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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스피킹 실력에 날개를 달아 보자 | 리뷰 2021-08-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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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200대화 편

구슬 저
길벗이지톡 | 202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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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는 정말 계속해서 쉬지 않고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느는 언어라고 생각한다. 여건이 되어 외국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생활하며 현지에서 영어를 배운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나 현실적으로 그게 쉽지 않다면 국내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외국어를 습득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을까. 조카 녀석들이 영어 문제를 풀다가 답을 못 찾거나 해석이 안 될 때면 톡을 보내는데 요즘 아이들이 푸는 문제 수준이 생각보다 훨씬 높아 놀랄 때가 많다. 그리고 발음을 너무 예쁘게 스피킹을 곧잘 하는 아이들도 많다. 확실히 언어는 호기심 많고 겁 없는 어린 연령때부터 자연스럽게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쉬지 않고 계속 해나가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는 내 나름대로 꾸준히 영어를 공부해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 동안 내가 주로 공부해 왔던 것이 문법과 독해 위주여서 그런지 내가 알고 있는 표현들은 그동안 배웠던 문법에 바탕을 둔, 좀 딱딱하고 단조로운 대화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물론 그 표현들을 듣고도 외국인들은 내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 알아들을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언어라는 것이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로만 사용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때로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며, 또 어떤 경우에는 서로 소통하며 감정의 교류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영역보다 더 중요하다. 그래서 마치 현지에서 네이티브들과 대화하듯이 쉬운 영어를 가지고도 내 생각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대화편)>은 일상생활과 직장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대화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나처럼 기존의 영어 문법과 독해를 바탕으로 공부를 계속해 왔던 사람에게는 다소 생소하다고 느낄 만한 표현들이 꽤 나온다. 와, 이걸 영어로 이렇게 표현한다고?! 그만큼 책에는 생생하고 살아있는 현지 느낌의 표현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각 페이지의 아래쪽에는 네이티브들이 주로 사용하는 표현과 구별해야 할 표현들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그야말로 꿀팁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 회화뿐만 아니라 헛갈리기 쉬운 영어 문법이나 표현, 발음, 영어 표현을 할 때 좀 더 정확한 전달을 위해 어떤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책을 보면서 발견한 표현들! 쉬운 단어이지만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구별해 사용할 수 있을까? 

- some time과 sometime의 뜻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any question일까 any questions일까?

- talk to와 talk with의 차이는 무엇일까?

- everyday와 every day의 뜻은 어떻게 다를까? 

- 레스토랑에서 tap과 tab이라는 단어를 듣는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 put과 leave는 각각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까?

- find와 look for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망각 방지를 위한 부록!

그냥 주고받는 대화를 쭉 담아놓은 대화 모음집이 아니라, 주의해야 할 부분이나 주요 구문이 빈칸으로 처리되어 있고, 설명과 해설이 자세히 담겨 있다. 본문이 아닌 부록에도 이렇게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다니, 작은 것 하나까지도 세세하게 신경을 쓴 느낌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고마움을 표현할 때 매번 사용하던 Thank you! 대신 이제는 I‘m very appreciative of your help! 나 That means a lot to me!와 같은 말들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책 속의 대화들을 열심히 공부하고 mp3 파일을 이용해 꾸준히 듣고 연습한다면 자꾸 움츠러드는 초라한 내 영어 회화 실력에도 조그마한 날개를 달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아니, 이 책 영어회화 책인데 공부하다 책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인생 명언을 만났다. So that is what it is. We can't change it, and we just have to decide how we're going to respond to that. We cannot change the cards we are dealt. just how we play the hand. 그러니 어쩔 수 없어요. 현실을 바꿀 순 없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 건지 결정해야 하죠. 이미 손에 들고 있는 카드의 패는 바꿀 수는 없습니다. 손에 든 패로 어떻게 게임을 할 것인지만 생각하면 됩니다.(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 중에서 p.149)라는 문장인데 내게 주어진 환경이나 능력을 바꿀 수 없다면 그 상황에서 내게 주어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라는 의미로 다가왔다. 

 

책 속에서 마틴 루터 킹의 명언도 만날 수 있는데 그 문장을 읽다보니 I have come a long way to study English, but I still have a long, long way to go.라는 문장이 머리에 떠오르면서 비로소 냉정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동안 그토록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왔지만 아직도 갈 길이 너무 멀기만 하다. 냉혹한 현실을 자각하는 것은 매우 씁쓸한 일이지만 결코 이대로 물러설 순 없다. 자, 공부하자. 공부! 지금부터 2권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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