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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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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찢어 버릴 책★/★★
[눈보라-푸시킨] | 찢어 버릴 책★/★★ 2021-05-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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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눈보라

알렉산드르 푸시킨 저/심지은 역
녹색광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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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가장 사랑한 국민 작가였고, 책도 예쁘고 해서 재미나게 읽을 줄 알았더니, 

한 편 한 편 읽어내는 것이 곤욕스러웠다. 

이유인즉...이미 이 이야기들이 히트친지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고, 나는 이런 이야기에 혹~할 나이는 아니기 때문이다. 

뭐, 그 시절에는 이 정도의 이야기로도 사람들이 감동을 하고 눈물도 흘리고 했었나보다. 

클래식한 글을 보는 관점에서, 그리고 러시아 국민 작가의 작품 세계가 어떠했는지 확인해 보는 차원에서 읽으면 몰라도....성인이 읽기에는 조금 아쉽다.  무슨 동화 같기도 하고... 눈보라가 치는 겨울 밤에 교육 방송에서 에니메이션으로 보여줄 것만 같은...그냥 중학교 시절 정도에 읽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딱 그정도 깊이. 

 

푸시킨은 푸시킨이고...재미 없는 건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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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일주일-메이브 빈치] | 찢어 버릴 책★/★★ 2021-01-1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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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 겨울의 일주일

메이브 빈치 저/정연희 역
문학동네 | 201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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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강머리 앤, 같은 책이래서 샀더니, 그냥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소설판 같다.

 원래 몇 주 전에 읽다가 그냥 냅뒀었는데, 남은 찬밥이 아까워 물 말아먹듯 꾸역 꾸역 겨우 겨우 읽어 내었다. 

 이 책은....음...그냥 철없는 철부지들에게나 잘 어울릴 것 같다. 

 소설이면 기승전결이 있든지, 개연성이 있든지, 이도 저도 아니면 읽고 나서 감동이라도 있어야하는데..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이 책을 어떻게 처참하게 죽여(?)버릴 수 있을까만 고민했다. 쓰레기통에 그냥 버릴까, 팔아버릴까, 찢어버릴까..뭐 그런 능지처참할 생각만. 

 세상 나쁜 사람이 없고, 모두들 사랑이 넘쳐나는 사람들이며, 서로 못도와줘서 안달이고, 그냥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금방 헤어지고, 금새 갈등이 해결되고...모두가 해피엔딩에 환장한 사람들 같다.  공감이...전~~혀 되지 않았다.

 

 한나절 뉴스만 봐봐라. 

소설속의 등장인물들과는 달리... 미혼모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비정규직이 어떤 처우를 받는지, 돈있는 사람이 얼마나 쌍스러울 수 있는지,  중노동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비참한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직업을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책을 읽으면서 비명을 지르고 싶을 지경이였다. (심지어, 책속의 주인공은 게스트 하우스 청소를 해주고 돈을 모아서 고향의 저택(?)을 구입하여 호텔을 오픈한다.) 

이 책은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데...일단 삶에 대한 고민이 없다. 갈등도 없다. 개연성도 없고....그냥 마냥 즐겁다. 이게 가능한가??  우리집 개도 '뭐 하나 더 얻어먹을꺼 없나..'하고 고민하고 산다.  나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정말 크게 웃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래, 독서의 구력이 꽤 되는 편이지만...어쩌다 이런 책도 만나게 된다. 이런게 인생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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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빵과 진저브레드-김지현] | 찢어 버릴 책★/★★ 2020-12-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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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생강빵과 진저브레드

김지현 저/최연호 감수
비채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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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문학작품에 대하여 쓰여진 글들을 좋아한다. 

문학작품에 대한 타인의 관점에서 해석해 놓은 부분은, 이미 읽은 책이지만 다시 읽고 싶게하고, 또 이질적인 문화나 역사적 배경 때문에 그저 어림 짐작으로 넘어갔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상기해보는 것도 좋다. 그래서, 박웅현의 글들이 좋았고,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니나 쌍코비치였나, 여하튼 책에 대한 글들을 자주 접하곤 한다. 


이 책도 그런 면에서 좋았다. 

어릴적 문고판으로 읽었던 동화며, 이제는 내용도 가물가물한 소설들을 다시 한 번 느껴보면서

"그래...그때는 이런 책을 읽었었지"

하며...나는 잠깐 행복했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나니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러니까, 내가 기대했던 것은 문학작품속에 나와있는 음식들 혹은 그 즈음의 분위기였는데,

이 책은 문학 작품의 짧은 줄거리와 작가의 견해 정도만 나와있고, 음식에 대한 궁금증은 이 책을 읽고나서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더 증폭되게 된다.  즉, 자기도 명확히 모르는 음식에 대해서 

"아마 A이거나 B거나 C라고 생각된다"는 식으로 대충 정리하면서 끝난다는 것이다. 심지어, 그 흔한 사진 한 컷 삽입이 되어 있지 않고, 대충 그림으로 그려져 있으니, 도무지 어떻게 생겨먹은 음식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구글링을 해서 해당 음식의 이미지를 찾아보고, 해당 지역의 구글로 접속해서 그 음식이 뭔지 이미지를 확인하거나, 네이버의 음식에 환장한 애들이 꼴값치느라고 올려놓은 블로그까지 확인하면서 뭐가 뭔지 확인하는...아주 귀찮은 짓을 하게 되었다. 


거기에다 번역 이야기, 어쩌구 써놓으면서 실로 본인이 번역한 책은 거의 없는 듯한데, 번역이 어쩌구 저쩌구 적어놓은 것을 보니 좀 웃겼다. 


정리하면, 책 이야기도 하고 싶고, 음식 이야기도 하고 싶고, 번역 이야기도 하고 싶은데...뭐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는 셈이 된 것. 내가 부지런해서, 악착같이 음식들을 찾아봤으니 다행이지. 

소시적에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으면서 그때는 먹어본 적이 없었던 아스파라거스나 쁘띠 마들렌을 찾아보고, 먹어보고, 만들어보기도 했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이 책을 읽기보다는 문학 작품을 읽고, 등장하는 음식을 메모해두었다가 구글을 통해 찾아보는게 더 유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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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박상영] | 찢어 버릴 책★/★★ 2020-10-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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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박상영 저
한겨레출판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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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소설집처럼 재미나게 잘 읽히고, 읽고나면 남는 것은 별로 없다. 

술술 잘 읽어놓고는 '내가 왜 이런 책을 돈을 주고 사서 읽었을까'하며 곧바로 후회를 하니...

내가 읽고 싶은 책은 따로 있는데, 이런 에세이들을 간간히 읽어내는 것을 보면

문학적인 재미보다는 그냥 의무적으로 활자를 보고있는 것은 아닌가 한다. 


여하튼, 책 자체로만 놓고보면 10여년 전의 마음산책에서 나왔던 '독신남 이야기'가 떠오른다.

그 때는 모든 책들이 재미나기도 했지만, 타인의 그러한 소소한 일상을 읽는 것이 재미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보니..굳이 읽지 않아도 되었을 책이고, 책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나 싶다.  경제적으로 어떤지 모르겠지만, 박상영 작가는 TV 프로그램의 패널로 나오기도 하고,  글쓰기에 전념을 하기로 했다하니 먹고살만한 것 같다. 즉, 신인 작가에서 책이 좀 팔리다보니 작가 중에서는 나름 셀럽이된 셈이다. 


깊이보다는 재미있는 책을 찾아읽은 것은 요즘은 여기저기 피곤하고 신경쓰이는 일들이 많아서일게다. 그래서, 책마저 진중한 것은 진절머리가 나는 탓일테지. 이 책을 읽고... 앞으로는 이런 책을 읽지 않도록 내가 조금 더 여유있는 마음을 갖든지, 아니면 독서라는 그 끈을 버리던지 결판을 내야겠다.


박상영 작가의 몇몇 작품을 좋아하긴 하지만...뭐 그가 야식을 먹든지 말든지, 누굴 만나든지...내가 그런것까지 알 필요는 없을게다.  다시 '독신남 이야기'로 돌아가면, 그 책을 쓴 조한웅 작가는 비록 소설가는 아니지만...그 이후로 비슷한 잡글을 몇 권 책으로 묶어 낸 후에 그냥 잊혀졌다. 박상영 작가는 아직 제대로된 긴 호흡의 장편을 쓰지 않았고, 그렇다면 빛의 속도로 잊혀지는 것도 시간 문제가 아닐까. 책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는 1만원 남짓의 돈은 소중하다. 작가가 주옥같은 글쓰기에 더 매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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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임다혜] | 찢어 버릴 책★/★★ 2020-10-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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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임다혜(풍백) 저
잇콘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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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이야기하면 그냥 미니멀 라이프의 실천편이라고 보면 되겠다. 

대충 눈치는 챘지만, 별 내용이 없을 줄 알면서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이 책을 구매하였던 내 손모가지를 잘라야 한다. 


책의 절반은 얼마나 많은 옷들을 사왔는지, 나머지는 절반은 어떻게 안입는 옷을 제거(?)하면서 1년을 버텨왔는지에 대한 수다로 가득차 있다. 전문 작가가 아닌 탓도 있지만, 글쓰기의 소양도 없어서 그냥 하고 싶은 말을 죄다 쏟아내었고, 어느 지점에서는 머리가 지끈거려서 빨리 빨리 넘겨버렸다. 즉, 읽으나 마나한 이야기들로만 가득차 있었다는 뜻이다. 


이 책을 읽고 놀라웠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이렇게 생각없이 싸구려 옷들을 마구 마구 구매하는 소비하는 사람이 정말 있구나

2) 그 와중에 이미지 메이킹을 받으로 다니면서 도움을 받는 사람도 있구나

3) 기껏 옷을 없애는 방법이 지인(또는 가족) 찬스와 아름다운 가게 기부 그리고 당근 마켓.

4) 이런 것도 책으로 만들어 주는구나 


옷만 낭비가 아닐 것이다. 나는 요즘  종종 이런 류의 책도 사 읽는데 이 마저도 시간낭비 돈낭비인 것 같다. 딱 1년만 책을 안보고 살아보기,를 실천해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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