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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온 적립 감사드립니다. | 하루하루 짧은 생각들 2021-09-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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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온 적립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달밤님이 에드온 포스팅을 해 주셔서, 저도 한번 해 봅니다. 이전에 휘연님이 한번, 이름 모르는 선한 분이 <사진은 스타일링> 에드온을 해 주신 이후로 잠잠했는데 이번에 달밤님이 책 구매 하시면서 에드온을 이용해 주셨습니다. 

9월 19일 현재 에드온 현황입니다.


달밤님이 <나는 홍범도>와 지난 번 국민서평 우수상을 받았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리뷰 에드온까지 해주셨네요. 여기에 사랑님이 요번에 우리 북클럽 도서로 선정한 <명화로 보는 단테 신곡>과 관련있는 <클래식 클라우드 단테>를 더해주셨습니다. 어느 선한 분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를 추가해 주셨네요. 

직장 다니면서 서평단 리뷰 쓰기도 바빠서 일상 이야기를 못 오렸는데 그래도 쌓인 에드온을 보니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에드온 적립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혹 필요할 때 말씀하시면 저도 에드온 적립하려 블로그에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추석 연휴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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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하는 고대 중세의 이야기들 | 내가 읽은 책들 2021-09-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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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화로 보는 단테의 신곡

단테 알리기에리 저/이선종 편역
미래타임즈 | 2018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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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보는 고대 중세의 이야기들

 

인생길 반 고비, 단테의 나이 35세. 어두운 숲(숲은 하느님의 빛이 들지 않는다는 뜻으로 악이나 죄의 의미)에서 사자를 비롯한 괴수들을 만난다. 그곳에서 환상의 모습처럼 트로이 전쟁<아이네이스>를 노래한 베르길리우스와 마주한다. 당시 중세 사람들은 숲을 어둠이 있는 곳으로 생각했는데 이것은 헨젤과 그래텔에서 보는 마녀가 사는 숲을 비롯해서 그 당시 동화나 이야기에 종종 등장한다. 

이 숲에서 단테를 구원해 준 것은 그의 연인 베아트리체가 보낸 베르길리우스이다. 베르길리우스는 트로이 전쟁을 다룬 <아이네이스>를 쓴 시인인데, 단테가 자신의 <신곡>에서 그리스 연합군이 아닌 트로이의 장군이었던 아이네이아스에 대한 서사시를 쓴 베르길리우스를 길잡이로 내세운 것이 특이하다. 뒤이어 이어지는 지옥의 이야기에서도 당시 그리스 연합군 편에 있던 사람들이 지옥에 종종 등장하는 것이 흥미롭다. 아마도 당시에는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그리스 연합군을 그리 좋게 보는 편이 아니었나보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단테의 시각에서 당시 중세 사람들이 그들 이전의 역사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드러나고 있어서 주의깊게 볼만하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우선 뒤편에서 소개하는 단테의 일생을 먼저 읽어볼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선과 악을 나누는 <신곡>의 기준이 단테가 처한 상황과 매우 밀접하기 때문이다. 

단테와 괴수 요제프 안톤 코흐 작 - 이 책 16쪽

 

트로이를 탈출하는 아이네이아스, 페데리코 바로치 작, 이 책 20쪽

 단테는 어둠의 숲에서 괴수를 만나 두려워하던 중 베르길리우스를 만난다. 단테가 말한 것처럼 고대 그리스 로마 이야기에 나오는 많은 영웅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지옥을 다녀왔으며 베르길리우스가 쓴 <아이네이스>에 등장하는 아이네이아스도 마찬가지이다. 단테가 지옥에서 연옥을 거쳐 천국으로 가는 여정을 하는 이유는 이 책에서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연인이자 천사가 된 베아트리체의 인도로 세상 밖에서 남은 삶 동안 선과 악을 이야기하고 바람직하게 살으라는 계시가 아닐까 싶다. 

림보, 피테르 브뤼헐 작 - 이 책 21쪽

예수가 탄생하기 이전, 하느님을 모르던 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지옥의 입구에 있는 림보에서 지낸다. 단테의 인도자인 베르길리우스가 대표적인 사람이다. 이런 이유로 베르길리우스는 단테를 연옥까지만 인도할 수 있다. 

베아트리체, 가브리엘 로세티 작 - 이 책 22쪽

책 뒤편의 단테의 일생을 보면, 베아트리체는 단테가 아홉 살 때 동갑내기 소녀로 만나 연모의 정을 느낀 여인이다. 단테는 그녀에 대한 그리움으로 애를 태웠지만 다른 남자와 결혼했고 한창 젊음으로 피어날 나이인 24세경에 세상을 떠났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신곡>에서 완성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한편 단테는 피렌체에서 상류층을 대변하는 기벨린당에 맞서 중산층을 옹호하는 겔프당에 속해서 싸움을 벌였다. 겔프당이 승리했지만 여기에서 다시 파벌이 갈리고 단테는 교황청의 간섭을 벗어나고자 했던 백당을 지지하면서 반대편인 흑당에 의해서 피렌체에서 추방당한다. 이후 라벤나의 영주 폴레나의 보호 속에서 <신곡>을 완성한다. 

이런 배경에서 단테의 <신곡>에서는 당시 피렌체에서 자신에게 맞섰던 사람들을 지옥에 있는 것으로 그려내기도 한다. 그리고 그가 연모하던 베아트리체를 천사로 올려두어 자신을 구원하는 여인으로 등장시킨다. 

카론의 배, 알렉상드르 카바넬 작 - 이 책 31쪽

카론은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도 지옥의 강을 건네주는 뱃사공으로 등장하는 데, 이처럼 성경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신곡>에서도 지옥을 묘사하는 장면에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와 등장 인물들이 종종 등장한다. 카론은 여전히 지옥의 강을 건네주는 역할을 맡아서 하고 있다. 이처럼 단테의 신곡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와 성경의 이야기, 그가 살던 피렌체의 이야기가 섞여서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으며, 단테의 신곡을 읽으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비롯해서 고대부터 중세의 이야기들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다. 

 제 1옥 림보에서부터 9옥까지 지옥의 모습은 깔때기처럼 생겨서 점점 아래로 내려간다. 제 9옥에는 모든 지옥을 관장하는 마왕 루시퍼가 군림하고 있다. 

지옥의 지도, 보티첼리 작 - 이 책 35쪽

연옥은 지옥과 천국의 중간으로 비록 벌은 받고 있으나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곳이다. 희망이란, 무척이나 필요한 것임을 새삼 느낀다. 비록 악한 행동을 했더라도 다른 사람의 구원의 기도나 혹은 죽기 직전의 뉘우침으로 연옥에 감으로써 한번의 기회를 더 갖게 된다는 것이 흥미롭다. 

단테가 연옥에서 만난 스타티우스는 말한다.

"우선, 인간의 영혼이 육체의 옷을 벗게 되면 인간의 능력인 감각과 감정, 신적 능력인 기억, 이해, 의지의 본질만 남게 된다오. 그때는 육신에 속한 모든 인간적 능력이 소멸되는 대신에 영혼에 속한 신적 능력은 더욱 활발하게 작용하지요. 그런 후에 영혼은 제 스스로 지옥으로 향하는 아케론 강가나 연옥으로 향하는 테베레 강가에 도달하여 비로소 자기의 갈길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영혼의 갈 길이 정해지면 생명체가 형성될 때와 같은 힘이 그 영혼의 주위에 작용하여 마치 살아 있을 때와 똑같은 형태를 구성하게 되지요. 그리고 비를 머금은 대기가 태양빛에 의해 일곱 색깔 무지개가 되어 빛나듯 영혼을 둘러싼 대기는 영혼 자체의 힘으로 각각의 형상을 갖추게 됩니다. "

아마도 스타티우스의 위 말이 당시 단테, 또는 중세 사람들이 갖고 있던 영혼에 대한 생각일 것이다. 인간의 육신과 신적인 능력이 분리되고 이후 신적 능력이 강화되어서 영혼을 둘러싼 대기가 형상을 이루는 형태. 오늘날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지 않을까 싶다. 

 

천국, 프란체스코 보티치니 작 -  이 책 469쪽

 위 그림은 성모 마리아가 천국으로 승천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단테의 신곡에서는 천국도 층층이 계단식으로 나뉘어져 있다. 첫번째 하늘 월광천을 시작으로 하느님이 계시는 정화천까지 지구를 둘러싼 형태로 총 아홉구역으로 구분해서 그려냈다. 

단테가 만난 천국이 현인들, 카사 마시모 작 - 이 책 398쪽

천국에서는 토마스 아퀴나스를 비롯한 현인들이 등장하는 데 그들과의 대화에서 당시 단테의 생각이나 또는 중세 철학자들의 생각을 읽어낼 수 있다. 무엇보다 단테가 지옥과 연옥, 천국을 어떻게 보았는지, 그의 입장 또는 당시 중세 사람들의 입장에서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어떻게 구분되었는지 알 수 있다.

비르투디 천사, 월리엄 아돌프 부그로 작 -  이 책 356쪽

<명화로 보는~>이라는 책 제목에 맞게 이 책에서는 많은 그림이 등장한다. 주로 단테 신곡과 관련된 그림들이지만 단테가 이야기하는 가운데 등장하는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의 이야기, 성경에 관련된 아야기, 당시 사람들의 이야기와 엮인 그림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그 그림들만 보더라도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엿보는 동시에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의 수많은 이야기들로부터 중세 이탈리아 이야기까지 고전에 등장하는 많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신화와 역사의 많은 사실들을 듣고 익힐 수 있으며 이와 함께 하는 많은 명화들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도와주고 우리를 천국과 연옥 지옥에 대한 상상력을 극대화하게 만든다. 

단테의 주관이 들어가서 지옥과 연옥, 천국을 나누고 그곳에 들어가는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나누는 것이니 객관적이지도 않고 오늘날 기준과는 다를 수 있다. 그것보다는 당시 사람들이 선과 악을 어떻게 나누었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명화와 함께 수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고대 중세에 대한 상식을 넓힐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단테의 <신곡>은 무척 방대하며 읽기 어려운 책인데, 이 책의 옮긴이가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이야기를 쉽게 써 두었고, 무엇보다 명화와 함께 하고 있어서 고전에 속하는 이 책을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기도 하다. 

그런 점들을 고려하면서 천천히 읽다보면 나름 유익한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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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애드온이 적립되었습니다. 캡님! 감사합니다~^^ | 하루하루 짧은 생각들 2021-09-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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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텔러님의 블로그

요번에 국민서평 우수상 받은 걸로 자격증 준비 책이랑 셤 준비 책 사면서 에드온 해드렸는데 이렇듯 포스팅 해주셨네요. 앞으로도 리뷰대회나 자격증 기타 등등 책 사면서 이웃님들에게 골고루 에드온 등록할테니까 혹 필요하신 분 말씀해주세요. 

달밤님 포스팅 해주신 것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애드온이 적립되었습니다~^^

9월 들어서 애드온 적립이 많아졌네요~^^

저번에도 캡님이 적립해주셨는데 이번에도 캡님이 적립해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10월에 있을 자격증 시험 때문에 기출문제집을 구입하셔서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나머지 1건은 이름없는 에드온 사랑의 천사입니다.

이웃님이 [생명 가격표]를 구입하시면서 저에게 애드온을 적립해주셨는데요..

이름없는 애드온 천사는 누구실까요?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가격표]가 이번 읽고 쓰는 기쁨 문화일보 국민서평 선정책인데 인기가 많은가봅니다.

이름없는 천사님은 아무래도 국민서평 준비하시는 이웃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에게 주시는 추석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이 감사한 돈으로 추석때 읽을 책을 구입하는데

보태겠습니다~^^

 

이웃님들...아직 코로나 시국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겠지만~

즐겁고 행복한 추석 연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한가위!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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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작은책방모임] 다시서점 | 하루하루 짧은 생각들 2021-09-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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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텔러님의 블로그

지난 번 새벽감성 1집 책방 투어를 시작한 이래로 두번 째 작은책방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두번 째 책방은 '다시서점'입니다. 이 서점은 [퇴근 후, 동네책방]에 소개된 책방인데요.  다시서점은 이태원의 한남점 외에 신방화점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이번에 저희 모임에서는 신방화점을 다녀왔습니다. 신방화점에서는 모든 장르의 독립출판물을 취급하며 새로운 독립출판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책방이라서 그런지 저는 찾는데 좀 헤맸습니다. 서점이라고 간판이 크게 걸려있지 않아서 같은 자리를 계속 맴돌고 있었는데 겨우, 캡님의 도움으로 찾게 되었어요.

 

<다시서점 신방화점>
 

<다시서점 내부모습 1>

 

<다시서점 내부모습 2>

 

서점이라기보다는 북카페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차를 시키고  회원분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캡님, 주리님, 채린님이  오셨고, 채린님은 북클러버 비대면 모임에서 얼굴을 보긴 봤는데 실제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만나보니 봉사활동, 헌혈 등을 통해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참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생각하시는 것도 깊고 시사문제에도 관심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저 포함해서 4명은 안부인사 겸, 요즘 일상 이야기, 책 이야기 등으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번 책방모임에서는 다락방이 2인까지밖에 허용이 안 되었고 시간 제한도 있었는데, 이 책방에서는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앞쪽과 뒷쪽에 위치한 책장으로 이동해서 책 구경도 하였습니다. 뒷쪽  책장은 우리가흔히 볼 수 있는 일반도서가 진열되어 있고, 앞쪽 벽면 책장에는 독립출판 서적들이 책장에 꽂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독립출판 서적들에 관심이 가서 책구경도 하고 마음에 드는 에세이도 발견하였습니다. 

 

 

생각보다는 일반 도서 및 독립출판서적들이 적어서 좀 아쉬웠어요. 저번 책방에서는 서적들을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배치도 하고 포장도 해놓고 그랬는데, 그런 것이 없어서 조금이 아쉬웠답니다. 독립서적물에 대한 간단한 책소개도 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다양한 형태의 독립서적물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어서 나름 좋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태원에 위치한 다시서점이 좀 볼만 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퇴근 후, 동네책방] 에 소개된 다시서점 사진들을 보니 말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다시서점 이태원 한남점을 방문해야겠어요. 

 

오랫만에 멤버들을 만나 책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상 이야기도 나누니 참 좋았습니다. 이래도 작은책방모임을 계속 하고 싶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책방모임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책방을 찾아갈까 기대가 됩니다.

아쉬운 마음에 책방모임 인증샷을 올려봅니다~^^

 


이번에도 즐거운 작은책방모임이었습니다.

다음 책방모임을 기약하며 작은책방모임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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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수많은 실험들을 되새겨보다 | 읽은 책들[리뷰어클럽] 2021-09-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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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마이클 A. 브릿 저/류초롱 역
한빛비즈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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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수많은 실험들을 되새겨보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짐바르도와 동료들은 "원래 잠깐 연기를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일이 실제로 우리 마음속 깊은 곳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다. 그래서 스탠퍼드 대학교 한 건물 지하에 가짜 감옥을 만들어 간수와 죄수 역할을 나누어 무작위로 배정하고 실험을 진행했다. 결국 이들은 자신의 역할을 아주 깊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있었고 상당수가 격한 감정적 반응을 보여 결국 실험은 중단되었다. 

<익스페리먼트>영화 포스터입니다.

이 책 16. [우리의 역할이 우리를 만든다, 내가 연기하는 역할이 나일까?]에서는 유명한 짐바르도의 실험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실험은 직접 참가자들이 역할이 빠져들고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것 뿐만 아니라 전기충격을 가하는 실험, 또는 유명한 [파블로프의 개]처럼 개에게 튜브를 꽂아 침의 양을 측정하는 실험도 윤리적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마이클 브릿, 유튜브 영상입니다. <심리학 파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글쓴이는 이런 과거의 실험에 대해서 그 강도를 낮추고 윤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실험을 생각하고 실행에 옮긴다. 이것은 <심리학 파일 - The Psych Piles>이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고 해당 사이트에 올라와 있으며 유튜브로도 볼 수 있다. 이 책은 유명한 심리학 실험을 완화해서 실행한 글쓴이의 실험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고전적 조건형성]부터 시작해서 각 실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파블로프의 개]는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 혹은 공부 안 했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실험이다. 그 실험 결과로 [고전적 조건형성]이라는 이론이 나왔고 이후 반응과 자극에 관한 [조작적 조건형성]이론이 나오기도 했다. 

유명한 [파블로프의 개] 실험입니다. 

 개에 대해서 실험하면서 침의 양을 측정하기 위해서 개에게 튜브를 심었다. 아마도 오늘날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면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을 실험이다. 앞서 말한 짐바르도의 [감옥실험]도 그러하고 18.[익명성이 우리를 사악하게 만든다]에 등장하는 실험도 윤리적 문제가 존재한다. 이 책은 이런 문제들을 완화한 실험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 책을 읽기 위해선 우선 이 책의 첫부분에서 기초적인 지식을 익히고 들어갈 필요가 있다. 인지부조화, 학습된 무기력, 로르샤흐 그림 검사 등등 심리학 용어들은 전공자가 아니면 익히 접해보지 않았을 것들이어서 사전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이 책 첫부분에서는 이런 개념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먼저 읽어본다. 그런 다음 1. [혼자 해볼 수 있는 고전적 조건형성]에서부터 49.[지각은 그저 보는 것이 아니다]의 실험까지. 찬찬히 예전 심리학 실험들을 떠올리며 하나씩 해보는 것이 좋겠다. 각 파트별로 예전 심리학 실험들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소개하고 있고 그 실험의 진행자와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으니 차근차근 읽어보면 된다. 너무 많다 싶으면 필요한 실험만 찾아보아도 된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글쓴이의 홈페이지나 유튜브 영상을 직접 보는 것도 좋겠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심리학은 과학이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아주 오래 전에는 심리학 전공이라고 하면 사주를 봐달라고 하던 우스개소리가 있었다. 심리학은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이니 과학이 아닌 미신이나 때로는 인문쪽에 가까운 학문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심리학은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는 과학적인 학문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제목도 "심리학 실험실"이지 않은가.

이 책을 통해서 과거 유명한 심리학 연구들을 들여다보고 아울러 오늘날 좀 더 쉽게 어떤 방식으로 실험할 수 있는지 알아보면서 심리학에 대해서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한빛비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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