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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풍경 | 소소한 일상 2021-10-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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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이라 오랜만에 책상에 앉아

손글씨로 짧은 시를 몇 편 필사했다.

확실히 손 글씨는

글씨를 잘 쓰든 못 쓰든

손 글씨만의 감성이 있는 것 같다.

게다가 필체가 좋은 분들의 글씨를 보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동 비슷한 그런 느낌을 받는다.

감탄할 만큼 잘 쓴 글씨도 너무 좋고

또 내가 좋아하는 손 글씨는

이제 갓 글자를 배운 아이들이

비뚤배뚤 정성을 다해 꾹꾹 눌러쓴 글씨이다.

쓴 건지 그린 건지 구별 안 가는 글자도 있지만

아, 아기들이 집중해서 온 정성을 다하는 모습

정말 생각만 해도 너무 예쁘다ㅎㅎ

 

손 글씨로 짧은 시를 쓰고 있는데

엄마께서 전화 한통을 받으시고는

부랴부랴 건물 밑으로 내려가셨다.

아핰핰학하하 그리고는 얼마 후에

막 웃으시면서 들어오셨다.

둘째 고모와 막내 고모께서

우리집 근처에 볼 일이 있어 오셨다가

오빠 얼굴이나 보고 가자며

돌발적으로 집 앞에 오셨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아빠께서 아무도 못 오게 하셔서

얼굴을 못 보신 지 꽤 되긴 하셨다.

위풍당당하게 택시에서 내리시던 고모들께서는

마침 바람도 쐴 겸 건물 앞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계시던 아빠와

딱 마.주.치.셨.다.고 한다.

아핰핰학학하하, 근데 고모들, 아빠께

코로나인데 집콕 안 하고 돌아다닌다고 혼나시고

또 돈 아까운 줄 모르고 택시 타고 다닌다고 혼나셨다고 한다.

아니, 고모들은 아직도 아빠를 그렇게 모르시나!!!!!

아, 정말 고모들 모습을 생각하면 짠한데

나는 왜 웃음이 나오는 걸까?! ㅎㅎ

고모들께서 아빠께 용돈 든 봉투 주시는데

아빠는 막 안 받으시고,

아핰핰학하하, 안 봐도 본 것처럼 영상이 막 재생된다ㅎㅎ

얼마나 실랑이를 하셨을지.

아빠는 택시 타고 오신 고모들께

택시비 하라며 5만 원씩 주셨다고 한다.

이렇게 고모들은 돌발 방문으로 우리에게 웃음을 주셨지만 

아빠께 욕을 한 사발씩 드시고 집에 들어오시지도 못한 채 

처.량.하게들 귀가하셨다고 한다.

 

아핰핰학학하하, 너무 슬퍼하지들 마세요ㅠㅜ

아빠는 코로나 때문에

자식들, 손주들도 못 오게 하시는 그런 분이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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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둘러싼 세상과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 리뷰 2021-10-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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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

차명식 저
북드라망 | 2019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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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펼치며 ]

<일요일 오후 2시, 동네 청년이 중학생들과 책 읽습니다>라는 책은 인문학공동체 문탁네트워트에서 저자가 중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기록한 책이다. 책 속 아이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즌별로 테마에 따라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아이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어떻게 성장해 나갈까.

 

[ 테마 속으로 ]

학교 - 아이들에게 학교는 과연 어떤 공간일까.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주인공 한스가 다녔던 학교는 생명력과 영혼을 갉아먹었던 공간인 반면 아미치스의『사랑의 학교』에 등장하는 학교는 사랑이 넘쳐나는 이상적인 공간이다. 미셸 푸코가 『감시와 처벌』에서 비판한 것처럼 줄지어 늘어선 책상에 아이들이 하루 종일 앉아 빽빽한 시간표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 또 공부를 하며 끊임없이 지식을 평가받는 고단한 일상의 공간. 대학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 과정이 요구하는 지식 이상의 것을 학생들에게 요구하며 입시 전문가로 거듭나야 하는 생존의 공간. 의존성만을 가르쳐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수 없는 바보들을 만드는 곳이라는 날선 비판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갖게 되는 것은 친구들과 함께 해서 좋고, 배우는 것들이 비록 쓸모없다고 할지라도 학교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아이가 있으며, 단순히 지식만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로 하여금 배움의 의지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참스승 또한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가정 - 가장 편하고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 같던 가정 역시 빠른 속도로 해체되고 있으며, 부모의 역할 또한 변하고 있는데 저자는 철학자 들뢰즈와 가타리의 ‘홈 파인 공간’을 들어 설명한다. 매끄러운 표면 위에 홈을 파 놓으면 물은 그 안에서 반복된 움직임을 통해 예측과 통제가 가능한 대상이 되는데 그는 그 홈 파인 공간이 바로 ‘가정’이고 현대 사회에서 홈 파인 공간으로서 집은 이미 해체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매끄러운 표면 위를 자유롭게 흘러가는 물과 같이 ‘가정’을 이해하고 바라보면 어떨까. 이제는 가족이 어떤 관계에 놓인 사람들로 구성되느냐를 따져 그 역할을 강요하기보다는 다양한 구성원으로 형성될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초점을 맞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

 

마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원미동 사람들』이라는 소설을 통해 우리는 도시와 아파트가 형성되면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 외곽으로 밀려나야 했던 사람들의 궁핍하고 고단했던 삶을 기억한다. 그리고 그 판잣집을 허물고 세워진 도시의 아파트에 그들만의 계층과 경제력으로 무장한 사람들의 세상이 건설된 것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요즘 아이들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원미동 사람들』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거리의 풍경에 관심이 없다. 말끔하게 정비된 도시의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그 공간은 고단하고 힘든 삶을 함께 하며 울고 웃던 삶의 공간이 아니라 루트를 따라가며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그냥 외부 공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요즘 많은 곳에서 마을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시도되는데 이런 노력들이 이어져 타인들로 가득한 삭막하고 비정한 도시에도 멋진 풍경과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마을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

 

세상 - 아이들은 아트 슈피겔만의『쥐』, 한강의 『소년이 온다』, 하워드 진의『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를 읽고 홀로코스트, 독재와 무력진압, 인종차별 등 인간의 잔혹성과 대면한다. 우리가 분명 기억해야 할 것은, 인간이 인간에게 행한 잔혹의 역사는 계속되었다는 사실이며 더 놀라운 것은 그 불의와 폭압의 현실에 당당히 맞서 싸운 이름 없는 사람들이 항상 존재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이것을 한 개인의 역사로 치부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한 개인의 삶이 다른 사람들의 삶과 연결되어 관계를 맺고 그 시간이 모여 인류의 역사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하워드 진의 말처럼,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고 아주 느린 속도로 변화할지라도 세상의 변화를 믿는 사람들이 진심을 다해 행동하고 세상의 나쁜 것들에 맞서 현재를 살아간다면 우리는 분명 더 나은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책을 덮으며 ] 

이 책을 읽으면서 때로는 아이들의 솔직한 생각에 공감하고 때로는 그들의 예리한 비판에 고개를 끄덕이며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세상(공간들)을 어떻게 바라보게 되었을까. 그들이 세상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며 어떤 삶을 살지는 전적으로 그들의 몫이다. 하지만 나는 아이들이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조금씩 나이를 먹으면서 하워드 진이 했던 말처럼 느리지만 작은 변화를 위해 용기를 낼 줄 아는 그런 어른으로 자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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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추석 | 소소한 일상 2021-09-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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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모시고 나서 항상 해먹는 비빔밥 - 제사 음식 중 그나마 담백한 음식!

 

백화점에서 부추 한 단에 11,000원

아, 정말 너무 하네.

우리가 자주 가는 동네 마트는

시금치 한 단에 6,900원

부추 한 단에 5,900원

아핰핰핰학학하하

아니, 제사 모시려면 시금치 적어도 다섯 단은 사야 하는데

그럼 시금치만 3만 5천원

와, 요즘엔 어떻게 된 게 채소가 고기보다 더 비싸...

뭐 상추에 고기 싸먹는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전도 부치고

생선도 튀기고

 

보통 제사 모실 때

새벽 5시, 6시부터 엄마께서 먼저 음식 준비하시는데

이번에는 9시부터 제사 음식 시작했더니

아,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중간에 커피만 한 잔씩 마시고

잠시도 못 쉬고 계속 음식 만들었더니

발뒤꿈치가 너무 아..파..서.

몸을 비비 꼬았다ㅎㅎ

아니, 나는 며느리도 아닌데

명절증후군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

난 정말 명절이 시.. 싫.....다... 아....

 

 

깨, 돈부, 밤 넣은 송편 만들어 찌고

 

매년 추석이면 엄마랑 송편 직접 빚는데

엄마께서 올해는 이상하게 몸이 너무 힘드시다구ㅠㅜ

내년에는 송편 하지 말자고 하시길래

“네, 완전 좋아요!!!!!!!!!!!”라고 대답했음ㅎㅎ

말씀하신 거 잊어버리시고

내년에 또 송편 말씀하시면

저 완전 비뚤어질 겁니다ㅎㅎ!!!!!

송편 한 개도 안 빚을 거예요 :)

아핰핰학학학하하, 이제는 좀 단호해져야 할 때임.

아니, 사람의 힘이 아니면 안 되는 일들은 하고

다른 것들은 제발 기계의 힘을 이용하자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건만...

이제는 내가 지쳐서 말씀을 안 드리니

엄마께서 먼저 말씀을

아, 완전 좋아요!!!!!!!!!!!

 

밥알 동동 뜨게 식혜도 삭힘!

 

추석 연휴 분명 닷새나 되는데 하루도 못 쉼ㅠㅠ

제사 모시는 날에는 음식해서 제사 모시고

계속 심부름 등 일이 있어서 나가 있었더니 너무 피곤해... 

깡으로 정신력으로 버텨버텨!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신호등 앞에서 하늘을 올려다 봤는데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뻐서

오히려 마음은 허.무.해짐 ㅠㅜ

아니 도대체 추석 연휴 언제 다 끝난 거야!!!!!

아, 정말 나이를 먹을수록 열정, 에너지는 간 데 없고 

시간은 그냥 막 휙휙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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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스피킹 실력에 날개를 달아 보자 | 리뷰 2021-08-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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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200대화 편

구슬 저
길벗이지톡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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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는 정말 계속해서 쉬지 않고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느는 언어라고 생각한다. 여건이 되어 외국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생활하며 현지에서 영어를 배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나 현실적으로 그게 쉽지 않다면 국내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외국어를 습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을까. 조카 녀석들이 영어 문제를 풀다가 답을 못 찾거나 해석이 안 될 때면 톡을 보내는데 요즘 아이들이 푸는 문제 수준이 생각보다 훨씬 높아 놀랄 때가 많다. 그리고 발음을 너무 예쁘게 스피킹을 곧잘 하는 아이들도 많다. 확실히 언어는 호기심 많고 겁 없는 어린 연령때부터 자연스럽게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쉬지 않고 계속 해나가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는 내 나름대로 꾸준히 영어를 공부해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 동안 내가 주로 공부해 왔던 것이 문법과 독해 위주여서 그런지 내가 알고 있는 표현들은 그동안 배웠던 문법에 바탕을 둔, 좀 딱딱하고 단조로운 대화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물론 그 표현들을 듣고도 외국인들은 내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 알아들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어라는 것이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로만 사용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때로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며, 또 어떤 경우에는 서로 소통하며 감정의 교류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영역보다 더 중요하다. 그래서 마치 현지에서 네이티브들과 대화하듯이 쉬운 영어를 가지고도 내 생각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대화편)>은 일상생활과 직장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화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나처럼 기존의 영어 문법과 독해를 바탕으로 공부를 계속해 왔던 사람에게는 다소 생소하다고 느낄 만한 표현들이 꽤 나온다. 와, 이걸 영어로 이렇게 표현한다고?! 그만큼 책에는 생생하고 살아있는 현지 느낌의 표현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각 페이지의 아래쪽에는 네이티브들이 주로 사용하는 표현과 구별해야 할 표현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그야말로 꿀팁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 회화뿐만 아니라 헛갈리기 쉬운 영어 문법이나 표현, 발음, 영어 표현을 할 때 좀 더 정확한 전달을 위해 어떤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책을 보면서 발견한 표현들! 쉬운 단어이지만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구별해 사용할 수 있을까? 

- some time과 sometime의 뜻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any question일까 any questions일까?

- talk to와 talk with의 차이는 무엇일까?

- everyday와 every day의 뜻은 어떻게 다를까? 

- 레스토랑에서 tap과 tab이라는 단어를 듣는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 put과 leave는 각각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까?

- find와 look for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망각 방지를 위한 부록!

그냥 주고받는 대화를 쭉 담아놓은 대화 모음집이 아니라, 주의해야 할 부분이나 주요 구문이 빈칸으로 처리되어 있고, 설명과 해설이 자세히 담겨 있다. 본문이 아닌 부록에도 이렇게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다니, 작은 것 하나까지도 세세하게 신경을 쓴 느낌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고마움을 표현할 때 매번 사용하던 Thank you! 대신 이제는 I‘m very appreciative of your help! 나 That means a lot to me!와 같은 말들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책 속의 대화들을 열심히 공부하고 mp3 파일을 이용해 꾸준히 듣고 연습한다면 자꾸 움츠러드는 초라한 내 영어 회화 실력에도 조그마한 날개를 달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아니, 이 책 영어회화 책인데 공부하다 책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생 명언을 만났다. So that is what it is. We can't change it, and we just have to decide how we're going to respond to that. We cannot change the cards we are dealt. just how we play the hand. 그러니 어쩔 수 없어요. 현실을 바꿀 순 없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건지 결정해야 하죠. 이미 손에 들고 있는 카드의 패는 바꿀 수는 없습니다. 손에 든 패로 어떻게 게임을 할 것인지만 생각하면 됩니다.(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 중에서 p.149)라는 문장인데 내게 주어진 환경이나 능력을 바꿀 수 없다면 그 상황에서 내게 주어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라는 의미로 다가왔다. 

 

책 속에서 마틴 루터 킹의 명언도 만날 수 있는데 그 문장을 읽다보니 I have come a long way to study English, but I still have a long, long way to go.라는 문장이 머리에 떠오르면서 비로소 냉정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동안 그토록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왔지만 아직도 갈 길이 너무 멀기만 하다. 냉혹한 현실을 자각하는 것은 매우 씁쓸한 일이지만 결코 이대로 물러설 순 없다. 자, 공부하자. 공부! 지금부터 2권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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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풍경 그리고... | 소소한 일상 2021-08-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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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들을 몰아 보고 올림픽 경기 보느라

한 2주가 넘도록 건물 옥상에 올라가지 않았더니

그 좁은 화분 속에서 아이들이 하나둘씩 

어느새 초록색에서 붉은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다. 

아, 정말 이렇게 더운 여름날 ㅠㅜ

너무 기특하다, 기특해!!!

 


 

잠깐 올라갔는데도 너무 뜨거워 쓰러질 거 같은데 

태양을 온몸에 받으면서 잘 자라고 있는 아이들

잎은 하나둘 말라가기 시작하지만  

그 뜨거운 태양을 이겨내고

초록초록한 토마토들은 또 어느새 생겨나고 

 


 

또 다른 것들은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호박도 동글동글 커가고  

 


 

때 묻은 의자 한 켠을 호박 덩굴이 차지했다.   

 


 

주렁주렁 달렸던 오이는 이제 노각으로 변하고

 


 

보리는 은근 분위기가 있다.

초록 보리들이 노랗게 익어갈 때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지금은 보리가 완전히 노랗게 익었다. 

저녁 무렵, 조금은 온화해진 햇살을 받으며

보리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풍경~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운치가 있어 놀랐다.  

 


 


 


 

파프리카는 모종을 살 때 노란색 파프리카를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사장님께서 빨간색 파프리카를 주셨나 보다.

얘네들은 너무 주렁주렁 매달려서

무겁기도 하고 잘 자라지 못할까봐 

엄마께서 몇 개 그냥 따버리셨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치열하게들 매달려 있다ㅠㅜ 

 


 

보라색 가지꽃도 예쁘고

 


 

도라지꽃의 보라색도 예쁘다.

같은 보라색이지만 색감이 각각 다른 느낌이다. 

 

집에서 키운 토마토는 향이 아주 강하고 맛도 좋으면서

꼭지까지 싱싱하게 잘 달려 있다.     

 


 


 


 

이렇게 연약한 아이들이 

뜨거운 여름날의 태양을 견뎌내며

잘 자라주어 너무 기특하다ㅠㅜ

 

영화 보고 올림픽 경기 보면서 행복한 몇 주를 보냈는데

지금부터는 이 갑갑한 현실 속에서 

어떤 소소한 행복을 찾아야 할지 

또 고민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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