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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2020) - 이근후 지음 (서평) | ★자기계발서평 2020-11-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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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이근후 저
가디언 | 202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이근후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괜찮아'는 지금 내가 당장 실수해도 될 것 같은 위로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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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2급자격증을 취득하고, 몇 년의 공부끝에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에 이르렀다. '사회복지' 안에서도 여러분야가 많은데 그 중에 나는 '정신건강'분야를 공부하고 싶었다. '직장인'이 '수련생'과정을 거쳐야 하는 '정신건강'을 제대로 공부하기는 힘들지만 기회가 오기 전까지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보고 싶었다.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는 내가 찾던 책이었다. 물론, '정신건강'의 학문적 공부를 위한 책은 아니지만 정신과 전문의 '이근후'작가가 알려주는 정신적 삶의 태도는 분명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였다. 거기에 더불어 책 표지가 너무 눈에 띄었다. 평안한 마음이 들게 하는 책 표지 속 저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있는 남자의 모습이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저거 너무 위험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


 책을 읽다보니, 마치 옆집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것 같은 친근함이 묻어났다. 하긴 이근후선생님이 지금은 80줄의 어른이시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으나 처음에는 나이가 '80대'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기껏해야 60쯤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80대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얼마나 놀랐는지 이런 것도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에 소개되는 '선입관'의 한 부분일까? 총4부로 구성되어 있는 책은 한 번 읽으면 한번에 읽을 수 있을 만큼 적당한 양과 몰입감이 있다.



1부 나만의 인생


"엄마 말을 안들어야 성공한다"(p14)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 엄마 말을 안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니! 내 인생 속 엄마 말을 안들어서 성공한 적이 별로 없는데 말이다! 저자는 엄마의 말을 안듣는것을 '과보호'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하긴 이번 의대생들 시험 거부 국면에서 시험을 다시 보면 안되겠냐는 부모님들의 전화가 엄청나게 많이 왔다는 것을 보면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결국은 부모의 품속에 있구나 이렇게 생각했으니까 말이다. 


 부모의 과보호에서 벗어나 우리들만의 인생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기획한 인생은 베스트라이프!!!" 즉,


 명심하세요 잘 기획한 책은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잘 기획한 인생은 '베스트라이프'가 됩니다(p25)


 1부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건 "욜로"라는 챕터였다. '경제력'에 대한 생각이었는데 '욜로'처럼 지금 현재의 인생을 즐길 것인가! 아니면 젊었을 때 고생하고 늙어서 경제적 여유를 누릴 것인가? 정말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인생의 느즈막에 경제를 얻고 건강을 잃으면 그게 무슨소용인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금 조금 고생하면 노후에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으니 말이다. 저자는 "어떤 선택이든 우리의 목표는 일생을 즐겁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라고 조언해주는데, 내가 지금 즐거운 선택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2부 성장과 성공


 '성장과 성공' 둘다 무시 할 수 없다.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소중하 가치이다. 하지만 그 둘을 선택해야한다면 '성공'이 아닌 '성장'을 선택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성공에 집착해 자기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성공은 한때의 즐거움이지만, 자기 성장은 끝없는 즐거움이다."(p63)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한다. '성공'을 위해서 본인의 성장을 버린채 막장까지 보여주는 삶을 여러번 본적이 있어서 '성공'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것에 동의한다. 그래서 '성공'은 어떻게 해야하는데? 이런 고민이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밖에 없는데 그 고민에는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해야할까? 아니면 여러분야를 많이 알아야 할까? 에 이르게 된다. 요즘 여러가직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괜히 시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저자는 이런 고민에 너무 내 맘에 와닿는 해결책을 주었다. 


"한 우물을 파되 그 우물과 연관된 여러 우물을 파는 것을 고려해보자. 

한 우물을 파면서 전혀 연관도 없는 다른 우물을 파는 것은 시간 낭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연관된 소소한 우물을 여럿 파다 보면 그것들이 모여 하나의 우물'군'이 되고, 

결과적으로 큰 우물 하나를 판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p66)


 결국 한 우물인 것 같지만, 요즘 한 분야에도 여러가지 가지들이 많은 그 가지들에 관련된 우물들을 파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인 듯 보인다. 생각해보니 4차산업에는 'IT'나 '데이터' 등 도 어쩌면 '사회복지'와 관련될 수 있으니 하나의 우물군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게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니 내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것들이 그저 시간낭비는 아니겠구나 라는 위안이 되었다.



3부 관계와 소통


 관계와 소통에서는 '선입견'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앞서 나도 언급했 듯, 저자의 나이에 대한 선입관이 책을 바라보는 시선이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고백했다. 어찌보면 나는 책을 통해 저자의 외모를 평가를 한 것인데 그것이 얼마나 평가의 질(?)을 떨어트리는지 3부를 읽으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


 저자는 "빨간 오리 새끼'라는 챕터를 통해서 아이들을 향한 어른들의 선입관이 아이들을 '바보'이거나 '병'이 있는 아이로 인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분야에서 오랬동안 일 한 저자 스스로도 '선입견'때문에 병명을 잘 못 처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선입관'을 없애는 것 부터 제대로 된 '관계와 소통'이 되지 않을 까 싶다.


4부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것


 아니 4부는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것인데 바로 나오는 챕터가 "생각이 많으면 고통스럽다"이다. 이게 무슨 아이러니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 또 '생각'이라는 단어를 쓴거야? 당장 나부터가 '생각'이 굉장히 많다. ㅠ.ㅠ


 저자는 


'세상의 이치는 단순한데 사람들은 그 단순한 것을 

이리 얽고 저리 얽으며 스스로 복잡하게 만든다.'(p160) 


 고 말하면서 생각이 많으면 내용이 많아지고 복잡한 삶을 살게 된다고 한다.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삶을 살아가는것도 필요해 보인다.


 아직 미혼인 본인이 가장 관심있었던 챕터는 '결혼은 필수일까요"(p180)이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한다면 하고 후회하는게 좋은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여전히 '결혼'에 대한 머뭇거림이 있게 된다. 그럼에도 '연애'는 하고 싶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선택'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책을 마무리 하면서, 끝으로 갈 수록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 옆집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 느낌이 뒤로 갈 수록 약간의 쓸쓸함이 느껴졌다고 해야할까? 인생 80줄의 삶에서 느껴지는 인생의 '마무리'단계에서의 '정리됨'이 살짝 본 것 같다. '마침내 여백', '느림의 미학'의 챕터는 한 평생을 한 분야에 바쳤던 이근후 선생님의 끝을 향해가는 무언가를 본 것 같다. 아 이게 뭔지 설명하기 어렵다. 그런 느낌이 있었다...


 현재를 살아가는 청년들 그리고 성장하고 있는 사람들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그 인생을 이미 살아왔고 제대로 잘 살았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이근후 선생님께서 실수해도 넘어져도 "괜찮다"라고 말을 해줄 테니 말이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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