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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투게더(2003) - 심승현 글, 그림 (리뷰) | ★만화웹툰서평 2020-09-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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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파페포포 투게더 [개정신판]

심승현 글,그림
홍익출판사 | 201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웹툰이 흔하지 않던 시절 종이 냄새로 맡는 사랑과 우정 이야긱 담긴 책은 힐링 그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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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페포포 시리즈


[파페포포 시리즈]는 2002년 심승현 작가로부터 탄생됐다. 파페와 포포라는 캐릭터로 일상을 그리는  이 시리즈는 이후 총 5개의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약 400만 명에 이르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아직 웹툰이 보편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독자들로써는 '만화'와는 다른 장르를 만나기란 어려웠기 때문에 이렇게 책으로 만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 후로는 웹툰의 보편화와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로 더 이상 이런 책을 만나는 게 어렵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책은 파페포포 시리즈 중 2번째 시리즈인 [파페포포 투게더]이다. 2003년 출간된 '투게더'는 '더불어 함께 하는 삶의 의미'라는 주제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파페의 젊은 날 했던 사랑과 그 의미를 그려내는 그림과 글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의 가치,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 우정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오래된 책이어서 감동이 덜 할 것 같았는데, 다시 읽어보니 20대 초반에 느꼈던 감정과는 또 다른 감정이 밀려왔다. 뭐라고 해야 하나 약간의 '후회감'이라고 해야 할까? 20대 그때만 해도 사랑도 우정도 다 성공할 것 같았는데 30대 후반이 되어버린 지금은 늦은 나이는 아니지만 20대에 해야 할 것들은 못하기에 '후회감'이 기본이 되는 것 같다. 여전히 웹툰을 즐겨보는 나에게 옛날 버전의 웹툰(?)을 보는 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즐거움이었다.


# 내 어린 날은 그렇게


책을 읽다가 가장 눈에 띄는 글은 "내 어린 날은 그렇게"였다.


소심한 성격 탓에 난 항상 후회만 했다.

지나고 나서야 후회하며, 나 자신을 원망했던 어린 시절

좋아하는 친구의 생일잔치에 초대받았던 날

난 너무 들뜬 나머지 구멍 난 양말을 새각 못하고 갔다가

그 아이의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밤 깊도록 가로등에 기대어 있었다


그 아이에게 좋아한다는 고백 한번 못하고,

용기 있게 다가가 내 맘속에 있는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그렇게 후회만 하다가 내 어린 날은 시시하게 끝나 버렸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내 어린 시절이 계속 생각났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고백하지 못한 내 짝사랑이 계속 생각이 났다. 좋아한다는 고백 한 번 못하고 시시하게 끝나 버린 내 어린 시절 그래서 였을까? 이런 부분에서는역시나  "후회감"이 더 크게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 같다. 아 찡해...ㅜ.ㅜ


# 추억과 만나는 시간


[파페포포 투게더]를 통해서 새롭게 사랑, 우정, 가족 이런 단어의 따듯함과 위로감을 얻으려 했던 건 아니다. 그저 내가 20대에 읽었던 그 시절을 소환해내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정말로 이 책을 읽으면서 종종 그 시간들이 소환되어 왔다. 이제는 '추억'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는 그 시간들. 책이 가져다는 추억에 책을 다 읽고 서도 한동안 생각에 빠져있었다. 


웹툰을 좋아하는 분들, 옛날 웹툰의 세계를 경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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