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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열심히 암기만 하면 되겠네요! | 기본 카테고리 2022-06-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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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직업상담사 2급 초단기 합격비법

박정규 저
유페이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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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해서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모르는때에 블로그 글을 접하고 구매할수 있게되어 다행입니다
사실 텍스트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는데,
큐알을 넣어주셔서 바로바로 강의를 들을수 있게 시스템화 시켜주신것도 맘에 듭니다
암기팁이나 키워드를 잘 정리해주셔서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남은기간 열심히 활용해서 합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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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그대로 믿지마라!!! | 기본 카테고리 2003-12-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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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뫼비우스 그림/이세욱 역
열린책들 | 200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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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나는 데미빗 핀쳐의 기괴한 환각에 빠져 아둔하다 욕하는 동시에 그를 동경하고 있던 내자신을 발견했었다.
항상 그랬듯 교과서읽듯 조목조목 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던 나의 과오를 여지없이 무너뜨리는건 처음이 아니었지만, 어쨌든 열심히 읽다가 결국은 다시 앞장으로넘겨 이해를하고자 아둥바둥하는 내모습을 누군가가 보고라도 있는 듯 민망함에 어쩔줄 몰라하며 읽었던 처절한 내모습이 생각난다. 나의 스마트한 브레인을 어찌나 야속해했는지...

2003년 스스로의 기대에 부응코저, 또는 스스로의 민망함에 다신 고개를 숙이지않고저, 제목이 그저그러한, 그러나 무엇인가 내포했을거란 막연한 상상으로, 범상치않은 이름 베르베르를 다시 찾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는 그다지 설명에 후하지 않다.(덕분에 나의 스마트 브레인이 그토록 고난을 겪은것이라 우기고 싶다) 그러면서도 상상을 요하는 부분에서는 세밀하고도 소름돋도록 적나라하게 표현을 하는(시쳇말로 글빨세우는) 그에게 마땅히 붙여줄 수식어가 없어 그저 엽기적이며 지독하다는말만을 뱉어낼수있을뿐이다.

머릿말에서 그는 장편을 쓰는 도중의 자투리시간에(것두 그저 저녁먹고 TV앞에서 넋놓고 있을 길지않은시간에) 풍부한 상상력내지는 의식의 전환을 위해 단편을 완성하곤했다고 했다.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보고싶었길래, 아무리 단편이라지만 글 한편을 휘리릭 써내린건지, 그건 마치 숨한번 크게 들이쉬고 참은채로 피아노에튜드 한곡을 쳐낸것과 같은, 적어도 내게는 그런 느낌이 온몸으로 느껴져, 나도 글을 읽을때 단 한번의 내쉼없이 한 숨으로 글을 읽어내려가야할것만같은 부담마저 느꼈다.
그러나 에튜드가 듣기좋게 가볍듯, 나의 스마트브레인도 상상속에서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읽는듯한 느낌을 유지하며 책의 막장까지 다달았다.
소재가 그리 가볍지는 않으나, 무거운듯하면서 가볍고, 넓은듯하며 좁은, 혹은 좁은듯하며 끝은 넓은 베르베르다운 반전이 달리기를 하듯, 숨차고 목마르게 나를 이끌었고, 스스로 채워주었음을 믿어의심치않는다.

사실, 이 책은 여름휴가가서 시간아 날 잡아먹어라~하기 싫어 속는셈치고 잡아본것인데, 의외로 내게 이렇게 강한 도전의식을 도출해낼줄은 정말 몰랐다.
잭캔필드내지는 빅터한센의 엣세이에 익숙해져있는 나에게 나무는 다른 하나의 시도임은 확실했으나, 작가의 어체가 그리운찰나 나를 충분히 만족시켰고,흥분시켰다.
결국 그 폐해로 그저 제목이 우스워 콧방귀만 뀌던책 '쥐의 똥구멍을 꿰맨 여공'이란 그의 또다른 단편에 손을 대볼까하는 나의 고민에 욕구란 요소가 자꾸 불을 지르고 입안가득 군침을 고여놓는다. 나무의 이펙트가 너무 커 어쩌면 실패작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앞서지만, 어쨌든 도전한다는것은 즐거운일이다. 즐거움 그자체를 순수하게 느끼기위해 또한번 안개자욱한 늪에 빠져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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