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페이백의 기회로 읽게되었지만 선물과도 같은 책이었습니다. 저에게 주는 선물이요. 요즘 여성들의 비혼 라이프, 페미니즘적 시각, 기존의 가족제도를 다르게 보기 에 관한 책이 많이 보입니다. 이러한 삶에 대한 궁금증, 불안이 공존함과 동시에 요구가 존재하기 때문이겠죠? 그렇기에 이 책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일단 나라가 제정하지 않은 생활동반자법이나 시민결합 형태가 없는데도 두 여성이 동거형태를 취하고, 그 경험을 나눠준다는 것이 소중했습니다. 이러한 책이 슬슬 많이 보이는데 현실의 사회상도 바뀌어서 그에 관해 새로운 책들이 더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책 읽고 구독하러 갔습니다ㅋㅋㅋ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저는 겁나서 말하지 못하는 게 너무 많아요. 다양성을 인정하고 정해진 각본을 때려부수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저도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