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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냐(Piranha 2010) 여름 막바지의 오락 잔혹물 | 최근영화(2000년대 이후) 2010-08-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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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냐

원제 : Piranha

제작 : 2010년 미국

장르 : 호러, 모험, 액션, 스릴러

감독 : 알렉상드르 아야

관람등급 : 19세 이상

개봉 : 2010년 8월 26일

출연 : 엘리자베스 슈, 스티븐 R 맥퀸, 제리 오코넬, 크리스토퍼 로이드

       제시카 슈조, 리처드 드레이퓨스

 

 

저는 '아저씨'나 '악마를 보았다'가 올 여름 잔혹극의 마무리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데 뜻밖의 복병이 등장했습니다.  마치 '너희 나라영화만 잔인한게 아냐!'라고 외치듯 바다건너 수입된 잔혹극이 있었습니다.

 

'해양/호수 호러물'인 피라냐는 '죠스' 이후로 여름이면 자주 등장하는 납량 오락물들중 한 편이라고 생각할만한 영화입니다.  대충 가벼운 마음으로 '킬링타임용 영화'를 기대하며 보러 가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보통 15금으르 만들어져야 할 이 영화가 18금이었다는 것이 뭔지 수상쩍었는데 이런! 이 영화는 상상이상의 잔혹극이었습니다.  CG의 발달은 결국 이런 가볍게 넘길 오락영화 소재조차 피와 살점의 살육극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 3D 영화로 개봉된 피라냐는 13,000원을 지불하고 보기는 좀 아쉬운 영화이긴 합니다.  그냥 일반 화면으로 보는 것과 특별히 다른 감흥이 있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이 영화의 특징은 '입체감'이 아니라 '악마를 보았다'나 '아저씨'도 울고 갈 다양한 신체훼손 장면들 이니까요.

 

강에서 낚시하는 노인,  그런데 갑자기 해양지진이 일어나고 물에 떨어지 노인에게 원인모를 물고기떼가 습격하여 뜯어먹습니다.  이게 2010년판 피라냐의 시작입니다.  이윽고 화면에 잡힌 보트 앞쪽으로 갑작스로 쑥 올라온 "사람의 손'  이 장면은 원조 피라냐 영화인 조 단테의 1978년 작품에 대한 '오마쥬'일 것입니다.  그 작품에서는 후반부에 등장한 '명장면(?)'이지만 2010년 영화에서는 오프닝에 같은 장면이 등장합니다.


 

 

 

봄방학 시즌의 호주 휴양지.  많은 청춘 남녀들이 몰려들고 축제를 즐길 준비를 합니다. 그 지역의 보안관인 줄리(엘리자베스 슈)는 낚시하다 실종된 노인의 처참한 시체를 강에서 발견하고 탐사를 벌이다가 2명의 대원을 잃고 무시무시한 물고기를 포획합니다.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200만년전에 멸종된 식인 피라냐 종이었습니다.  멸종된 줄 알았던 그 피라냐는 해저동굴속에 갇혀서 서로를 잡아먹으로 살고 있다가 해양지진으로 인하여 동굴이 뚫리게 되자 강으로 흘러나온 것입니다.   줄리는 서둘러 휴양지의 사람들을 대피시키려 하지만 즐기기 바쁜 사람들은 보안관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한 편 동생들을 돌보라는 줄리의 당부를 무시하고 포르노 영화감독의 가이드를 하던 줄리의 아들 제이크와 일행은 보트가 암초에 걸린사이에
피라냐 떼의 습격을 받습니다.  보트에 고립된 제이크와 어린 동생들,  그리고 해변을 습격한 피라냐떼로 인하여 아수라장이 된 해변에서는 무참한 살육이 벌어집니다.

 

이 영화에서는 굉장히 '엽기적'인 장면이 많이 등장합니다.  마치 오래전의 B급 스플레터 무비를 연상케 합니다.   저 예산 컬트영화로 자리매김을 한 조 단체의 원조 '피라냐'와는 달리 훨씬 커지고 높아진 제작비를 들여서 '대형 오락물'로 돌아온 피라냐는 돈을 쳐바른 CG 기술 덕분에 조 단테 영화에서는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피라나'의 자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시무시한 철갑 물고기를 연상케 하는 흉측한 모습의 피라냐의 공격을 아낌없이 활용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다양한 엽기적 장면이 출몰합니다.

 

오프닝의 낚시하던 노인이 뜯어먹히던 장면은 가벼운 몸풀기에 불과합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연상될 정도로 사지가 절단되고 잘린 장면이 난무하고 몸이 반토막으로 뚝 떨어지는 장면, 그리고 과거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괴담'이 연상되는 '머리가죽 뜯기는 여성'의 장면을 비롯하여 사람의 신체를 어떻게 훼손해 보여줄 수 있는가의 '극한'을 표현하는 영화입니다.  부상자를 운반하는데 몸이 반으로 뚝 잘라지는 장면도 있습니다.  더욱 엽기적인 부분은 남자의 잘린 성기를 피라냐가
뜯어먹는 장면입니다.


 

 

 

이러한 '신체훼손 엽기'외에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의 육체를 클로즈업하여 흔들고 노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고,  전라의 두 여성이 물속에서 적나라한 포즈로 촬영을 하는 모습을통한 눈요기거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이 영화는 적나라한 눈요기거리와 신체훼손을 통하여 철저히 '볼거리 제공을 풍성하게 하겠다'는 것이 취지입니다.  시나리오의 완성도에 의한 스릴러풍의 영화로 '15금'으로 만드는 것 대신에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수위를 높여서 '18금' 으로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 목적이 얼마나 통할지? 일단 미국 개봉 첫주에는
1천만불이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낳아는데 우리나라 흥행을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까지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잔혹한 것을 보면 올 여름방학에 청소년들이 볼 영화는 정말 철저히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괴된 사나이' '스프라이스' '이끼'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피라냐'  까지 온통 18금 영화의 행렬입니다.  서로 얼마나 더 잔인한가의 경쟁을 벌이는 느낌입니다.   인셉션의 독주와 포화속으로의 선전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어린이용 영화'를 제외하고 청소년들이 진지하게 볼만한 영화는 지극히 한정되었으니까요.

 

피라냐는 신체훼손과 노출된 여체를 통하여 카타르시시를 느낄 관객이라면 충분히 즐기고 나올 수 있는 '킬링타임 오락물'입니다.  하지만 '악마를 보았다'와 마찬가지로 그만큼 반감과 욕을 하는 관객도 쏟아질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자신의 취향이 어느 것인가를 고려하여 선택해 볼 영화입니다.

 

용맹스럽고 터프한 보안관역을

잘 해낸 '40대 몸짱' 엘리자베스 슈

 

 

 

이런 소재의 영화임에도 배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빽 투 더 퓨처의 박사 '크리스토퍼 로이드'와 원조해양 공포물 '죠스'의 리처드 드레이퓨스,  TV 스타 제리 오코넬 등.  특히 여주인공인 보안관 역의 엘리자베스 슈는 4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잘 관리된 몸매와 외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0세가 넘으면 내리막길을 가고 역할이 주어지지 않는 우리나라 여배우와는 대조적입니다.  벗어제치고 비키니 몸매를 흔들어대는 많은 단역배우들보다 돋보이고 매력적인 역할이었으니까요.

 

올 여름 잔혹극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요?

 

평점 : ★★☆

 

ps1: 빽 투 더 퓨처 2편을 보면 제니퍼 역의 엘리자베스 슈가 2015년 미래 47세가

     된 자신의 늙은 모습을 보고 '내가 이렇게 늙다니'하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습니다. 올해 실제로 47세가 된 엘리자베스 슈는 빽 투 더 퓨처 2편에서

     늙게 분장한 모습보다 훨씬 아름답게 나이를 먹었습니다.  그만큼 늙지도 않

     았고.

 

ps2 : 엘리자베스 슈의 아들로 출연한 스티븐 R 맥퀸이라는 배우는 젊은 시절의 톰

      크루즈를 연상케 하는 잘 생긴 인상의 청년이었습니다.

 

ps3 : 벗고 흔든다고 관능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야하다고 느껴지는

      영화는 그만큼 감독과 배우가 에로틱한 분위기 연출을 잘하느냐가 중요하지

      얼마나 벗었느냐가 관건을 아닙니다.

 

ps4 : 굉장히 엽기적으로 끝난 마지막 장면은 마음을 놓던 관객에 대한 깜짝 선물

      이었습니다. 이런 영화들은 늘 '속편'의 여지를 남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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