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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후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9-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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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처음 만나는 아트 컬렉팅

이소영 저
카시오페아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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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나 그림 등 예술 쪽으로 붐이 일어나면서 나도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다. 그러면서 아트 컬렉팅에도 관심이 생겼고, 아트 페어도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이런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식은 정말 유명한 아트페어 몇 곳만 알고 있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책이 필요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책도 누드 제본으로 완전히 펼 수 있어서 읽기 편안하다. 처음엔 약간 책이 찢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조금 들었는데. 읽을수록 그런 불편함은 사라져갔다. 책을 넘길 때 찢듯이 넘기는 것만 아니라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쉽게 찢어질 책이면 제본을 잘못한 게 아닐까...

 

아트 컬렉팅은 아무래도 수집과 투자 두 가지의 목적이 있다 보니까 일단 내가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기본적으로 안목이 뛰어난 사람이 아닌 이상 안목을 길러줘야 하는데. 남들은 그냥 전시회를 가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전시회를 가봐도 솔직히 전과 다른 점을 느끼지 못하겠다. 그래서 오래 보면 달라질까 싶었지만,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책에서는 오래 보고, 자주 접하면은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여유롭게 마음을 먹을 생각이다. 안목에 집착하면서 작품을 바라보면 작품을 작품이 아니라 다른 것으로 보게 되고, 오래 좋아할 수 없을 것 같기도 해서. 

 

아트 페어도 그렇고, 컬렉팅에 대해서 알아야 할 정보는 꽤 많다. 기본적인 단어부터 알아둬야 하고, 그리고 아트페어 시기도 놓치면 끝이기 때문에 계속 신경도 써둬야 하니까 초반인 지금은 적어둬야 한다. 그래도 이렇게 뭔가 입문하게 되니까 재밌기도 하고, 전시회에서도 새롭게 즐길 방식이 생겨서 좋다. 그림은 여전히 어렵지만, 다음 해가 되면 쉽게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꾸준히 공부해나갈 생각이다. 그동안 이 책도 한 번 더 읽어서 아트 컬렉팅 이론(?)이라도 제대로 인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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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공부하는 생물학 + 기초생리학' 후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9-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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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영어로 공부하는 생물학 + 기초생리학 for AP Biology, A Level Biology

배소윤 저
위키하우스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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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는 공부만 했던 영역이고 이를 통해서 무언가를 배우려고 했던 적이나 생각이 아직 없었기에 이렇게 배운다는 게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쉬운 분야도 아니고 생물학과 관련된 분야니까 그래도 이미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야라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기초 서적이니 괜찮을 거라 생각이 들기도 했고, 솔직한 심정으로는 정말 어렵더라도 뭐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다.

 

책을 처음에 펼치면 영단어를 볼 수 있다. 마치 영어 문제집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일단 진도를 나가기보다는 단어부터 외우고 시작하자는 생각을 들었다. 무작정 시작하면 영단어 검색하다가 하루가 지나갈 것 같아서 그렇게 정했다. 그래도 완벽히 외우는 건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서 일단 사진부터 찍고 외울 수 있는 만큼 외운 후 당일에 그 챕터를 공부했다. 그러니 조금 더 수월히 배울 수 있었다. 아무래도 깊게 들어가지 않아서 엄청 힘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생물학은 조금 공부했던 분야라 복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렇지만 영어로 배우는 거라 색다른 느낌이긴 했다. 뭔가 원서로 공부하는 거라 제대로 공부하는 것 같았다. 물론 영어나 한국어나 똑같은 내용이긴 했지만.

 

이렇게 처음 외국어로 무언가를 배워봤는데. 그동안 허투루 공부하지 않았구나 싶어서 괜히 뿌듯해졌다. 물론 단어 정리가 잘 되어있었고, 내용도 최대한 간결하게 안내해주려고 노력했기에 그렇긴 했지만. 이해하는 것부터는 순전히 내 능력이라는 생각에 정말 뿌듯했다. 만약 생물학 혹은 기초생리학에 대해 알고 싶다, 영어 실력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두 가지 생각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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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유별나지 않다' 후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9-14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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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유별나지 않다

헨리 스티븐스 솔트 저/서나연 역
이다북스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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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채식하는 사람은 유별난 사람으로 볼 때가 많다. 건강을 위해서 조절하는 건 별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식단 관리를 하는 게 문제 되는 것이 아니다. 건강을 위해 평생 식단 조절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기간이 문제 되는 것도 아니라는 거다. 그렇지만 채식 위주의 식사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채식하는 사람을 보면 반갑기도 하다. 다양한 불편함 속 동질감을 느끼니 그렇게 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공통점을 가진 사람은 항상 반가운 법이기도 하니까.

 

한 달 정도 비건으로 살았던 적이 있다. 그때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해서 많이 힘들었어서 다시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데. (물론 채식이 문제였던 건 아니고 먹는 양이 문제였다. 평소에도 엄청 많이 먹는 편이 아니었고, 채식하면서 그 양이 더 줄어버려서 힘들었었다). 그때 생각보다 많은 곳에 육류가 들어가는 걸 알게 되었다. 눈에 보이는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채식주의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채식에 더 관심이 생겼다. 지금도 채식을 실천하는 건 아니지만, 평소에 굳이 고기를 찾아 먹지는 않고 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비건 제품으로 구매하면서 식이에서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렇게나마 채우고 있다. 만약 채식을 실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일상생활이라도 비건으로 꾸려나가는 건 어떤가 싶은 의견이다.

 

채식을 실천한 적이 있지만, 채식에 대해, 환경에 대해 엄청 잘 알고 있지는 않다. 항상 배워나가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번 책을 통해서도 많은 걸 배웠다. 나도 완벽하지 않은 채식은 안 하는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고, 가끔은 채식에도 모순이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 그런 생각이 든 건 채식을 실천하지 않음으로 발생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상쇄시키기 위해 만든 일종의 자기 보호장치였다. 채식을 실천하고, 알아가면서 생각만큼 크고 엄청난 일이 아니란 걸 알 수 있었다. 잠깐이라도 할 수 있다면 하는 게 좋고, 못하더라도 괜찮다. 스스로 강박을 가지면서 지켜야 할 일은 아니다. 경각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같은 입장을 취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모든 이들이 잠깐이라도 채식을 접하고, 유하게 바라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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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밸리로드' 후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8-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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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히든밸리로드

로버트 콜커 저/공지민 역
다섯수레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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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요즘에야 인식이 많이 개선 되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리 좋지 않았다. 병원에 가는 환자에게 불편한 시선을 던지기까지 하였다. 그런 시선에 의해 위축되어 병원에 갈 용기를 얻지 못하여 고질병으로 자리 잡기도 하고, 더 악화한 상태에서 뒤늦게 병원에 가기도 하였다. 잘못된 시선을 가진 모든 이가 잘못되었지만, 그들만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런 시선을 가지게 만든 미디어 또한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그중 조현병은 아직도 인식이 그렇게 좋지 않은 병 중 하나이다. 어떤 이는 조현병에 대해 아는 몇 가지가 전부인 줄 알고 주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나도 조현병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는 사람 중 하나로 말을 아끼는 사람이다. 물론 말을 꺼낼 이유가 없어서 말을 아끼게 되었지만.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 알고 싶음과 동시에 타인에게 무지에서 나오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정신병은 주변 인식만으로도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을 힘들게 한다는 점에서 더 힘들다. 그리고 어떤 정신병은 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걸 모르기 때문에 가족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 (육체적인 질병도 가족을 힘들게 하고, 힘들게 하는 걸 모르는 상황이 놓일 수도 있긴 하다.) 그리고 이 경우에 가족이 포기할 경우 모든 이가 포기하는 게 되어서 죄책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이 책 속 주인공이 대단해 보였다. 나는 이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했을지 상상조차 안 갔기 때문이다. 내가 아닌 타인까지 책임지는 삶은 정말 힘들고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현병, 조현병을 앓고 있는 사람 그리고 그 가족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무언가를 알아가는 건 흔한 일이지만, 지식도 알아가는 건 드문 일이다. 이 책은 지식도 알게 한다. 그리고 한 가족의 삶을 본다는 건 꽤 많은 걸 알게 해준다. 그리고 조현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정말 무지하였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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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 스피킹 실전 모의고사 15회'후기 | 기본 카테고리 2022-08-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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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5일 만에 끝내는 해커스 토익스피킹(토스) 실전모의고사 15회

해커스 어학연구소 저
해커스어학연구소 | 202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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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은 이번에 처음 준비하면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조금 막막하기도 하였다. 주변에서 학원을 주로 추천하기도 하고, 독학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하고. 또 정확한 내 실력이 파악되지 않아서 목표 점수를 잡기도 조금 어렵기도 했다. 그리고 스피킹이 제일 걱정이 많았던 파트라 더 걱정되기도 하여서 제일 먼저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 파트이다. 실제로 문제집으로 공부하면서 학원을 추천한 이유도 알 것 같았고... 그래도 문제집이랑 강의를 통하면 어느 정도까지는 괜찮을 것 같아서 일단은 학원의 도움 없이 해 볼 생각이다.

 

토익 문제 유형도 모르는 상태여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문제 진행 방식을 알 수 있었고, 시간이 얼마나 주어지는지, 그리고 그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 또 스피킹 중 유독 취약한 파트는 어딘지도 알 수 있었다. 무작정 내 수준 체크한다고 시험을 봤다면, 정말 처참했을 상황을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알고 있으면 유용한 단어, 숙어도 적혀 있어서 도움도 많이 되었다. 문제집 한 권 끝내고 나니 그래도 조금은 실력이 늘었고, 문제의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다. 만약 토익 스피킹 흐름을 잡고 싶다면 이 문제집 한 권 푸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파트도 이제 공부해야 하는데. 이 문제집으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알아볼 생각이다. 그리고 스피킹도 이 책으로는 아직 부족한 감이 많아서 전 회차와 다른 문제집도 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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