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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서평
[민주당이 이기는 법](2022) _ 홍종학 지음(서평) | ★정치사회서평 2022-09-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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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민주당이 이기는 법

홍종학 저
미들하우스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민주당 관계자나 지지자라면 한번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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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판에 경험이 있어서 인지, '선거'에 관심이 많다. 자칭타칭 선거전문가를 여럿 만나보았지만 손에 꼽을 정도로 선거에 능통한 사람은 드물다. 책은 더 그렇다. 자신만의 선거 노하우를 책에 담아 내는게 아무래도 상대정당에게는 비기를 노출하는 것이니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된 선거메뉴얼의 책을 만나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선거의 공식' 정도를 담은 책은 많다. 누구나 말할 수 있는 공식을 담은 책은 사실 읽으나 마나한 책이다. 선거에서 어떻게 이겨야 하는가! 에 관심이 있을 뿐 공식은 선거 한두번 치뤄보면 다 알기 때문이다. 여하튼 이번에 민주당 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홍종학 의원[민주당이 이기는 법]을 읽어보았는데, 홍종학의원이 이 책에 대해 말한 것이 매우 공감되었다.

이 책은 민주당 후보를 출마하려는 후보와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을 위한 책이다. 민주당원들을 위한 비밀스러운 이야기도 있기에 다른 당 지지자들은 될 수 있으면 보지 않기를 권한다. 이 책은 완결 본이 아니다. 이 책이 논의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 책을 기반으로 더 좋은 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니! 책을 많이 읽고 사달라고 하지 않고 되도록이면 상대당 지지자들을 보지 말라니! 이거 새로운 책 판매 전략인가? 홍종학의원이 정치판에 있으면서 가지고 있었던 '민주당의 선거'에 대한 '노하우'를 책에 담고 있다. 그가 선거 전문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충실하게 책에 담아 출간했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받을 일이다. 책을 읽어보니 내용도 꽤 좋은 것 같다.(물론 내가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인지 여부는 별개로..ㅋㅋ)

 

 자! 선거에서 이기는 법이 아니라~'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기는 법이다. 진보정당을 대표하는 민주당이 대한민국 선거에서 이기는 법이 무엇일까? 홍종학 의원은 '가치선거' 라고 주장한다. 점점 실종되어가고 있는 '가치선거' 

 현재 대한민국의 선거는 '인물'과'구도' 가 80~90%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가치선거'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가치'가 중요하긴 한 것일까? '바람'한번 불면 '가치'는 실종되고 말던데...

 

 이런 내 생각을 조금은 깨어주기도 하고 선거란 어떤것인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도 생기고 '민주당' 관계자나 지지자라면 꼭 한번쯤 읽어봤은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더 나아가 선거나 정치에 관심이 있는 분들도 읽어도 좋겠다. 다음 선거. 민주당은 이길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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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글쓰기](2021) _ 이진수 지음 (서평) | ★정치사회서평 2022-09-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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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상을 움직이는 글쓰기

이진수 저
메디치미디어 | 2021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정치에서 글은 왜 중요할까? 글의 중요성을 새삼깨닫게 된다. 정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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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왜 이 책을 구매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정치와 글쓰기에 흥미로움을 느꼈던 것 같기는 하다. 더불어서 이 책의 저자인 '이진수'님의 전작인 '보좌의 정치학'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 책을 고민없이 구매했던 것 같다.

 

 [세상을 움직이는 글쓰기]는 부제가 '정치글 쉽게 쓰는 법'인 것 처럼, 정치분야에서 쓰이는 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언론사를 제외하고 일반 단위의 집단에서 '글'을 제일 많이 쓰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정치'단위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중요하고 특별하다.

 

 책을 읽게 되면 알겠지만, 정치쪽의 글은 일반 글하고 확실하게 다르다. '메시지'가 있어야 하며 상황에 맞는 글의 의도가 분명하게 드러나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단순하게 '정치'에서의 글쓰기가 아니라 '국회의원'과 같은 분들의 글쓰기라고 한정해서 생각하고 싶다. 겨우 그거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국회의원이 차지하는 대한민국에서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결코 겨우가 아닌것 같다. 물론 관계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상관없을지 모르겠지만 혹시 국회 비서직 또는 기초,광역단체의 정무라인, 국가직 정무쪽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필독서'라고 할 수 있고 글에 대한 관심과 정치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다만, '정치'에 대해서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 있기에 100% 공감되는건 아니다. 생각이 조금은 다를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좋아서 꽤 두꺼운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자 한굴자 집중해서 보았다. 

 

 제일 공감한 것은, 정치에서 '글'의 중요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라는 지적이다. 국회내 보좌진에서도 '정무'파트의 기능이 많이 약화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글'의 쓰임과 관련이 크다고 지적한다. 글이 어렵다고 느껴지니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고 글쓰는 능력이 한순간에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글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고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궁극적으로는 그것이 좋은 정치를 하게 되는 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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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2022) _ 강원택 지음(서평) | ★정치사회서평 2022-08-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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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

강원택 저
북멘토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정치는 알게모르게 우리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밀착되어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정치를 모른다. 아니 모른척한다. 이제는 우리도 정치를 알아야 한다. 그 첫걸음을 이 책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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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 _ 강원택 지음

 

 '정치'는 아마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래되었고 밀접하게 밀착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정치는 중요하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의 정치는 '실종' 상태이다. 정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애써 외면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정치가 그만큼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뜻일 것이다.

 

 정치가 우리에게 '정치 효능감'을 주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무관심한 정치가 어떻게 되는지를 '플라톤'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대가는, 가장 저질스런 인간에게 지배 당하는 것

-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

 무관심의 대가는 '저질스런 이간'에게 지배 당하는 것이다. 우리는 몇 번의 과정을 통해서 충분히 그 대가를 치뤄왔다. 더 이상은 저질스런 인간에게 지배당하면 안된다. 그래서 우리는 정치를 알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는 참 좋은 책이다. 우리가 뉴스를 보면 쉽게 들어볼 수 있는 '정치적 언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고 있다. '정치'의 정의와 '선거'의 정의 그리고 '체제'의 정의 등 우리가 의외로 정의내리기 쉽지 않았던 것들은 정의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디가서 '정치 좀 아는 사람'으로 통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제 1장 정치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저자는 특이하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지 않고 '정치가 없으면!'이라는 전제로 시작한다. 영리하다. 정치가 없는게 뭔지 알려주면, 그게 정치라는 것이니 이 세상에서 정치가 없어진다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자 어떨까? 세상은 자유롭게 변했을까?

정치가 사회적으로 행하는 중요한 기능은 바로 '질서'입니다. 사람들이 평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질서가 유지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누군가는 그러한 질서를 세울 수 있는 강제력을 가져야 합니다. 소말리아에서 일어난 무질서와 공포는 바로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권력이 실종된 '무정부 상태'였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 P18

 작년에 개봉한 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는 소말리아 내전에서의 남,북한 대사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우리는 영화의 배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말리아의 무정부 상태. 즉, 정치가 실종된 상태를 말한다. 정치가 없어진다면 '질서'를 통제할 주체가 사라지기에 '혼란'이 가중될 것이다. 앞으로 더 이야기 하겠지만, 나라가 존재는 '정치'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 2장 세종은 왜 용비어천가를 지었을까?

 

 응? 갑자기 이게 뭔 소리지? 라고 생각했다. '용비어천가'는 말 그대로 왕을 칭송하는 내용이 아니던가? 정치에 왜 왕에 대한 칭송이 필요하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저자는 '권위'를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이처럼 어떤 사람이 권력을 차지한 일을 옳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권을 권력의 '정통성', 혹은 '정당성'이 있다고 합니다. <용비어천가>는 조선 건국의 정통성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에게, 하늘의 똣을 내세워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설명하고자 한 것입니다.

- P42

 그렇다. 정치에는 당연하게 '권력'이 따라온다. 그리고 그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국운이 좌우된다. 우리는 그 권력이 정당한지, 정통성이 있는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렇지 못한 권력은 국민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걸 우리는 '권위'라고 부른다. 저자는 권위를 '초자연적 권위', '카리스마적 권위', '민주적 권위'로 나뉘어 설명해주고 있다.

 

제 3장 왜 아직도 왕이 나라를 다스릴까?

 

 대한민국도 100년 전만 해도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였다.(물론 일제강점기라 의미가 다를 순 있지만) '대통령제'가 대한민국에 정착된지 100년이 안되는 셈이다. 옆 나라 일본만 보아도 왕이라고 불리는 '천황'이 있다. 왕이 나라를 통치 하지는 않지만 왕은 있는것이다. 이처럼 나라에 따라 '왕'이 없는경우도 있고 있어도 통치를 안하는 곳도 있고 여러가지의 경우가 있다. 특히, '영국'의 '왕' 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그런데 국왕이 있으면 뭐가 좋을까요? 일단 왕자와 공주의 화려한 결혼식, 왕궁 근위병 교대식처럼 전통적인 의전 행사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동화책에서나 볼 법한 행사들을 국민들은 실제로 볼 수 있지요. 대표적으로 영국의 수도 런던에 가면 왕국과 왕족, 그리고 근위병의 모습을 보려고 모인 수많은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P68

 

제 4장 대통령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대한민국은 '대통령제'이다. 대통령이 권한을 가지고 나라를 통치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대통령제'에도 다양한 유형의 대통령이 있다. 한국의 대통령, 미국의 대통령, 프랑스의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이 다 다르다.

미국 대통령제는 권력 분산과 견제가 중요했다면, 프랑스는 대통령에게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는게 중요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제는 내각제와의 혼합형으로 만들어졌지만 그 이후 긴 세월 동안 독재와 권위주의 시대를 거쳐야 했습니다.

- P91

 

제 5장 선거는 왜 중요할까?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불린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러데!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선거가 시작된것은 선진국에서도 불가 150년이 안된다. 특히, 여성의 선거권을 가지게 된 것도 얼마 되지 않는다. 

헌장

첫째, 21세 이상 모든 남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할 것

둘째, 비밀 투표를 보장할 것

셋째, 국회의원이 되는 데 재산 자격 조건을 철폐할 것

넷째, 국회의원에게 세비를 지급할 것

다섯째, 선거구마다 유권자 수를 동일하게 할 것

여섯째, 의회 선거를 매년 실시할 것

- P104

 위의 헌장은 '차티스트 운동'의 일환으로 제시된 내용이다. 이 내용도 여성은 참정권이 보장이 되지 않는 한계가 있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파격적인 정치 개혁이었다고 한다. 1838년부터 시작한 운동이었고 1867년에 참정권이 확대되었다고 하니 오래 걸렸고, 지금으로부터 얼마되지 않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제 6장 가장 좋은 의사 결정 방식은 무엇일까?

 

 정치인을 뽑는 방식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정치인을 뽑아야 좋을지를 고민할 수 있는 내용이다. '단순 다수제 방식', '비례 대표제 방식'. '추첨 선거제 방식' 등 의사 결정 방법의 장점과 단점이 소개되고 있다.

 

제 7장 의회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여의도를 지나가다 보면 한강변 옆에 반원의 푸른지붕을 가진 건물을 보게 된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사당'인데 과연 국회에서는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 

의회는 대의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기구입니다. '대의'는 의논한다는 뜻입니다. 국민이 모두 참석해 논의할 수 없으니, 국민을 대신한 대표자들이 나라의 일을 논의하도록 한 것이 대의 민주주의입니다. 그 대표자들이 모인 곳이 바로 의회입니다.

- P 154

 국회의사당이 국민을 대신한 대표자들이 모여있다고 하는데 어떤 일을 할까? '예산'을 점검하고 '법을 만들며', '여론을 대변한다'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제 8장 보수와 진보는 무엇을 뜻할까?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 참으로 많이 나오는 단어들인데 정확하게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보전하여 지킨다'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는 '보수'는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기존의 가치를 유지하려는 입장입니다. 반면 '한 걸음 나아간다'는 의미의 '진보'는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고 사회 변화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려는 입장입니다. 간단히 말해 보수는 기존에 있는 그대로를 더 좋고 편안하게 느끼는 태도이고, 진보는 지금의 상황이나 질서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경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p160

 

제 9장 대통령도 시험으로 뽑을 수 없을까?

 

 사실, 나도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기본적이 자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험도 쳐야 하지 않나 싶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시험을 쳐서 들어가는 '임용직 공무원'과 국민들의 선출에 의해 뽑는 '선출직 공무원'에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

선출직 공무원, 즉 정치인은 목표를 설정하며 그 과정을 감독합니다. 임용직 공무원, 곧 행정 관료들은 그 목표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 역할이 다른 만큼 뽑는 방식도 각기 다르게 이뤄집니다.

- P195

 

제 10장 서로 다른 민족이 어떻게 한 나라를 이루며 살까?

 

 대한민국은 한민족이라 언어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한 나라에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쓰는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런데 스위스 같은 경우에는 4가지 이상의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이러면 국정운영이 가능할까? 근데 스위스는 국민소득이 상위일만큼 잘 산다. 아니 어떻게 언어가 이렇게 다른데 잘 사는 것이지?

스위스에서는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방의 권한을 강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어를 쓰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은 굳이 중앙 정부가 개입하거나 문화가 다른 독일어권 등 다른 지역에서 참견할 필요 없이, 스스로 그 지역 내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스위스의 이러한 중앙 - 지방 제도를 연방제라고 합니다.

- P205

 역시, 정치가 조화롭게 있어야 나라가 잘 사나보다. 정치의 중요성을 스위스의 사례로 깨닫게 된다.

 


 

 개인적으로 정치밥을 먹어서 정치를 꽤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모르고 있던 것도 있었고 정리되지 않은 부분들이 정리가 되기도 했다. 저자 강원택 교수님의 탁월한 초보 정치 수업이 책에 잘 담겨져 있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알아 두면 쓸모 있을 정치적 질문" 에 스스로 대답해보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정치'가 싫다고 외면해서는 절대 안된다.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정치가 국민을 무시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서, 정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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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스탠딩](2022) _ 저스틴 토시 지음 (서평) | ★정치사회서평 2022-07-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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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랜드스탠딩

저스틴 토시,브랜던 웜키 저/김미덕 역
오월의봄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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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거철마다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 어떤 정치인을 뽑아야 할까? 저 사람이 제대로된 사람일까? 전부를 알 수는 없지만 조금은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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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에 관심이 많다보니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 편이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저스틴 토시,브랜던 웜키 작가가 출판한 [그랜드 스탠딩]이라는 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 물론, '그랜드 스탠딩'이라는 말이 대체 뭐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는 했다. 그럼에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은 책의 부제인 

도덕적 허세는 어떻게 올바름을 오용하는가

에 대한 질문의 답이 무척이나 궁금했기 때문이다.

 

 '도덕적 허세'라는 말이 주는 어떠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은가? '도덕'과 '허세'라는 단어가 어떻게 같이 어울릴 수 있는지 궁금했다. 도덕이 어떻게 허세가 될 수 있을지.

 

 책의 제목인 [그랜드 스탠딩]은 "남들의 관심을 얻고, 자기과시를 하는 행위' 를 뜻한다. 아마도 남들에게 관심을 많이 얻을 수록 좋고 그에 따른 자기과시용 영향력을 미치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 많이 하는 행위가 아닐까 싶은데 바로 떠오르는 직업이 '정치인'이다. 그래서 서두에 말했듯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SNS로 전세계의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고, 전세계 상황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도 들여다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이른바 '인플루언서'의 영향은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 그들이 '도덕적 허세'를 하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우리는 그러한 행위를 구별할 수 있을까? 특히, 선택을 받아야 하는 정치인들의 도덕적 기만 행위를 우리가 구별해내지 못한다면, 최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텐데 구별해내는 능력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 해결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는데 상당히 고생했다. 평소에 잘 쓰지 않은 단어와 어휘를 접하다 보니 이를 이해하고 내용을 진행시키는데 시간이 걸렸다. 전문적 용어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도덕'이라는 주제가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분명한 것은 다 읽고 나니, 조금은 정치인들에 대한 '도덕적 허세'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를 현실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한번 읽는것으로는 부족한 내용이다. 몇 번은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읽어야 할 것 같다. 좋은 정치인을 만들어내야 하는 '국민'이라면, 한번은 읽어볼 수 있다면 꼭 읽기를 추천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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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노하우](2021) _ 강득구, 양승오 지음(서평) | ★정치사회서평 2022-01-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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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선 노하우

강득구,양승오 저
메디치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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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출마자, 관련자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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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3대 선거라고 말한다면,

1.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 선거

2.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3. 기초,광역 단체장 및 의원과 교육감을 뽑는 지방선거

 

가 3대 선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개의 선거 모두 전국에서 뽑는 선거이고 나라를 이끌어가야할 국민의 대표를 뽑는 선거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2022년은 3대 선거 중 2개의 선거가 있는 해이다. 3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고 6월에는 지방선거가 있다. 각각의 임기가 5년, 4년이기 때문에 20년마다 두 선거가 같은 해에 치뤄진다. 따라서 20년 전인 2002년에 두 선거가 같은 해에 치뤄졌다. 다만, 당시에는 대통령 선거가 지방선거가 뒤였다. 

*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으로 대통령 선거가 앞당겨져서 지금처럼 되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드는 근본적인 의문. 왜 각각 다 따로따로 뽑아야 하는 것일까? 한번 선거를 할 때마다 엄청난 세금이 들어가는데 한번의 선거를 통해서 뽑지 않고 저렇게 따로 뽑아야 하는 것일까? 완벽한 대답이 될 수는 없겠지만, 각각의 성격이 다 다르고 각각의 선거를 통해서국민의 '심판'과 '지지'를 보여줄 수도 있고 뭐 그런 것 같은데 솔직히 자세히는 모르겠다.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는 헌법개정사항이라 쉽지는 않아 보인다.

 

 '정치'라는 것이 일상생활에 가까이 다가왔고, 이제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선거'에 대해서도 투표율이 점차 높아질 정도로 의식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여전히 '정치혐오'도 높아 지고 있어서 '선거'는 하되 '사표'가 되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다. 여하튼 확실한 것은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간다는 점이다.

 

 내 나이쯤 되니 '정치'를 직접 하려는 사람도 주변에 많이 보인다. 20~30대 부터 시작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지만 본격적으로 정치의 길을 들어서는 건 3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까지 인 것 같다. 물론 아직 출마자의 평균나이는 50 전후 이지만 마음가짐을 갖는건 그 이전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출마'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정당'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사람이나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어느정도는 알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출마하는건 '독자적'으로는 상당히 어렵다.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마치, 이등병이 된 기분이라고 해야할까? 시스템에 대한 이해, 정당에 대한 이해, 선거에 대한 이해 등등 이해해야할 것이 너~무 많다. 이미 시중에는 선거와 관련한 책들도 많이 나와 있긴 하지만 '선거'라는 것이 법이 매해 달라지고 변하기 때문에 1년만 지나도 '선거법'을 위반 할 수 있기 때문에 늘 최신화된 것을 봐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그때그때마다 나오는 책을 읽어야 한다. 고로 지금 내가 소개하려는 [당선 노하우]라는 책 이전의 책들은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 물론, 선거운동의 노하우 같은건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선택적으로 받아 들이면 될 것 같다.

 

 2022년 지방선거를 위한 [당선 노하우]를 구매한 이유는 요즘 매우 핫한 윤석열 후보 장모의 양평동 아파트 건립의 의혹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의 호기심 때문이었다. (어쩌면 응원차원에서?) 도의원 3선을 거쳐 국회에 입성한 강득구의원은 지방선거에서 3번이나 승리한 경험이 있기에 아마도 아주 잘 알고 있는 분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여하튼, 본론으로 들어가면 책의 내용은 꽤 괜찮다는 것이다.

 

 우선, 내가 출마자라면 뭘 해야하지? 에 대한 A~Z 까지 잘 기술 되어있다. 물론 이 한권에 세부적인 내용까지는 담을 수는 없었겠지만 그래도 개략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움서 정도는 될 것 같다.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책의 내용을 토대로 경험과 지식을 더 축적 시켜야 하는것에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입문'하는 정치인들에게는 좋은 서적이 될 것 같다. 

 

 아, 그런데 내가 출마하는 거냐고?ㅋㅋㅋㅋㅋ놉! 아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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