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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왕의 운명은 누가 결정하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1-06-2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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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김은주 저
시대의창 | 202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별자리를 통해 왕들의 운명이 왜 그러했는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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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하늘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농경 사회 이전 인간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비와 눈, 번개와 천둥소리 등은 규모나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자체로 경외스럽고 공포이기도 했다.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비가 곡물 수확과 직결되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시기나 내리는 양에 대해 인간은 미리 알기를 원했다. 오랜 기간 하늘의 섭리를 알기 위해 하늘을 탐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른바 천문학이다. 천문학은 별자리의 움직임을 보고 방향과 위치에 따라 시각도 알 수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하늘의 움직임에 대해 국가 단위의 연구기관이 설립되고 전문적으로 천문학을 연구했다. 바다의 길을 개척하는 데도 천문학은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고 먼 길을 갈 때도 이정표가 되었다. 하늘의 움직임을 통해 일기를 미리 알 수 있다고 믿었고, 이는 전쟁에도 유용하게 이용한 흔적이 곳곳의 역사 기록에도 나온다. 인간사 크고 작은 일에 모두 하늘이 관여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지금도 그런 말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왕도 하늘이 낸다'고 했다. 때문에 왕은 하늘의 뜻, 곧 백성의 뜻을 읽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이론이 성립된 것이다. 유교 국가인 조선에서도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들어 하늘의 뜻을 살핀 데에는 그러한 이유가 있다.

 

 

이 책 『별자리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대표적인 12명의 왕의 별자리를 살펴 그의 삶과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흔히 별자리는 동양의 운명학인 명리학보다 정교하다고 한다. 이러한 별자리를 통해 왕들의 운명이 왜 그러했는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가늠해보는 일은 당시의 민심을 알아보는 데에도 한몫을 한다. 또 민생과 나라의 정책의 성취 등도 짐작해볼 수 있다. 또한 동서고금 유명 인사의 별자리 정보도 수록하여 조선 시대 왕들의 운명과 나란히 놓고 볼 수도 있다. 우리 역사의 주요 장면을 깜깜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자리처럼 그려볼 수 있어, 역사 교양을 쌓는 건 덤이다. 더불어 자신의 별자리를 찾아 왕의 운명에 빗대어 보는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이 책이 만들어진 이유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책의 안내대로 따라 읽기만 하면 다 읽고 난 후에 자신도 모르게 역사 지식은 물론 많은 에피소드를 통해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독자는 기대한다.

 

 

이 책은 조선의 대표적인 12명의 왕의 별자리를 살펴 그의 삶과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흔히 별자리는 동양의 운명학인 명리학보다 정교하다고 한다. 이러한 별자리를 통해 왕들의 운명이 왜 그러했는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또한 동서고금 유명 인사의 별자리 정보도 수록하여 조선 시대 왕들의 운명과 나란히 놓고 볼 수도 있다. 우리 역사의 주요 장면을 깜깜한 밤하늘에 빛나는 별자리처럼 그려볼 수 있어, 역사 교양을 쌓는 건 덤이다. 더불어 자신의 별자리를 찾아 왕의 운명에 빗대어 보는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

 

1 역성혁명으로 조선을 세운 물병자리 태조

2 왕자의 난을 일으켜 스스로 왕이 된 염소자리 태종

3 밥심으로 조선의 하늘을 연 황소자리 세종

4 숙부에게 빼앗긴 내추럴 본 킹 사자자리 단종

5 낮과 밤이 다른 모범생 처녀자리 성종

6 백성을 버리고 도망친 사수자리 선조

7 똑똑했으나 불통해 내쫓긴 쌍둥이자리 광해군

8 와신상담 북벌의 꿈을 꾼 게자리 효종

9 할머니에게 발목 잡힌 물고기자리 현종

10 두 여인을 저울질한 처세의 왕 천칭자리 숙종

11 왕권을 위해 아들을 희생시킨 전갈자리 영조

12 나라를 빼앗긴 어린 왕 양자리 순종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은 중요하다. 삶을 긍정하는 일이 그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부터 디지털 기술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세상이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소박한 희망 같은, 가냘픈 지푸라기 같은 ‘오늘의 운세’를 탐하는 까닭은 ‘나를 알고 싶다’는 근본 질문에 답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발견한다. 그 관계의 궁극에는 별자리가 놓여 있다. 별자리는 단지 ‘미신’으로 치부할 수 없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오래된 관찰과 탐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책에 따르면 1397년 5월 7일에 태어난 세종은 태양별자리가 황소자리이고 달별자리는 처녀자리이다. 황소자리 특성상 오감이 발달해 식욕이 왕성하지만 맛없는 음식은 거부한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주상은 고기가 아니면 진지를 들지 못하니”라는 구절이 나올 정도다. 또한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데에도 이유가 있다. 물론 글자를 알지 못해 억울함을 당하는 백성을 안타깝게 여긴 때문이다. 그런데 이는 저울과 칼을 들고 서 있는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를 표상하는 처녀자리의 특성이기도 하다.

 

 

태양-달-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 양-황소-쌍둥이-게-사자-처녀-천칭-전갈-사수-염소-물병-물고기. 이들 10개의 ‘행성’과 12개의 ‘별자리’는 세종은 물론이고, 한 사람이 태어난 생시의 별자리와 관계 지으며 그의 삶의 궤적에 두루 영향을 미친다.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이 왜 며느리를 쫓아내야 했는지에 대한 답이 하늘에 반짝이고 있는 셈이다. 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한다고 한다. 한 시대를 호령한 왕이지만, 그에 관한 평가 역시 시대에 따라 다르다. 분명한 것은 왕이 걸어간 길이고, 그가 태어났을 때 새겨진 하늘의 별자리이다.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어디서부터는 해석인지 천문학에 문외한이어서 난감하지만 거짓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믿을 수밖에 없다. 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태어난 생시에 따른 별자리가 있다. 태양과 달은 어느 위치에 있었고, 동쪽의 별자리는 무엇이었는지가 정해진다. 이것을 운명이라고 한다. 다만 운명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음을 뜻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면 보드 위의 서퍼처럼 거센 운명의 파도를 타고 넘을 수 있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타인도 안다는 뜻이니, 곧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법을 깨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 : 김은주

 

1975년 10월 4일 서울에서 태어나 태양별자리와 달별자리가 모두 천칭자리다. 천칭자리답게 아름답고 우아한 삶을 꿈꾸나 죽음 재생 부활의 명왕성에 물들어 사서 고생하는 게 특기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KBS에서 방송작가를 시작해 복사와 커피 심부름, 섭외 전화와 지방 답사 등 현장에서 글쓰기를 배웠다. 동쪽별자리인 쌍둥이자리의 멀티플레이어 기질을 발휘해, 방송작가 2년차부터 SBS <모닝와이드>와 <생방송투데이>, KBS <여유만만>, MBC <기분 좋은 날>과 <생방송 오늘 저녁> 등 교양 다큐멘터리 방송을 만들고 기업체 홍보를 해왔다.

서른 즈음 명왕성이 달을 치기 시작하면서 게자리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방송을 그만두었다. 까미노 데 산티아고, 노란 화살표를 따라 800킬로미터를 걷고 돌아와 별자리를 만났다. 동시에 ‘영혼의 연금술’ 시간을 겪고 있음을 알았다. 그 뒤로 하늘의 별이 이끄는 대로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여행을 다닌다. 한 달에 한 도시 여행을 5년 넘게 하면서 방송을 만들고 글을 쓴다. 최근에는 <김남길과 함께 하는 한양도성 토크 콘서트>, JTBC <장동건의 백 투 더 북스>, EBS <한국영화 100년을 돌아보다>, <홍석천의 운수 좋은 날> 등의 방송을 만들었다. 《오마이뉴스》에 <별 읽어주는 여자>를 연재하며, 문화센터에서 <별 읽어주는 여자의 아주 특별한 상담소> 등 별자리 심리학 강연과 상담을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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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한의사] 마음까지 살펴 '동네 주치의' 주민들이 인정 | 기본 카테고리 2021-06-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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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리 동네 한의사

권해진 저
보리 | 2021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아가지만 결국 치료법은 자기자신한테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의사가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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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상담·교육 등을 제공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의 본래 기능 수행 및 만성질환 증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지역을 공모해 선정한 후 본격 실시에 들어갔다. 당시 뉴스에 따르면 시범사업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그간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시행돼 온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장점을 살려 단계적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우선적으로 통합 가능한 지역사회 일차의료시범사업과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을 통합·연계하는 모형을 제시했었다.

사업 주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시행 3년 차를 맞은 동네 의원 중심의 이 사업이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과 교육을 기본으로 하는 일차의료의 질을 높이고 의료 전달 체계 개선, 그리고 환자 감소로 인한 동네의원의 경영난 해소까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이 사업은 주로 약 처방을 하는 기존의 의료 서비스와 달리 간호사나 영양사 등 케어 코디네이터나 의사가 직접 환자에게 식습관과 운동에 대해 교육하고 상담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자체 평가대로 긍정적 효과를 낸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당초 목표만큼의 성과를 냈는지는 참여 의사들의 경영과 관계된 부분이라 열악한 동네 의원은 간호사나 영양사의 적절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한 것 같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현황을 분석해 결과를 최근 공개했는데 적정 인력 배치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결과에 의하면 참여기관의 병의원의 평균 인력은 의사 1.4명, 간호조무사 2.4명, 간호사 0.6명 수준이었다. 또 888개 참여 기관 중 간호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228곳으로 전체의 26%에 불과한 반면, 간호조무사를 보유한 기관은 전체의 94%(831개)에 달했다. 환자 유치와 병의원 경영을 보조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한 이 시범사업이 아직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더욱이 이 사업에 왜 한의원은 대상에서 빠졌는지, 아니면 신청 한의원이 없는지 아쉬움이 있다. 만성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치료에 한의원이 부적절한지는 독자로서는 알 수 없어 더 문의하기도 어려운 일이라 안타깝다.

 

 

이런 차이점은 있지만 작은 동네에서 한의원을 개업한 후 꾸준히 동네의 장기 환자들은 물론 새로 온 환자들에게도 특유의 친절을 베풀며 진지하게 소통하는 화제의 한의사가 책을 냈다. 최근 자신의 동네 한의원에서 일어나는 상담, 진료, 치료, 소통 등을 책에 담아 발간했다. 작은 동네 한의원 원장 권해진이 만난 환자들 이야기 『우리 동네 한의사-마음까지 살펴드립니다』는 저자 권해진 한의사는 10년 넘게 한 자리에서 동네 한의원을 꾸리며 꾸준히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환자들을 돌보며 끊임없이 배워 나간다.

때로는 동네 환자들과 수다를 떨며, 때로는 병과 몸에 대해 진지하게 소통하며 환자들의 몸을 살뜰히 돌보고 마음까지 살핀다. 의사의 입장이 아니라, 환자의 처지에서 병을 살피고 치료하는 이야기를 통해 내 몸과 함께 마음도 함께 돌보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우리 동네 주치의'를 넘어 보호자이기도, 때로는 친구이기도 한 기록들이다. 월간지 〈개똥이네 집〉과 〈작은책〉에 4년 반 동안 인기리에 연재한 글 가운데 40편을 가려 뽑아 책으로 묶었다.

 

 

아파서 병원에 가면 수술을 하거나 약을 먹으라고 한다. 약을 먹다가 부작용이 생기면 또 다른 약을 먹으라고 한다. 환자들은 내 몸이 왜 이런지, 어떻게 하면 나을 수 있는지 자세한 설명과 치료 방법을 듣기를 기대하지만 현실은 대기 시간 30분, 진료 시간 3분, 의사들이 만나는 수많은 환자 중 하나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 권해진 원장은 한의원에 찾아온 환자가 왜 아프게 되었는지,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약을 먹는 것 말고 평소에 어떻게 내 생활을 바꾸면 좋을지 함께 고민하며 환자를 대하는 한의사라고 한다. 저자는 한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자신을 찾아온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공부를 잘하는 것보다 사람을 좋아해야 한의사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 환자에게 한의원 치료를 믿고 따라올 수 있게 설득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며, 소문난 명의보다 동네 가까운 곳에 환자 말을 잘 들어 주는 의사가 명의라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환자를 대한다.

 

 

권해진 원장은 십 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동네 주민들을 한의원에서 만나고 있다. 엄마 아빠가 치료를 받을 때 한의원 대기실에서 만화책을 보며 기다리던 어린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어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모습도 보게 되고, 정정하던 동네 어르신이 나이가 들어 걸음걸이가 어색해져 한의원에 찾아오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이 책은 한의사 권해진 원장이 동네에서 만난 환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환자들을 치료하고 동시에 환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배워 나간 기록이다. 저자는 환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어떤 말도 꺼낼 수 있게 한다. 몸이 아파 찾아오는 환자들이 침 치료를 받지 않으려 하면 마음을 먼저 보듬어 준다. 마치 수다를 떨듯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고 환자의 마음을 들여다봐 주면 환자들도 침 치료를 더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고민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읽은 책을 추천해 주거나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환자들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작은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치료를 하니, 온 가족이 믿고 맡기는 ‘가족 주치의’, 동네 사람들이 한의원에 와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우리 동네 한의원’이 됐다.

 

 

이 책의 1장은 저자 권해진이 동네 한의원에서 환자들을 만나며 한의사로 살아가는 법, 어떤 마음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소통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글을 모았다. 2장에서는 누구나 흔히 앓는 ‘감기’나 ‘설사’, ‘비염’ 같은 몸 안에서 벌어지는 내과적 질환으로 만난 환자들 이야기를, 3장에서는 목이나 허리 ‘디스크’, 발목 ‘염좌’나 ‘발가락 통증’처럼 몸 밖에서 생기는 외과적 질환으로 만난 환자들 이야기를 다루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생활동반자법’이나 ‘무상의료’ 같은 의료 이슈를 비롯해 마음을 보듬으며 몸의 병을 치료해 나가는 환자들 이야기를 모았다.

건강을 다루는 책은 많지만 이 책처럼 쉽고 편하게 건강 상식과 한의학 정보를 알려 주는 책은 드물다. 이 책은 권해진 원장이 만난 환자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생활 속에서 스스로 내 몸을 살피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환자들이 흔하게 겪는 ‘설사’나 ‘재채기’에 간단하게 누르고 마사지를 하며 병증을 다스릴 수 있는 혈자리를 그림으로 자세하게 일러 준다. 또 쌍화탕이나 매실, 우황청심원 등 둘레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민간요법이나 약재에 대해서도 ‘진료보다 수다’라는 별도의 메모처럼 따로 정리해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을 자세히 알려 줌으로써 의료 상식과 잘못된 의료 상식을 명확하게 구별하는 식견을 높일 수 있게 돕는다. 책을 읽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져 건강을 찾고 지키는 일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는 점을 독자들은 깨닫게 된다.

"장기간 환자를 치료하고 그 가족과 유대를 맺고, 그 모든 역사 안에 가족이, 그리고 주치의 한의사가 함께 회복해 가는 것이 아름답다." 월간지 〈개똥이네 집〉 독자의 말처럼 우리동네 주치의로도, 우리동네 한의원으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저자 : 권해진

 

대구한의대를 졸업했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 ‘교하’에서 작은 동네 한의원을 13년째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연년생 아들딸을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오면 소생한다’는 뜻을 가진 한의원 이름은 한문고전을 가르쳐 준 서당 선생님께서 지어 주셨다. 한의원 이름처럼 동네 사람들이 편하게 와서 자기 건강을 이야기하고 나을 수 있기를 바란다. 책을 좋아해서 한의원에 ‘교하도서관의 서재’를 마련해 두었다. 일주일에 한 번 꾸준히 하는 책모임도 어느새 10년이 지났다. 책을 읽다 보니 환자들과 만난 이야기를 글로 쓰게 되었다. 깨끗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아 텃밭을 가꾼다. ‘파주환경연합’ 공동의장으로 지역사회 활동도 꾸준히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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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 모든 일에 무기력한 당신이 열정을 불태우게 되는 비법 | 기본 카테고리 2021-06-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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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

나이토 요시히토 저/이정은 역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만사가 귀찮다는 생각이 말끔히 사라지고, 마음속에 열정이 끓어오르는 최고의 심리학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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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것들, 즉 인간과 타 생물과의 다른 점은 무척 많다. 유형의 것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은 것도 타 생물과 구별되는 점은 많다. 어쩌면 타 생물과 같은 점을 찾는 것이 빠를지도 모르겠다. 독자는 인간과 타 생물과의 차이점은 세 가지 측면으로 구분되어진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욕망의 분류로 설명되어질 것이다. 여기서 욕망은 탐욕을 일컫는 것이 아니고 적절한 의지력을 말한다. 우선 물적(物的) 욕구다.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다. 사는 데 기본적인 의식주뿐만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물건을 포함한다. 물론 자연 그대로의 물건도 마찬가지다. 다음으로는 육체적 욕구다. 성욕이나 건강한 몸, 강한 육체를 말한다.

마지막으로 지적(知的) 욕구다. 호기심이나 지식에 대한 욕심, 욕망 등을 말한다. 특히 지적 욕구는 오늘날 인류 문명이 지적 욕구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을 없을 터다. 호기심도 지적 욕구의 하나다. 지적 욕구는 타 생물과 비교되는 고도의 지능 때문이다. 호기심은 우주의 모든 현상과 사실, 진리 등을 탐구해 지금의 문명을 만든 원동력이 됐다. 이 세 가지 욕망은 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지적 욕구가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배울 수 있고, 가르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지적 욕구 역시 인간의 본성 중의 하나라고 한다. 자신이 모른 것을 하나 알게 됐을 때 만족감이 호르몬을 자극해 상당히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 같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살핀다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살다가 이 욕구가 현저히 줄어들 때가 있을 것이다.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로한 상태가 되면 의욕이 감퇴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현대인들에게 이런 것들은 더 심하다고 하는데 아마 스트레스 때문이 아닌가 싶다. 지나치게 빠르게 변화하는 데 인간 본성보다 빠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이다. 변화의 속도에 맞추려면 굉장한 지적, 육체적 에너지가 필요할 터이니 잘 관리가 안될 경우 스트레스를 더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간의 육체는 일정 시간 휴식한다면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로부터 회복된다. 그래서 현대인의 휴식은 일만큼 중요성이 강조된다. 인간의 욕망은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 욕망이 생긴다. 해결되면 또 생기고... 끊임없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 가지 욕구가 해결되면 다음 욕구가 생길 때까지 약간의 기간 동안을 휴식기로 이용하면 실제 의욕은 평생 있는 것이라 봐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문제는 어느 한 순간 외부 충격이나 내부의 질병에 감염될 경우 의욕을 상실하고 난 후 다시 회복되지 않을 수가 있다는 점이다. 이 책 『의욕을 일으켜 세우는 심리학』의 저자는 우리가 의욕을 잃을 때 다시 의욕 충만한 상태로 되돌리는 비법을 포함한 60개의 의욕 충전 노하우들을 전수해준다. 누구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으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테크닉으로, 세계적인 심리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이나 저서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솔루션들이라고 한다. 만일 권태로움이나 외부 충격, 혹은 자신의 내면의 심리적 어려움으로 의욕을 상실했을 경우 이 심리 기법들을 삶에 적용해보기를 저자는 권한다. 이 책에 소개된 의욕 충전 솔루션들을 통해 만사가 귀찮다는 생각을 말끔히 지워버리고, 마음속에 열정이 펄펄 끓어오르는 사람이 되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내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지 말고, 당당하게 도전하고 멋지게 성취하는 일류 인생으로 발돋움하는 당신이 되길 바란다는 게 저자가 책을 쓴 이유이다. 이 책은 의욕 상실의 감정을 박멸하는 심리 테크닉을 담은 최고의 심리학 도서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가 세계적인 심리학 권위자들의 실험과 연구 자료를 근거로 우리 마음속에 열정의 불꽃이 타오르게 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① 일상에서 의욕 상실이 사라지는 심리 법칙, ② 업무 현장에서 의욕이 솟아나는 심리 테크닉, ③ 아무리 노력해도 의욕이 없을 때의 탈출 비법, ④ 행동력이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심리 전략, ⑤ 그래도 의욕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법칙, ⑥ 지금 당장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라는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목차를 보면서 한 문장, 한 문장마다 가슴에 와닿는 문장이 많다. 한 문장당 3~4 페이지씩 게재해 암기를 쉽게 도왔다. 또 자세한 설명과 중간중간 그림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책에 따르면 의욕을 상실하는 행동을 스스로 습관이 될 정도로 의식 없이 행동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잘못된 습관처럼 몸에 배었을 정도로 자주 했다는 자성을 많이 했다. 인상 깊은 부분은 흔히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읽기 위해 책 한 권을 가방 속에 꼭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는 예전에 가방에 여러 권의 책을 넣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책이 의외로 무겁다는 사실에 무거운 것을 들고 다니면 몸이 힘들 뿐 아니라 마음도 피곤해질 수 있다는 말에 공감이 된다. 꼭 읽을 책, 쉽게 읽히는 책, 재미 있는 책 등 가벼운 읽을거리로 우선 독서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다.

 

 

목표 설정의 경우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끝내고 또 다른 목표를 이루어 가기 위해 정진하는 과정을 잘 설계하는 것이 의욕을 세워나가는데 핵심임을 알게 됐다. 의욕만 앞세워 목표가 너무 높거나, 적당히 낮게 세우는 요령을 피운다면 오히려 의욕이 떨어질 우려가 크다. 스스로에 맞게 잘 설계해야 하겠지만 에너지를 잘 배분해가면서 해야 하고, 마감 기한을 잘 정하고, 일이 끝나면 작은 보상을 스스로에게 해주는 재미를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그저 취미 생활을 할 때도 적용이 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수집 욕구가 있는데, 이것은 게으르고 놀기 좋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목표를 이루고 성취할 때마다 그 자체를 수집하는 것이나 그에 대한 보상을 수집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즉시 도전해볼 작은 목표를 세워 실천해나간다면 어느 새 몸에 배게 돼 스트레스 없이 좋은 습관을 들인다면 의욕은 늘 자신 속에 충만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을 보며 "역시 일본 사람들은 디테일에 강하고 소형화에 천재다."는 생각이 또다시 가슴에 울린다. 저자의 이 책을 기술하면서 60가지를 일일히 세부적이고 디텔일한 부분에 대해 단 한 건도 설명을 허투루 하지 않은 점에 경이롭기까지 하다. 세부 심리 파악에도 일본인 심리학자여서 가능하다는 생각도 여러 번 했다.

 

 

독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3장이다. 여러가지 일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지만, 반대로 너무 하기 싫을 때는 다른 일을 해보거나 다른 것에 생각을 돌리는 것도 필요할 것 같다. 그것을 심리학에선 '디스트럭션법' 이라 부른다고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준다. 이 방법을 책을 읽을 때 사용할 것을 저자가 은근히 귀띔한다. 사실 이 방법은 지금 독자가 실시하는 방법이다. 매일 습관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씩 일하기 싫을 때와 무료하게 있을 때 시간이 아까워서 뭐라도 해보자면서 책을 손에 잡는 버릇이 연장된 것이다. 또 책을 읽다가 어려워 진도가 안 나갈 때는 다른 책을 읽으면서 잠시 머리를 식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실천해볼 일이다. 적절하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뭐든지 적절하게 해야 한다는 말이 여기에서도 해당된다.

좋은 방법도 유연성 있게 적절한 타이밍에 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마음을 바꾸기가 힘들면 조건을 바꾸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마음에 의욕이 없더라도 의욕이 있는 듯한 표정을 지어본다든지, 활기가 없더라도 활기찬 신체의 모습을 생각하며 재현해 본다든지, 내가 느리다면 빠른 사람과 함께하거나 기운이 안 난다면 육체적으로 힘을 써보거나, 음악의 도움을 받는다거나 하는 것 등이다.

 

 

저자 : 나이토 요시히토

 

심리학자. 릿쇼대학 객원교수. 게이오대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심리학의 실천적 활용에 힘을 쏟는 비즈니스 심리학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는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く扱われない話し方)》, 《세계 최첨단의 연구가 가르쳐주는 대단한 심리학(世界最先端の?究が?えるすごい心理?)》, 《일일이 신경 쓰지 않는 마음을 손에 넣는 책(いちいち?にしない心が手に入る本)》, 《사기꾼의 블랙교섭술(「人たらし」のブラック交際術)》 등이 있다.

 

역자 : 이정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한일 근대의 인쇄 매체를 통해 나타난 근대여성 연구’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본에서 대학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자기 자신을 좋아하게 되는 연습》, 《살아남는다는 것에 대하여》 등이 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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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 슬픔을 껴안는 태도에 관하여 | 기본 카테고리 2021-06-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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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

박애희 저
수카 | 2021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당신을 기다려주기를, 기쁨을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지을 수 있기를...” 출간 작가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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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견디는 시간을 위한 말들』을 발간하면서 저자 박애희는 독자들에게 출간에 부친 편지글을 내놓았다.

 

"요즘 저는 그렇게 편안하지는 않았습니다.

늘 그렇듯 찾아온 인생의 의문과 숙제들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인생에 정답이 없는 줄을 알면서도 기필코 답을 찾아 이 시간을 이겨내리라,

이런 다짐 속에서 헤매는 와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언제나 답은 찾아내지 못하고 고통을 견딜 만큼 견디고 나야 삶이 이어지는구나,

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요즘입니다.

그 안에서 깨지고 부서지지 않기 위하여, 나를 단단히 지켜내기 위하여,

어떻게든 삶을 이해하고 견뎌내기 위하여

고통 속에 몸부림칠 때마다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나처럼 잠 못 이룬 채 하얀 밤을 맞고 있을 누군가를.

고통과 슬픔과 불안의 동지들을."

 


 

저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이어간다. 모두 책 머리에 「한숨이 차오르는 어느 밤을 견디는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머릿말에 썼다.

 

"그들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으로 책을 썼습니다.

당신이 옆에 있다면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은 어떤 마음들과

쭈그리고 앉아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 당신의 옆에서

티슈를 건네주며 같이 울고 싶은 마음과, 들썩이는 어깨를 가만히 보듬어주고 싶은 마음과

무릎 아래로 힘없이 툭 떨어져 있는 손을 가만히 잡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나는 말하고 싶었습니다.

나도 그랬다고, 나도 당신과 다르지 않았다고, 그러니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고.

당신의 슬픔과 고통과 불안과 상실과 좌절과 연대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 많은 마음을 품기에 저란 사람은 너무도 작고 약해빠진 사람이지만,

이런 사람도 어떻게든 견디며 살고 있으니

당신은 더 잘 견딜 수 있을 거라고,

잘 견뎌왔으니 내일은 더 좋은 날이 꼭 찾아올 거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으로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보듬은 박애희 저자의 신작 에세이다. 삶의 고통과 불안 속에서 매일을 견뎌내는 이들의 손을 가만히 잡아주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썼다.

인간의 고통과 상처에 대해 깊이 성찰한 의료사회학자 아서 프랭크에 따르면, 인간을 하나의 범주로 묶을 때 그 공통성의 핵심을 이루는 것이 ‘고통’이라고 한다.

저자 자신이 이러한 ‘고통’을 더 많이 감지하는 지극히 민감하고 유약한 성정을 지닌 탓에, 생의 문제들에 맞닥뜨릴 때마다 제발 누군가가 이 힘겨운 시간을 지혜롭게 통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그 어떤 말이라도 해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오랜 시간 그 답을 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저자가 끝내 찾아낸, 지난한 시간을 견디게 해주는 위안의 말들과 혼란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지킬 수 있는 태도가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무엇이 우리 삶을 견디고 버티게 하는지, 무엇으로 우리는 위기와 어려움의 시간을 건너야 하는지,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의 삶으로 들어가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이쯤 되어서 저자의 '고통'은 무엇일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본다. 저자에게는 사는 동안 내내 어떤 고통이 밀려왔을까. 저자의 고통의 정체가 궁금했다. 이 책의 내용이 저자의 삶 깊숙이 자리잡도록 평생 괴롭히던 고통의 실체를 알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는 저자의 고통이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고통'과 맥락이 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삶에 내재해 있는 원초적 고통일 것이다. 쇼펜하우어의 고통은 인간이 살면서 극복해가는 고통이고 그 고통을 사는 동안 평생 극복해간다. 그래서 세상은 고통의 운동장이고 그 운동장에서 뛰는 인간들은 닥쳐오는 고통의 색깔에 관계없이 하나씩 하나씩 극복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인간이고 인간에게 주어진 숙명과도 같은 고통이다. 인간은 그 고통을 극복하고 나면 또 하나의 고통이 다가오고 우리는 다시 또 그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살아간다. 삶 자체가 고통인 것과는 약간 다르다. 독자의 이해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쇼펜하우어의 고통은 해결할 수 없는 고통이 되기 때문이다.

 


 

책에 따르면 10년 전 여름이 끝나가던 무렵, 동유럽으로 여행을 갔다. 그 여행은 정말이지, 최악이라고 생각했다. 그 시간을 돌아보며 그리워하는 일은 결코 없을 거라고 저자는 아주 오랫동안 확신했었다. 한여름을 피해 여행 일정을 잡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유럽의 더위는 최악이었다. 폭염이 여행 내내 이어졌다. 냉장고에 있던 생수와 맥주캔을 꺼내 품에 안고 잠을 청했다.

처음부터 징조가 좋지 않았다. 비행기가 연착됐고, 환전 사기를 당해 10만 원을 날렸다. 레스토랑에선 분명 피자를 한 판 시켰는데 두 판이 나오는 황당한 일도 겪었다. 심지어 그 맛까지 너무 형편없었다. 일정을 반 정도 소화했을 때, 너무나 간절히 집에 가고 싶었다. 지긋지긋한 더위도, 덩치 큰 유럽인들도 전부 싫었다. 귀국 비행기에 올랐을 때는 안도감마저 느꼈다. 그 후로 동유럽 여행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다. 최악의 경험을 굳이 떠올려 기억하고 싶지 않았고, 아주 오랫동안 그 시간을 잊고 지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요즘 한 번씩 그때 생각이 난다. 당시에는 의식조차 하지 않았던 어떤 풍경들이 떠오르는 것이다. 저자는 궁금해졌다. 지금 와 생각하니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그때는 왜 그렇게 진저리쳤던 것일까 하고.

 


 

처음에는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해외여행을 간 지가 하도 오래되다 보니, 이제는 최악의 여행마저 근사하게 생각나는 거라고. 그런데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당시에는 기분과 상황에 휩쓸려 보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것들을 뒤늦게 알아가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아름다움은 그렇게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일까. 그 안에 있을 때는 모르다가 떠나고 난 뒤에야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 일은 여행뿐 아니라 우리 인생에도 내내 반복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청춘을 지나오고 나서야 그때 시리게 아팠던 청춘이 인생의 봄이었음을 깨닫는 것처럼, 지긋하게 싸웠던 어떤 관계도 이별 후에는 어쩐지 그리워지는 것처럼.

저자는 말한다. 그러니 믿어보라고. 초라하고 남루하게 느껴지는 어느 하루도, 한숨만 터져 나오던 어느 밤도 훗날에는 어떤 아름다움과 의미를 내게 선물할지 모른다고. 힘겨운 시간을 견디는 게 버거울 때면 지금 여기가 아닌 먼 곳을 내다보라고. 지금도 어딘가에서 각각의 이유와 사연을 가지고 힘겨운 시간을 버티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시련의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전보다 단단하고 깊어진 자신을 느끼게 되는 날도 온다는 것을 믿게 될 것이다.

 


 

저자의 고통과 쇼펜하우어의 고통(욕망)은 맥락이 같다. 사는 동안 어떤 색깔이든지 고통이 뒤따른다. 사는 동안 고통과 함께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그러나 저자나 쇼펜하우어는 고통이나 슬픔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지는 않는다. 어떤 식으로도 고통을 극복한다. 개인적으로는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결국은 모두 극복해내고, 기다리면 또 다른 고통이 찾아온다. 그러니 고통이나 슬픔 속에서 허우적거릴 시간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살아 있으면 고통은 극복한다. 힘들고 어렵더라도 어떤 식으로든지 고통은 극복된다. 그것이 살아 있는 이유가 된다. 그러면 결국 인간은 삶의 의지가 강해질 수밖에 없다.

슬픔, 고통, 분노, 질투 등 부정적 감정의 틀 안에 있는 감정 조각들은 폭발력이 강하다. 인간이 그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선 더 단단한 자아를 만들어나간다. 그것이 인간으로서의 성숙이다. 슬픔을 슬픔으로 생각지 않고 자신에 대한 하나의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기꺼이 극복할 의지를 가져야 한다. 결국 살아 있는 한 어떤 어려움도, 부정적 감정조각들도 모두 극복된다. 슬픔이 두 번, 세 번 거듭될수록 인간으로서의 성숙도는 높아간다.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고통을 극복했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고통과 극복, 슬픔과 이겨내는 것 등은 모두 동의어가 된다. 인간에게는...

 


 

저자 : 박애희

 

헤매고 흔들리는 사이, 결코 젊다고는 할 수 없는 그러나 많다고도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다.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란 진실을 마주한 후부터 기쁨보다 아픔, 높은 곳보다 낮은 곳, 강한 것보다 약한 것, 눈부신 것보다 스러져가는 것들을 더 많이 사랑하리라 다짐하며 살고 있다. 사랑하는 것들에 대해 연약하지만 다정한 마음으로 쓴 글이 읽는 이의 마음에 작은 물결처럼 일렁이길 소망한다. 기대와 다르게 언제나 조금씩 어긋나는 삶 속에서 어떻게 생의 의지를 지켜가야 하는지, 울고 화내고 방황하면서 어떻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썼다. 13년 동안 KBS와 MBC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했으며, 사랑하는 엄마를 보내고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쓴 책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등 세 권의 책을 펴냈다. 누군가 당신은 어느 편인지 묻는다면 준비해놓은 답이 하나 있다.

“슬픔의 편.”

슬퍼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삶과 인간에 대한 속 깊은 헤아림, 슬픔을 알고 있는 사람이 품은 연민과 진정성. 이런 것들이 삶을 버티게 하는 힘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인생이 기쁨보다 슬픔에게 자주 자리를 내어준다는 것을 깨달은 어느 날부터 슬픔과 관계를 맺고 있는 고통, 불안, 상실, 좌절에 대해 자주 생각하고 읽고 쓰고 있으며 그 안에 숨겨져 있을 생의 기쁨과 의미들을 찾느라 날마다 고군분투 중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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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이 당신을 움직이게 만드는가] 전교 꼴찌가 청와대까지 갈 수 있었던 능력의 비밀 | 기본 카테고리 2021-06-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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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무엇이 당신을 움직이게 만드는가

한상권 저
베프북스 | 2021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사피엔스로의 회귀’. 이것이 인사팀장이 알려주는 인사담당자도 모르는 성장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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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무엇이 당신을 움직이게 만드는가』 제목대로 질문한다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든 사람의 답은 다를 것이다. 그러나 항목별로 묶어본다면 가장 많은 사람이 '사랑'과 '열정'을 답으로 꼽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정확한 통계를 갖고 있지 못한 독자로서는 막연한 추정일 뿐이다. 저자 한상권도 비슷한 답을 말한다.

“무엇이 당신을 움직이게 만드는가?” 선뜻 답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수많은 답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저자에 따르면 명확한 소신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나를 움직이게 한다, 삶을 짓누르는 두려움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수많은 계획과 다짐, 실천하고픈 욕구가 나를 움직이게 한다, 희망이, 사랑이, 내 사람들이, 최상의 컨디션이, 부를 추구하고픈 욕망이…. 이 책은 오늘 당신의 하루가 결코 녹록하지 않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베테랑 인사전문가의 성장 노하우 실천목록이다. 저자가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색다른 시각으로 써 내려간 공감백배의 문장들이다. 당신을 잘 알지 못하지만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힘내세요!”라고 전하는 진심 어린 토닥임이다.

 

 

이쯤 해서 독자는 저자가 성장 노하우 실천목록에서 깊은 생각을 해본다. '나의 경우는 어떨까?'이다. 지금까지 직장 생활만 해온 독자로서는 앞에서 언급한 수많은 답들이 그동안 지금의 나를 지탱해온 데 많은 힘이 됐다고 인정한다. 단순히 직장 생활만 해온 독자의 경우도 살면서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유가 가지각색임을 부인하지 않는다.

처음 시작할 때는 대체적으로 사명감과 당연한 의무감, 책임감이었다. 대부분 그렇게 일을 시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삶의 고비나 어려울 때 여러 가지 이유로 일을 지속할 수 있었다. 때로는 욕망이 힘이 됐고, 또 어떤 때는 두려움이 더욱 힘을 내게 부채질했다. 가끔은 희망이나 사랑도 힘이 됐으나 일을 계속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부정적 감정으로 일컬어지는 두려움, 욕망, 경쟁의식, 질투나 극한 자존심도 작용했다. 이 같은 부정적 감정은 폭발력이 훨씬 강한 것 같다. '이 일을 해내지 못하면 경쟁에서 낙오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큰 힘을 발휘하게 해주었고, 네가 한다면 내가 못할 리 없다는 근거없는 자존심도 큰 작용을 했다. 드물게는 욕망(돈에 대한)이 노력을 하게 했고, 심지어는 질투심도 일을 열심히 하는 데 이용될 때도 있었다.

 

 

그러나 부정적 감정을 내면에 감추고 추진하는 일은 당장 효과를 내기도 했지만 노력과 열정, 고뇌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드러내놓고 열심히 한 이유를 한 번도 남에게 얘기한 적이 없으니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는 것은 당초 무리한 욕심일 뿐이다. 그럴 때마다 묘하게 나를 되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탓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나를 도구로 생각할 뿐 인격체로 정당한 대우나 인정을 해주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그러다보니 이런 부정적 감정에서 출발한 일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러나 잊을 만하면 또 다른 과제가 주어지고, 도전해야 하는 업무에 비슷한 감정을 갖고 다시 도전하곤 한다. 이러한 세상 속 우리의 삶은 도전과 경쟁의 연속이다. 그리고 미래는 쉽게 바뀐다. 코로나 팬데믹은 이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변화의 흐름에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도전과 경쟁이 긍정적이고 진취적 감정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그 도전은 자신이 중심에 있었기에 성취할 경우 오래 가고 정당한 대우를 받게 된다.

 

 

저자의 안내대로 책 속으로 들어가본다. 이 책은 어느 누구도 쉽게 시작하지 못했고, 옆 사람과 차별화된 전략을 필요로 하는 '우리'만을 위한 인사전문가의 메시지를 담았다. 당신의 정신을 자극하고 몸을 움직여 성장의 메시지를 찾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책 하나로 인생이 바뀌기를 바라지만, 그런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저자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글이 하루를 이겨내고 끝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당신에게 한 줄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책은 이제 하루의 고단함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희망을 찾아 나서보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이 조금이라도 우리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해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옛날 사피엔스가 몸을 움직여 생존의 도구를 발견하고 지금까지 존재하듯이, 우리도 직장 밖으로 나가 몸과 마음을 움직여 자기계발을 하고 인생 전반에 걸친 행복을 찾기를 희망한다. 그게 저자가 말하는 이 책의 모든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신처럼 모셔왔던 책상 위에서 쌓은 곁가지 지식들이 성장의 핵심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결국 생각 이외의 다른 곳에 숨겨져 있다는 걸 알면 이 책의 독서는 충분한 수확을 거두는 것이다. ‘사피엔스로의 회귀’. 이것이 인사팀장이 알려주는 인사담당자도 모르는 성장의 조건이다. 이제부터 당신을 변화시킬 세상 속으로 들어가보자.

 

 

우리는 행복을 원해서 미래의 편안함을 추구한다. 보통은 공부를 통해서다. 공부하는 직장인의 시대가 지속되고 있지만, 학습하겠다는 의지를 갖추고 시작하는 직장인도 성공적인 공부에 이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직장인이 공부를 계획할 때는 스라밸을 염두에 두고 휴식과 여가생활, 공부의 조화를 이루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언젠가 펼쳐질 내 미래를 위해서 차곡차곡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세상의 모든 위대한 업적들도 우리와 똑같은 하루를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생겨난 것들이다. 이런 것을 단어로 표현한다면 ‘자기계발’이다. 자기계발 하나를 꾸준히 하면 좋다. 누군가가 한다고 해서 따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책을 펴놓고 필기를 하는 것만 공부가 아니다.

이제는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회사 밖을 기웃거리는 게 필요하다. 100% 또는 120% 일하기 위해서 아등바등 살아봤자 당신의 목표는 아득히 먼 노후에 있다. 뭣하러 그때까지 기다리는가? 지금 당장 당신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기 능력의 70%만 님을 위해 일하고 나머지는 당신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란다. 휴식과 여유를 찾는 나만의 자기계발은 우리가 평온하게 살고자 하는 미래의 목표를 앞당겨 이루도록 해줄 것이다.

「능력의 70%만 일하고 얻을 수 있는 것」 중에서

 

 

저자는 이런 문제에 부딪치는 수많은 '우리'에게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 실천하라!"고 주문한다. 이 책이 들려주는 경험으로 터득한 소중한 교훈과 도전해야 할 몇 가지 성장의 기술을 통해서 당신을 담금질해 보면 결코 배신 당할 일이 없을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저자는 추락하던 불량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으로 불릴 만한 인생의 멘토를 만나고, 장학생으로 대학교를 졸업, 청와대를 거쳐 중소기업 해외주재원으로 근무하고, 회사 설립과 폐업을 경험해 보고, 이제는 대기업을 거쳐 고용노동부 소속기관 인사팀을 이끌고 있는 파란만장한 저자의 삶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우리의 성장기술에 참고해 보는 것은 해볼 만한 도전이고 실천이다. 스스로의 삶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고, 자신만의 성공법칙을 찾기 위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하면 성장은 얼마든지 가능하리라고 기대된다.

 

저자 : 한상권

 

디자인과 경영학을 전공한 저자는 사회문제·국제관계·직장문제·동기부여·청년문제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추락하는 유년기를 버텨내고 정부기관에서 일하기도 한 저자는 10여 년 동안 5개국(미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필리핀)에서 인사·회계 책임자로 주재원 생활을 했고, 20여 개국을 여행하며 맨몸으로 부딪히면서 다양한 사고의 능력을 길렀다. 전재산을 잃는 사업실패를 겪기도 했지만, 이러한 여러 경험들을 바탕으로 대기업으로의 이직도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는 고용노동부 소속기관 인사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새로운 날개를 펴고자 집필과 상담 그리고 강연을 통해 지나온 과거를 인정하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좌절을 넘어설 수 있었던 그만의 냉철한 시각으로 자기계발을 하는 이 시대의 모든 직장인들과 청춘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오늘도 글을 쓰고 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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