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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홀리데이 홈 | 기본 카테고리 2021-03-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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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홀리데이 홈

편혜영 저/김소라 역
아시아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내몰리거나 내몰은 인간의 모습. 사건의 진상을 드러내기 보다는 그 안에 있는 사람간의 어떤 것들을 생각하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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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강한 단편소설을 읽어보았다. 현재 명지대교수로 문예창작과를 함께 하고 있는 편혜영

<홀리데이 홈>은 크기와 두께가 가벼워서 휴대하고 읽기에도 괜찮은 책일 듯.

편혜영의 소설에는 내몰린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소속되어 있는 집단이나 단체, 주변 사람이나 사회로부터...하나의 상황에서 유리한 사람 불리한 사람, 가해자나 피해자로 뒤엉켜져 있다. 그러나 사건의 진상을 드러내기 보다는 그 안에 있는 사람간의 어떤 것들을 생각하게 했다.

단편소설 『홀리데이 홈』 그 짧지만 강한 이야기 속을 한 번 들어가볼까.

주인공은 군대 내 납품단가 조작 사건에 휘둘려 내몰린 사람이다. 조직적이고 수직적인 구조에서의 생활만 하다가 사회로 나오면서 조금은 수평적인 구조 속에서 잘 살아보려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그의 아내는 함께 군에 있었던 장소령. 둘의 사이에 아이가 하나 있다. 그런데 아이가 학교 폭력으 인해 캐나다 어학연수를 가게 되는데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다고 하여 계속 머무는 상황.

"엄만 왜 가만히 있었어? 왜 아빠한테 아무 말도 안 했어? 무섭지 않았어?"(p.30)

내 아이를 괴롭힌 아이들을 혼낸 적이 있었고 얕은 풀이었지만 누군가를 구하지 않았던 사건도 있었나보다.피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되기도 하는 상황들. 단편소설 『홀리데이 홈』 사건의 진상보다는 사람을 중심에 두었던 이들의 표현에 더 집중한 책이다.


 

이진수는 식당을 차리는데 그것도 한우를 육우로 바꾸어 내놓은 것이 걸려서 식당도 처분하게 된다. 대출로 잡힌 아파트마저 잃고 교외의 지역의 집을 팔아야 할 상황이 온다. 그곳에서 만난 군대 후임과 만나게 된 것. 공기 중에는 그 어떤 불안한 감정이 떠나가기 시작하는데....

"소령님은 제가 정말 기억나세요??"

"다행이네요. 하긴 잊으면 안 되죠. 소령님 덕에 우린 좀 좋아졌잖아요?"(p.54)

이들은 고기를 구워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던 중 후임인 박민오의 대사들은 그 어떤 것이 둘 사이에 있음을 짐작까지만 돕는다.

그 이후는 독자에게 맡기듯이.

편혜영 단편소설 『홀리데이 홈』 예측해볼 수 있게 암시적인 부분만 살며시 비추어서 무언가 묵직한 것을 남기게 한 책이다

 

- 아시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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