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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업가 김대중 3] 길이 아니어도 좋다 | 기본 카테고리 2020-09-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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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청년사업가 김대중 3

스튜디오 질풍 글,그림
그린하우스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청년사업가 김대중1, 2, 3]은 정치인 김대중이 아닌 사업가 김대중의 한 면을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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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대 역사에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故김대중 대통령은 2009년 8월 18일 서거 후, 우리들 마음에 남아 밝은 미래를 향한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일평생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보여준 업적이 그 증거이다. 그가 평화를 위해 이루었던 모든 업적이 정치가로서의 성공이라면 『청년사업가 김대중』은 젊은 시절 사업으로 성공했던 사업가의 이야기로, 그의 정치계 입문 전 시절을 배경으로 했다.

그는 사람을 해하는 무기를 실어 나르는 배가 아닌 오로지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실을 수 있는 배를 가지는 것이 꿈이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해운회사에 입사했던 그는 꿈을 위해 목숨도 마다하지 않았다. 일본인이 운영하는 회사였지만 소신을 지키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 마침내 회사의 신임을 얻어 진급한 그는 1945년, 일본으로부터 광복되어 대표이사가 되었다. 그로부터 2년 후,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회사를 창업하게 되어 청년사업가로 50톤급의 배 1척을 가지는 꿈을 이루었다.






2007년 4월 한 초청 강연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성공하는 인생을 살려면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가져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원리원칙에 충실한 사람, 옳고 그름을 따질 줄 아는 사람의 문제의식과 수단, 요령을 발휘해 지혜로움을 겸비하여 능숙한 실천을 하는 사람의 현실감각을 말한다. 우리는 『청년사업가 김대중』에서 그의 삶을 통해 이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어릴 적부터 총명했던 그는 서생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았다.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며 자신만의 신념을 지켜온 그는 수많은 역경을 겪으면서도 현명하고 지혜로움을 삶에 녹이었고 비로소 우리에게 위대한 유산을 물리어주었다. 우리가 몰랐던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계 입문 전 시절은 독자들에게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그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던 시절, 올바른 신념을 지켜오며 이루어냈던 것들을 통해 그가 중요시했던 원리원칙이 얼마나 중요했던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편은 '가네보'라는 방직 공장에서 학대 수준으로 노동력을 착취 당하는 소녀들이 나왔는데 마음이 아프다. 13살의 나이가 등장하는 것을 보니, 그보다 더 어린 소녀들도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대로 된 환풍 시설도 없는 곳에서 하루 종일 방직 기계를 돌리고 있으니 폐병을 달고 살거나 몸이 아파도 쉬지 못하고 구박을 받으며 일을 해야 했다. 참혹한 현실에 절망하고 자살을 하는 이도 있었다고 한다.

피를 토해도 꾀병으로 취급받고, 같은 조선인이었던 남자 어른들이 있었지만 그들도 섣불리 나서지 못하는 참담함에 주인공의 친구가 어렵게 나서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심한 폭행뿐이다.

조선인 노동자들은 힘을 합쳐 열악한 환경을 건의하기에 이른다. 그들을 막아선 것은 일본군의 무자비한 총칼이었지만 주인공의 소신과 패기로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들이 나올 땐 이 책을 읽는 또다른 재미, 통쾌함과 짜릿함이 있다.





3권은 행동하는 양심이 무엇인가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죽마고우인 남진도 어렵게 취직을 하게 되는데, 남진이 취직한 가네보공장은 무늬만 그럴 듯한 회사일 뿐 선량한 조선인을 데려다가 부당한 임금과 노동력 착취를 일삼는 전형적인 악덕 기업이었다.

결국 남진을 비롯한 공장 노동자들은 시위를 벌이게 되고, 사장은 경찰과 결탁해 총칼로 이들을 진압하려 하는데,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 김대중은 친구를 위해 또 나서게 되는데...

“말만 그러싸할 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위선일 뿐입니다!!”

1924년생인 김대중은 일제치하, 1945년 8,15 광복, 미군정체제, 1950년 6.25전쟁, 한반도의 남북 분단, 군사독재, 민주화 운동 등을 거치는 동안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변곡점에 중심에 항상 있었다.

『청년사업가 김대중』은 그의 청년 시절 사업가로 성장해 가는 과정만을 중심으로 담고 있지만, 그의 다른 책, 자서전이나 회고록 등을 보면, 김대중의 개인사를 다루고 있는 듯 여겨지지만, 실은 그 개인사가 바로 한국 현대사의 굴곡진 그늘, 어두웠던 부분, 즉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近現代史)’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광복을 맞이하게 되면서 김대중은 대양조선공업이란 회사에 대표로 스카웃 제의를 받게 되고 얼마 뒤인 1947년 김대중은 대양조선공업 대표를 그만두고 창업하여 <목포해운공사>라는 회사를 설립한다. 1947년 김대중은 50톤급 배 1척을 가진 청년사업가 되었다.(3권, p. 274)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해 평생 “행동하는 양심”으로 헌신했습니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겪고, 6년간 감옥생활을 하고, 40여 년간 망명, 감시, 연금당하는 생활을 하면서도 단 한 번도 좌절하거나 불의한 세력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국가 부도 사태의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주적 시장경제와 IT 정보화로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생산적 복지정책으로 국민기초생활을 보장하고, 전 국민의 의료, 연금, 고용, 산재 사회보험을 전면적으로 실시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19 사태 대응에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로부터 모범국으로 인정받게 된 것도 김대중 대통령의 의료사회보험제도와 공공 의료정책 때문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미국 뉴스위크지는 김대중 대통령을 “나라와 사회를 변화시킨 11인의 세계적 트랜스포머의 한 사람”, “인류에게 영원히 기억될 명사 36명의 한 사람‘으로 선정하고 추앙했습니다.

웹툰 『청년사업가 김대중』은 이런 위대한 대통령이 되게 한 섬마을 소년의 꿈과 청년사업가의 신념과 의지를 인간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웹툰 출판 작업이 쉽지 않은데,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양균화 본부장, 국제평화영화제 염정호 위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책을 펴낸 스튜디오질풍 이호 대표의 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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