수 있었다.
즉 여름의 피부 이현아 작가가 언급한 “어느 글쓰기 책에서 픽션을 쓸 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주인공’ 이 무언가를 하는 것이냐 했다. 우선 주인공에게 호감을 느낄 만한 요소가 있어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해하고 연민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다. “ 라고 적혀 있는 구절을 읽었다.
마찬가지로 나도 여름의 피부 이현아 주인공에게 호감을 느끼고 작가를 이해하고 있었다.
책속에 소개된 그림들과 작가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함께 색칠되어 작품이 기억 될 것 같다.
왜 여름의 피부라고 책 제목을 지었는지 첫 문장 풀발레리의 “가장 깊은 것은 피부다” 라고 써놓았는지 책을 읽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피부에 그림과 책을 읽은 인상이 스며드는 기분이 들었으니까

2. 책에서 인상깊었던 화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넷플릭스에서 영화 한편까지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라는 화가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여름의 피부 이현아 작가가 언급한 <진주 목걸이를 한 여인> 에 대한 이야기

<편지를 읽는 여인을 > 보며 떠올린 사람은 예술 비평가인 시리 허스트 베트 라고 하였는데 진주 목걸이를 한 여인을 수태고지로 해석한 사람이라고 적힌 부분을 보며, 조금더 설명히 필요했다.
인터넷을 찾아보아도 쉽게 찾아지지가 않아 조금 아쉬웠고 부족한 부분을 찾다가 꼬리를 물고 진주 목걸이를 한 여인을 넷플릭스에서 찾아봤다.

예술작품, 그에 대한 에세이, 그리고 영화까지
우연히 보게된 그림, 책, 책속의 문장, 누군가가 건넨 한마디.
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어느날 기다렸다는 듯 얼굴을 내민다는 작가의 말에 나 또한 깊히 공감했다.

3. 책을 덮으며
평범한 삶 속에서 낯선 풍경을 마주하기란 쉽지 않다. 만나는 사람도 …마찬가지 …
낯선장소에서 타인을 만나는 방법은 작가의 삶을 만나고, 작가의 삶을 반추했던 그림까지 만나
작가와 화가가 걸어간 길을 역추적하며 따라가보는 방법이 있었다.

화가가 던졌던 파문을 조용히 눈으로 좇아 기다리고 응시하고 발견하고 받아들이고 변화하듯이
나 또한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 피부에 새겨본다.
조금은 더 찰랑해졌기를 , 조금은 더 깊어졌길, 나의 멋진 그림 배경이 되어주기를 바래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