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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읽었던책
[28](2013) _ 정유정 지음 (서평) | ★내가읽었던책 2023-01-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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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28

정유정 저
은행나무 | 201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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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좀비의 탄생을 알리는 정유정 작가의 작품. 숨 죽이며 한장 한장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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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을 읽고 한동안 그 소설에 빠져 살았던 기억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장르물을 이렇게나 잘 쓸 수 있다는 작가가 있다니! 그리고 나서 전작들을 찾아 읽었으나 '7년의 밤'의 여운만 더 가져 갈 뿐이었다. 그러던 중 당시에 [28] 신작이 나와 읽었는데, 진심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7년이 밤'의 재미를 뛰어 넘었다고 평가했을 만큼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 이 작품 이후로 '정유정' 작가님은 믿고 읽는 작가님으로 등극했을 만큼 인상적인 작품이다.


▶ 읽은 날짜 : 2013년 중순

▼ 당시 리뷰

 

'한국형 좀비'를 창조해 낸 소설, 28

 

 

 제목 [28]은 숫자를 나타낸다. 즉, 28일이라는 시간적 한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떤내용인지는 잘 몰라도 적어도 소설의 내용이 28일동안에 일어나는 일임을 어림잡아 짐작할 수 있다.

 헌데 우리는 제목 [28] 에서 어떠한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바로 영화 [28일 후], [28주 후] 때문이 아닐까? 영화의 내용이 좀비물을 다루는기 때문에, 책 제목을 보자마자 혹시..비슷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그러길 바랐다.)

 

 소설의 내용은 완전히는 아니지만, 비슷한 것 같았다. 작가는 28일동안에 한 도시에서 일어나는 공포의 바이스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 좀비처럼 되는건 아니지만 파괴적인 성향을 보인다라는것에서 이건 마치 '한국형 좀비'처럼 느껴졌다. 5명의 인물과 한마리 개의 잘 짜맞춰진 [28]은 캐릭터 하나하나의 심리묘사뿐만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 단조로움을 피하고 있다.

 

 책을 읽고나서 얼마 후 [감기]란 영화를 봤는데, 정말 어쩜 이리도 책 내용하고 비슷한지 한 도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때문에 도시가 차단이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살처분되는 끔찍한 모습까지...극한상황에서 보여지는 인간들의 모습은 책 내용을 그대로 옮겨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물론, 근본적으로 다르다.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이..)

 

 [7년의 밤] 을 읽으면서 전율을 느낀 바 있는 나로써는 이번 [28]을 통해 다시한번 작가의 역량을 느끼는 한편, 그녀의 책들이 계속 영화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소설도 꼭 영화화 되어 우리와 만났으면 한다. 디스토피아적인 이 내용이 잘 담겨져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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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28 | ★내가읽었던책 2023-01-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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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진짜 당시에는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디스토피아적 상황의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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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상인의 비밀](2002) _ 오그 만디노 지음 (서평) | ★내가읽었던책 2023-01-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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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대한 상인의 비밀

오그 만디노 저/홍성태 역
월요일의꿈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성공은 어렵지 않다. 다만, 우리가 찾지 못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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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장교로 전역한 후, 들어간 회사의 상사가 읽어보라며 사준 책으로 기억 한다. 2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그 자리에서 읽고 나도 성공하리라! 다짐했었는데...그로부터 10년쯤 지난 지금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나름의 길은 걷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튼, 책의 내용이 좋아서 이 책을 후배에게 선물해 주었는데, 그 후배도 책 내용이 좋고 동기부여가 된다고 했던 것 같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 보고 싶은데..그때의 리뷰로 대신 해야겠다.


▶ 읽은 날짜 : 2013년 초

▼ 당시 리뷰

 

두루마리에 쓰여있는 열가지 성공비결

 

 

세상에는 성공을 이야기하는 책들을 많이 있다. 대부분의 책들은 자신의 경험담일수도 있고 삶의 변화와 습관의 요령을 위한 지침서일 수 있는 그런 책들인 것 같다.

 이 책도 물론 그런 성공을 이야기하는 수많은 책들 중에 하나이다. 조금의 특별함이 있다면, 성경과 내용이 연결되어 있다라는 것이다.

 

성경이 어떻해 연결되어 있냐고? 예수의 탄생시기와 겹쳐있다. 책의 주인공인 하피드는 세계 최고의 상인이 되기 위해 스승으로부터 열개의 성공 두루마리를 받고 하나씩 풀때마다 성공의열쇠를 여는 이야기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럼 책에서 말하는 성공의 열쇠는 무엇일까?

첫번째 두루마리. 오늘 부터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두번째 두루마리. 나는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이 날을 맞이하리라

세번째 두루마리.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가리라

네번째 두루마리. 나는 자연의 가장 위대한 기적이다

다섯번째 두루마리. 나는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가리라.

여섯번째 두루마리. 이제 나는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일곱번째 두루마리. 나는 웃으면서 세상을 살리라

여덟번째 두루마리. 오늘 나는 나의 가치를 수백 배 증대시키리라

아홉번째 두루마리. 이제 나는 실천하리라

열번째 두루마리. 이제부터 나는 기도하리

 

 이 위의 열가지의 열쇠를 가지고 성공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사실, 성경과 연결되어 있는건 반전 비슷한건데 말하면 스포~

 126p 많지 않은 분량. 2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는 책. 다 읽고 나서 약간의 소름이 돋았다. 어찌보면 성공이란건 정말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머물러 있음에도 우린 모른채 지나가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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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손가락](2007) _ 히가시노 게이고 (서평) | ★내가읽었던책 2023-01-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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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붉은 손가락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현대문학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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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들 중 손에 꼽을 만큼 좋았던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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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를 참 많이 좋아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이라고 하면 무조건 읽고 봤다. 워낙 다작하는 작가라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내용이 잘 기억이 아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붉은 손가락] 만큼은 확실하게 기억이 난다. 이 소설을 읽고나서 한동안 멍했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의 감동이 있었고 이야기꾼으로써의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가가형사' 시리즈는 최고의 시리즈믈 중 하나가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 읽은 날짜 : 2015년 초

▼ 당시 리뷰

 

책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붉은 손가락] 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60번째 소설이자 가가형사 시리즈의 7번째 소설이다. 이미 다양한 추리소설로 일본 뿐만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히가시노 게이고 [붉은 손가락]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이야기의 플랫이 참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장을 넘기자 마자 벌써 범인이 나왔다. 아니 언급이 되었다. 어? 뭐지? 라는 생각과 함께 글을 계속 읽었다. 분명 히가시노 게이고이기 때문에 이렇게 쉽게 범인을 단정 짓고 이야기를 끌고 가지 않을거라는 확신 속에 생각보다 많지 않은 분량의 책을 한장 한장 넘기다보면, 끝내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책의 마지막 한장을 넘기기전까지 최후의 반전을 남겨놓았다. 와....진짜.....대박..

 

뭐랄까...[붉은 손가락]은 추리소설이라고 규정하기엔 그 이상의 것이 있는것 같다. 감동추리소설이라고 해야할까? 범인이 누굴까? 반전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범인이 왜 범인인지를 추리를 하는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를 생각하게 된다.

 

 책의 제목 [붉은 손가락]이 주는 메시지가 무엇일까? 이 이야기를 하면 책 전부를 말하는것이기에 말할 순 없지만, 그 의미를 알게 되는 순간 온 몸에 전기와 같은 감동이 밀려온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 살인을 하게 된 아들을 둔 두 부부의 이야기. 그리고 가가형사가 곧 죽어가는 아버지를 찾아가지 않는 이야기 등..

 히가시노 게이고는 현재의 일본사회의 가정의 실태를 가감없이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 비단 이는 일본가정사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그 문제, 아픔이 밝혀지고 해결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감동과 아픔은...책을 다 읽고 나서 한동한 멍하니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꼭 읽어봐야할 소설이지 않을까? 나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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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2004) _ 파울로 코엘료 지음 (서평) | ★내가읽었던책 2023-0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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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11분

파울로 코엘료 저/이상해 역
문학동네 | 200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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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성'이라는 주제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그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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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은 이상하게 '영감'을 준다. 그래서 나랑은 잘 안맞는것 처럼 보이면서도 계속해서 읽게 되는건 그 영감이 주는 무언가 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11분'은 그런 차원에서 읽었다. 작가의 책들은 이제 안 읽는게 맞는데 읽어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건 바로 그럼 무언가의 끌림이었다. 더군다나 11분이 대체 무슨 소리일까? 너무 궁금했다. 

  11분은 남녀간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 이라고 할 수 있는데 누군가에는 겨우? 누군가에는 그렇게나? 이겠지만 그렇게까지 세속적으로 생각해볼 필요는 없고! 11분이라는 시간 속에서 나눌 수 있는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가 뭐래도 연금술사의 파울로 코엘료는 역시 파울로 코엘료 였다.


 

▶ 읽은 날짜 : 2004년 말

▼ 당시 리뷰

 

인간의 본능 중 가장 큰 쾌락을 선사해주는 '성'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읽다보면 의미를 주는 책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 뭐랄까? 조금은 어렵고 뭔가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있다고 해야할까? 붕 뜨는 소리가 많아서 약간은 나와는 성향이 조금은 안맞는 느낌의 책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파울로 코엘료의 책들을 찾아서 읽는다는건 아무래도 그건 순전히 작가의 역량인 듯 싶다. 작가가 선사하는 뭐라고 말하기 힘든 무언가. 그 무언가가 책 속의 분명한 메시지와 의미가 나로 하여금 읽는 재미를 나름 선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듯 다가가기 힘들었기에 시작하기가 어렵지 막상 시작하면 쉬운 책들도 있었다. 이번 소개할 [11분]과 같은 책들이 시작하면 그나마 쉬운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음..그리고 또 상당히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아무래도 인간의 본능중에 '성'이 차지하는 부분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한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성'을 주된 이야기를 한다는건...공감대 형성이 아무래도 쉽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다들 공감하시쥬?ㅋ

 

하지만, 작가의 메시지는 마냥 쉽게 담은건 아닌듯 보인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그 본질에 대해서 늘 고민하던 작가였지만 '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건 또 다른 고민이였나 보다. 여러번의 실패를 하다 만난 여느 창녀를 통해서 이야기를 완성했다고 하니...

 

책을 읽기 전, 도대체 11분이 뭘까? 왜 11분이라는 제목을 달아 놓았을 까? 진짜 많이 궁금했다. "11분"이란 인간이 나누는 성, 관계의 시간이라고 한다. 그리고 세상은 그 11분을 통해서 돌아간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남자와의 관계를 통해 사랑에 의미를 상실한 '마리아'는 한 화가를 만나면서 진정한 의미의 성과 사랑을 깨달아간다.

 

아무래도. 이 '11분'을 어떻해 사용하느냐에 따라..인생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도..아니며 그 반대의 경우가 될 수 도 있다라는건에 나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진정한 의미의 '성'은 쾌락으로만 찾는 '성'이 아닌 사랑이 동반된 것이어야 한다는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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