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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음, 열정과 상실 사이 | BOOK 2020-10-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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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늙음, 열정과 상실사이

플로리다 스콧 맥스웰 저
페르소나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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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와닿는다.

아직 노년기는 아니지만 그 과정으로 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 살 한 살이 쌓일 수록 신체의 변화와 마음의 변화를 알아차리게 된다.

이 책의 저자 플로리다 스콧 맥스웰은

16세에 배우, 결혼 후 각본을 쓰고, 1933년(약 50세)부터는 심리학을 공부하고 심리상담소를 열어 일하고, 82세에는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자신의 강한 감정들과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대한 글을 쓰고 싶어 이 글들을 썼는데 처음엔 누군가에게 읽히기 위한 목적으로 쓴 글을 아니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저자의 철학, 필력 등에 대해 지적인 느낌이 들어 감탄을 했다. 인생을 도전하며, 끊임없이 배우며 산 사람의 총명함이 글에 베어있어서 멋있다고 느꼈다.

책의 중반에는 20세기 초 전쟁, 산업혁명 등 격동의 시대를 사셨던 분의 가치관을 다 이해할 거라는 생각으로 접근했던 내가 오만했던 것이겠지만, 어떤 문장은 조금 난해하고 공감하지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와 배움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뛰어 넘어

노년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면

마음은 청춘이고, 아름다운 것들을 취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는 것. 그리고 불변의 공통적 특징 신체적 쇠약이 정신적 쇠약까지 동반시킨다는 것.

이 책의 저자는 고상했다.

배우신 분답게.

그리고 무기력한 노인의 삶을 한탄하기도 했지만

정신적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었다는.

이 책의 제목처럼 `열정과 상실 사이`를 사셨다.

나의 노년도 이 분처럼 총명하고 적당한 열정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 또 하나는

인생은 아동기, 사춘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쳐도 언어의 수준만 달라질 뿐 같은 고민 같은 감정들을 느끼고, 순간 순간 깨달아가는 일을 반복하며 수레바퀴처럼 굴러가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힘 안들이는 기술도 삶의 일부다

p 167

하여

나는

늙음에 대해서 `진지해지지 않기`로 했다.

나의 모친의 말씀처럼

법륜 스님의 말씀처럼

`그냥 사는 것` 일 뿐이다

나는 죽음의 엄숙함을 느끼며 어떤 형태의 지속성이 가능하다는 것도 느낀다.

죽음은 끝이 보이지 않는 악화에서 우릴 해방시켜줄 것이기 때문에 마치 친구처럼 느껴진다.

우리를 지치게 하는 것은 죽음을 기다리는 일이며, 우리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혐오이다.

p163 `다시 삶으로 돌아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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