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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블랙 아이드 수잔 - 줄리아 히벌린 | book 2020-12-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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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블랙 아이드 수잔

줄리아 히벌린 저/유소영 역
소담출판사 | 2020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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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꽃을 본 건 열일곱 살 때였어요. 테렐의 유죄판결 직후였지요. 살인범은 오래된 약병 안에 시를 적은 쪽지를 넣어뒀어요. 바로 이 집 뒷마당 좁은  땅에 자란 블랙 아이드 수잔을 파내다가 발견했어요. (202p)

 

1995년의 테시와 현재의 테사는 동일인물이다. 1995년의 테시는 자신도 모르는 여자들의 뼈와 함께 묻혀있었던 십대 소녀였다. 오직 단 한 사람, 그녀만이 그 속에서 살아남았다. 블랙 아이드 수잔이 깔려있던 그곳에서 말이다. 사람들은 그 꽃 때문에 희생자들을 블랙아아드 수잔이라고 불렀다. 테시는 그 블랙아이드 수잔들 속에서 단 한 사람의 생존자였다. 그녀는 무엇을 알고 있을까.

 

현재의 테사는 엄마다. 그녀는 찰리라고 불리는 딸을 키우고 있다. 찰리는 맑고 밝고 명랑하고 씩씩하다. 하지만 테사가 약간의 의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찰리마저도 위험하는 생각이 테사에게 든다. 그래서 자신이 행동할때마다 찰리가 안전한지 꼭 신경쓰게 된다

 

엄마라면 계속 날 찾을 거잖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잖아. (165p)

 

18년이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제서야 사형이 집행된다고 한다. 테사는 갑자기 걱정이 든다. 자신이 그때 당시에 했던 증언이 바람직한 것일까 하는 의심이다. 아니 제대로 된 증언이었을까 하는 의심이다. 그래서 법의학자와 범인의 변호사와 함께 이 모든 것을 다시 헤쳐나가기 시작한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명황하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고 있지만 분명히 앞부분에 밝혀주고 있어서 헷갈리지도 않는다. 그녀가 의심을 가지게 된 계기도 명확하다. 빽빽히 적힌 이야기들이 묵직함을 안겨준다. 아무래도 심리 스릴러라서 진득하니 본다면 더욱 조여오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기도 할 것 같다.

 

시간이 없어서 잘라서 여러번 덮었다 폈다를 반복하면서 읽은 나보다는 훨씬 더 꽉 짜여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언제나 그렇듯이 범인은 뜻밖의 인물이지만 절대 어디 멀리서 있지 않다. 주위를 살펴보라. 분명히 그 속에, 당신이 아는 그 사이에 숨어 있을 것이다.

 

백설공주는 독사과를 먹었고, 신데렐라는 노예처럼 일했고, 라푼젤은 감옥에 갇혔고.... 테시는 ... 뼈와 함께 버려졌다. (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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