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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작가들. 고양이 | ☞2020년 2020-08-1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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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봄날은 간다'가 이제는 무료시청이 가능해져서, 오늘 비도 오고 하여 한 번 더 보았다. 

 봄날은 정말 가버렸는지...

 이젠 이 영화를 봐도 예전만큼 아련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하긴, 영화 나온지 거의 20년이나 되었으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핸드폰을 쓰던 시절의 감성들.

 내가 사는 오늘도 언젠가는 구닥다리가 되어 봄날이 가버린 것처럼 가버리겠지. 


 영화속의 유지태와 이영애는 그들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보여준다.

 물론, 나도 돌아보면 가장 멋졌던 시간들이 있었으리라. 

 그리고, 지금도 나쁘진 않다. 

 그런데,  내게 가장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나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회사 일을 걱정한다던지, 닥치지도 않은 일들을 생각하느라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확인하고 점검해 봐야겠다. 

 알게 모르게 내 삶이 조종당하게 냅둘 수는 없는 일이니까. 


2. 

 요즘 이순원의 책과 박상영의 책을 번갈아 읽는 중이다. 

 하나는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소설이고, 또 하나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재미나게 읽힌다. 차이를 생각해보면, 하나는 종이 책으로 구입하고, 하나는 e북으로 구입했다는 것이고...하나는 윤대녕이 떠오르고, 또 하나는 박민규가 떠오른다는 것. 

 여하튼, 이 와중에 책을 놓지 않고 있는 것은 잘 하는 일인 것 같다. 딴건 몰라도...책을 통해서 내 가치관이나 다양성에 대한 존중, 이해, 배려 같은 것은 많이 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뭐, 맺고 끊음이 더 분명해진 것도 있겠지만. 


 두 책을 이 번주 내로 다 읽어버릴 것 같은데, 다음주에는 뭘 읽어야한담. 


3. 

 고양이 입양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일단 고양이가 필요하다기 보다는, 만세가 혼자서 너무 심심해하는 것 같아서 같이 굴러다닐만한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고...집이 좁고, 뚱뚱 개 한마리가 굴러다니고, 배변 활동하기도 번거로우니...더 높은 공간을 활용할 고양이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무턱대고 데리고 올 수는 없으니, 여러 관점으로 생각 중. 

 그래서 유튜브로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방법 같은 것을 좀 찾아봤는데, 새끼 고양이를 데리고 오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하다. 만세가 입질도 없고, 다른 동물한테는 아예 관심이 없으니...

 문제는 내가 종이 다른 두 동물을 건사할 수 있을지가....


 일단, 조금 더 살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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