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비누 6권은 본격적으로 동거를 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여주의 생일 이야기도 있네요~ 여주의 생일날, 좋은 향을 가졌다며 한 남자에게 헌팅을 당했는데, 그 사람에게 받은 명함을 보관한 여주에 남주가 꽁기해지고, 조금 의기소침 해 져서 보다 못한 여주가 그 소극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공원에서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러한 대화가 이루어져야 이상적인 커플이 될 수 있겠죠. 필요했던 갈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6권 엔딩은 동거를 시작하면서 서로 편안함을 느끼며 달달하게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