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딸.
몇일전부터 성장판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는 본인 의사에 따라
검사를 하러 동네 정형외과에 다녀왔습니다.
검사비용 4만원을 내고 결과지를 받았는데 손가락 성장판은 닫혔고 손목만 조금 남았다는...ㅠㅠ
이 시점에서 앞으로 3~4센티 클것 같다는군요. 예상키는 166~7센티.
그래도 170까지는 커야하는데....
에상외로 성장판이 빨리 닫혀서 정말 놀랐습니다.
근데 우리아인 그냥 무덤덤...
호르몬 주사같은 경우는 성장판 닫히기 전에 맞아야하는거라 지금은 효과가 없고
뭔,모발검사를 해서 부족한 영양소를 찾아내는 검사를 하자고 권하더라구요.
검사비12만원 처방약 매달 12만원 ...
한참을 고민 하다가 그냥 생각해보구 오겠노라하고
그냥 집에와서는 당장에 수영 수강을 결정했습니다.물론 맨손체조 당장 해주고 줄넘기뛰고..^^;;
좀더 쭉쭉 빵빵 커줄줄 알았건만 마음에 준비도 없이,,,
아무튼,찹찹하네요.
좀더 잘먹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예상보다 더 커주길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