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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북, 연변 사투리가 인상적인. | 기본 카테고리 2021-07-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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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BL] 국경의 밤

도발리스 저
젤리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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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북, 연변 사투리가 인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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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트 수준의 짧은 단편인데, 개인적으로는 퍽 마음에 들었다. 공으로 나오는 국경 경비대 병사의 덥침(...)이 조금만 덜 갑작스러웠다면 별 다섯 개를 주고 싶다. 두 등장인물의 대화에서 나오는 구수한 함북, 연변 사투리가 추운 국경의 밤의 묘사 부분과 함께 토속적이고 자연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혀 다른 작품이긴 하나, 왠지 순문학 쪽의 삼포 가는 길이 떠오르기도 했고. 씬 부분을 조금 짧게 자르고, 공수 사이에 사내의 여자를 징검다리 삼아 인연을 하나 더 만들어 넣었다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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