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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 | 기본 카테고리 2021-03-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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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마트라에서 온 편지

다니엘 김,벤자민 김 글그림
인테그럴 | 2021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우정과 용기까지 줄 수 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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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꾸준하게 보는 편이다. 특히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젠 그림책도 익숙한 상황.

그런데 그림책테라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심리치유에도 좋아서 어른들도 많이 찾아서 본다는 사실.

그중 멸종 위기 동물보호에 관해 담긴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그림책을 심리 쪽으로 연관 지어 하는 수업이나 아이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단 생각을 해본다.

생각할 것이 더욱 많고 기쁨, 슬픔, 위로까지 전해주는 느낌들을 지울 수 없기에 많은 이들에게 책의 힘을 전하고 싶다.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는 코뿔소가 겪은 이야기로 멸종위기 동물보호에 담은 이야기이다. 어린이 친구와의 우정도 담겼다.

 

어느 소녀의 말로 시작되는 이야기다. 모래성을 쌓으며 구덩이를 하고 있는데 무언가 걸려서 보니 바로 편지가 들어있는 유리병이었다.

그림책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로 어떤 이야기가 전해질지 궁금하다.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코뿔소 제프다. 그리고 엄마 이름은 리사.

덫에 걸린 적이 있어서 아직고 쇠 집게가 다리에 박혀 있다고 한다.

야생에서 혼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는 엄마.

자신의 다리에 있는 덫이 눈에 잘 띈다고 항상 더 조심해야 한다고. 인간이 놓은 것에 걸렸겠지.

그런데 숲속에 사는 동물에게까지 손이 뻗친 것을 보니 벌써 마음이 편치 않다.

그림책에서 자연스레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동물보호 이야기다

 

제프는 유치원에 갔어. 제프리, 조, 호세, 빌리, 래리, 톰이 같은 반 친구들이야. 첫날이라 이름은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익히며 놀았다.

쉬는 시간에 각자 가져온 간식도 나누어 먹었고 학교가 끝난 후 수영을 하러 갔다. 잘 익은 망고를 따라가다가 친구들과 잠시 떨어졌고 망고를 따려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손이 불쑥 나와서 낚아채 갔다. 너무 놀라서 소리쳤는데 남자아이가 나오더니 그걸 전해주었다.

아이의 이름은 잭. 둘은 몸짓으로 의사소통하며 친해졌고 모두 함께 친구가 되었다.

그림책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에서는 남자아이인 잭과 코뿔소인 제프와 친구들의 우정도 담아주었다. 순수한 어린이들이 동물과 친해지는 모습을 통해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자연스레 전해줄 수 있다.


그런데 다음날 검은색 막대를 든 사람들이 동네에 보였고 천둥소리가 나는 막대기, 그리고 한 코뿔소는 바닥으로 넘어졌다. 제프와 친구들은 너무 놀라서 선생님에게 달려갔다. 그 사람에게 다가가지 말라고 말해주시는 선생님.

산속에 대해 배우느라 선생님을 따라 산책을 갔는데 선생님이 그물에 걸리고 어디론가 끌고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곳이 어디인지 알기 위해 그들을 따라가기 시작.

많이 무서웠을 텐데 따라가는 모습에서 용기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총이 무엇인지 모르는 어린이의 시작으로 검은 막대기라고 표현한 것처럼 그림책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에서는 아이의 시각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들을 따라가보니 코뿔소들이 있는 우리로 가득 찬 캠프. 우리는 남자아이 잭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고 그가 찾아온 은색 나무가지 뭉치로 우리 아래쪽 구멍에 넣어 문을 열어 구해주었다. 갇혀 있던 모든 코뿔소를 구했지만 이를 알아낸 사냥꾼들은 캠프 둘레에 울타리를 쳐서 가까이 못 오게 했다. 그리고 그 안은 다시 코뿔소로 가득 찬 모습.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의 표현은 정말 순수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시선에서 표현한 듯한 물건의 명칭까지.

그림책이었기에 가능했을까? 그림으로 상황들을 볼 수 있었기에?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하는 동물의 수가 많아지고 있는 현실.

동물보호에 관해 스토리도 전할 수 있어서 유용했다.

이젠 자신들의 힘으로는 안될 거 같다고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쓰게 됐다고.

수마트라 코뿔소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우리뿐이라고 전한다. 사촌인 남부 흰코뿔소처럼 멸종되는 것을 막아달라는 말과 함께.

그리고 세상의 모든 동물들을 멸종 위기에서 구해달라고.

그림책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를 통해 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우정과 용기까지 줄 수 있었던 책이 아닐까 싶다.

글보다 전해짐이 좋았던 그림이 함께여서 어른과 어린이 함께 보기에도 적당할 듯.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본 후 주관적으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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