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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옥토(규영/폴앤니나) | 서평 2021-10-2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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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옥토

규영 저
폴앤니나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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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이 밤. 우리 모두의 꿈에 옥토의 꿈이 찾아오기를.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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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너를 오래도록 미워하고 저주하리라. 너의 자손도 널 닮아 꿈을 잘 꿀지언정 내 저주를 피해가진 못할 게야."

어두운 밤 누군가의 머리맡에 내려앉은 끔찍한 저주의 말이다. 이 저주의 끝에 '옥토'가 있다.

 

보다 완벽하고 안전한 현생을 살고자 하는 이들이 꿈을 사기 위해 찾는 평창동 꿈집을 배경으로 한 한국형 판타지 소설로, 서점에 책이 들어가기도 전에 드라마 제작을 확정 지었다고 한다. 이거 가만 보니 작가님 어디 가서 꿈 사 오신 거 아닌가? 대길몽이 찍힌 꿈을 어디선가 구해온 게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시간이 순삭 되는 경험을 하게 되다니. 앉아서 누워서 뚝딱 읽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로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

 

산몽가들은 실제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태몽에서 따온 예명을 부른다. 나비, 개미, 고양이 그리고 옥토. 이 책의 제목이자 주인공인 '옥토'는 옥황상제가 총애하는 옥토끼의 태몽을 받고 태어난 데서 따온 예명이다. 옥토는 앞니가 크고 풍성한 머리칼을 가진 평범한 떡집 딸이다. 부모님의 떡집을 물려받을 생각으로 열심이었기에 자신의 인생에 스페셜 한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을 것이다.

 

나도 몰랐다. 꿈을 기억하기 위해 메모를 하게 될 줄은.

아침에 잠에서 깨면 어렴풋하게 꿈이 떠오른다. 그러다 몇 분 내로 사그라진다. 옥토처럼 생생한 꿈은 아니지만 희미해지는 기억을 붙잡고 몇 문장 적어봤다. 고실장같은 해몽가가 없기에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모른다. 중요한 건 그만큼 책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

 

낮에 쓸 수도 있지만 굳이 이 서평을 쓰는 이유는 창밖의 달이 너무 동그랗고 예뻐서이다. 달이 오른쪽으로 넘어가기 전에 쓰고 자면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 '밤마다 몸은 침대에 뉘어도 마음은 둘 곳이 없어 쉬이 잠들기 어려운 이들에게(본문 p.12)' 바친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서평도 밤잠 이루지 못하는 이들에게 바친다.

 

오늘 밤 이 밤. 우리 모두의 꿈에 옥토의 꿈이 찾아오기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옥토 #규영 #폴앤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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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mi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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