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charie7093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charie7093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forest7093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62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리뷰어스 클럽
나의 리뷰
소설
추리
스릴러
SF
판타지
호러
드라마
비소설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함께쓰는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1 / 0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전체보기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 드라마 2020-12-01 23:28
http://blog.yes24.com/document/1340695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1,2 세트

네빌 슈트 저/정유선 역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읽다보면 이유없이 좋아지는 책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좋은 쪽으로 인상적인 책들이 있고 나쁘게 인상적인 책들도 있어요. <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 > 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너무나 좋았던 책입니다. 이 책은 고난이 닥쳐왔을 때 용기와 단호한 의지를 발휘해야한다는 것을 그리고 다른 사람의 삶과 주위 세상을 보다 나은 쪽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줘요. 비록 이 책은 주로 누군가의 고통과 힘든 사연을 다루고 있지만 약간의 로맨스로 인해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작가 네빌 슈트는 자신이 들었던 2차 세계대전 동안 네덜란드 여성과 아이들에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소설을 지었다고해요. 그 여성과 아이들은 전쟁 포로였는데 일본군들이 이들을 수용할 수용소가 제대로 없어서 이 장소에서 저 장소로 계속 이동해야만 했다고 하네요. 그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사망을 했다고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그는 이 이야기를 토대로 젊은 영국인 여성인 진 패짓의 일대기를 그려낸 거에요.


그녀는 일본군이 지배하게 된 말레이 반도에서 끔찍한 상태로 이 마을과 저 마을을 강제로 행군해야 했던 여성들과 아이들의 지도자가 됩니다. 길을 걷는 동안 그는 호주인 전쟁 포로인 조 허먼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그들에게 음식과 다른 일상용품을 구해주고 진과 좋은 친구 사이가 되어요. 그러나 진과 조는 영양결핍이던 한 무리의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서 닭을 훔치다가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그 당시 발생한 사건은 끔찍했으나 결국 후에 황홀한 이야기의 단초가 되어주는데요,,, 더 이상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까봐 여기서 그냥 마무리!!


전쟁 이후에 진은 약간의 돈을 상속받고 자신의 신탁인이 된 나이 많은 변호사 노엘 스트래천과 좋은 친구가 되어요. 사실 스트래천이 이 소설의 주요 화자입니다. 나이 들어가고 일만 하는 이 변호사의 화법이 때때로 지루하고 건조한 면이 없지 않았지만 동시에 그는 원숙한 매력과 냉소적인 유머감각을 뽐내기도 합니다. 2권 부분에서 노엘은 진이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뭔가 유감섞인 감정으로 지켜봐요. 그녀가 곧 영국을 떠날 것이기에. 뭐라고 할까? 약간 진에게 분홍빛 감정을 품은 것 같기도 하지만 사람의 감정은 한가지로 정의내릴 순 없겠죠? 아쉬웠지만 스트래천 변호사는 진이 자신이 살 곳으로 정한 호주의 아웃백 마을을 개혁하는 것을 계속해서 도와줍니다.


진이 겪는 몇 가지 법률 문제를 도와주기 위해서 그가 진을 만나러갈 채비를 하는 동안 그의 친구 동료중 한 명이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말을 해요. 그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고 그 친구는 이야기 하지만 노엘은 진을 도와주는 일이 이제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일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낯선 타인이었던 진이 그렇게 느껴지다니,,, 나이와 성별을 초월한 우정이 위대해보이는 순간이었어요.


나의 도시를 앨리스처럼에는 마치 영화와 같은 몇몇 장면이 나오는데 특히 감동적인 장면에 대한 묘사가 바로 이런 것들이었어요.


“ 기억 속의 그녀는 검고 긴 머리카락을 하나로 땋아 등에 늘어뜨리고 있었다. 피부는 심하게 그을려서 거의 말레이 사람처럼 갈색이었다. 낡고 빛바랜 블라우스 같은 상의와 값싼 면 사롱을 걸치고, 갈색으로 탄 꼬질꼬질한 맨발로 늘 아기를 안고 걸어 다녔다 ”


“ 찌르르한 고통이 그녀를 스치고 지나갔다. 쿠안탄의 비극이 조를 그렇게 만들었고, 그는 영원히 그렇게 살아야 했다. 당연히 그럴 줄 알고 있었지만, 막상 그의 모습을 보니 예전과 다름없이 고통스러웠다 .”


사실 1950년대 작품이어서 그런지 오래된 표현도 많이 보이고 글의 속도감도 조금 느리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 글은 사람들에게 벅차오르는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살다가보면 지은 죄 없이 고난을 겪어야 할 때가 있어요. 그때는 하늘을 원망하거나 남에게 해꼬지를 하기 보다는 좋은 날이 오기를 기다려야할 것 같아요. 진짜 좋은 날이 오거든요!! 이 책 속의 진 패짓처럼요.. 그녀는 정말 위대한 사람이에요. 인류를 위해 봉사하기위해 태어난 사람 같아요... 이 책은 꼭 읽어봐야할 명작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별 다섯개 드립니다!!


* 이 책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서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
트랙백이 달린 글
내용이 없습니다.
스크랩이 많은 글
[서평단 모집]『클로리스..
[서평단 모집]★현대문학 ..
[서평단 모집]『화이트블..
[서평단 모집]★맨부커상 ..
[서평단 모집]★듀나 추천..
많이 본 글
오늘 1 | 전체 204
2007-01-19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