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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독서 결산 및 올해의 책 | 포스트 2019-02-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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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도 저는 많은 책을 집어 들었고, 도중에 내려놓기도 했고, 나중에 읽겠다고 미루기도 했습니다. 어떤 책은 읽은 후에 블로그에 리뷰를 올렸지만, 올리지 않은 책이 훨씬 많죠. 이번 포스트를 통해서 블로그에 리뷰를 쓴 책부터 쓰지 않은 책까지, 기억에 남는 책들을 모두 훑어보고 저만의 2018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보려 합니다.



1. 블로그에 리뷰를 올린 책


 블로그에 리뷰를 올린 책은 『천년만년 살 것 같지?』, 『신들이 노는 정원』, 『명상록』,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 『나의 칼이 되어줘』, 『사랑 항목을 참조하라』, 『피터 래빗 전집』, 『우리는 왜 일하는가』, 『모스크바의 신사』, 『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금융의 모험』, 『판사유감』, 『한 권으로 그리는 컴퓨터과학 로드맵』, 『영포자가 꿈꾸는 영어 원서 쉽게 읽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서점』,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실무 강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 『카카오 AI 리포트』, 『이토록 고고한 연예』, 『반딧불 의원』, 『도널드 노먼의 UX 디자인 특강』, 『파워풀: 넷플릭스 성장의 비결』, 『골든아워』, 『초격차』, 『역사는 재미난 이야기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역사책』,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원인과 결과의 경제학』, 『사악한 여왕』, 『거울 속 외딴 성』, 『파친코』, 『끌리는 것들의 비밀』, 『탐식생활』, 『QUEEN 보헤미안에서 천국으로』, 『떨림과 울림』, 『오후도 서점 이야기』, 『열두 발자국』, 『토스트』까지 총 38권입니다. 이 중 YES24 서평단을 통해 읽은 책은 14권이네요. 책의 분야는 소설, 인문, 역사, 경제, 경영, 과학, 컴퓨터, 요리 등 다양합니다.



2.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지 않은 책


 이번 포스트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겠지요.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지 않은 책입니다. 사실 저도 읽은 책 전부에 대해 리뷰를 쓰고 블로그에 올리고 싶지만, 최대한 리뷰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책을 고르고 골라 글을 씁니다. 그래도 블로그에 올리지 못한 좋은 책들이 참 많아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그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년에 읽었지만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지 않은 책들 중에서, 기억에 남고 소개할 만한 책들을 골라 간단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순서는 랜덤입니다.


1. 아날로그의 반격 / 데이비드 색스

2. 랩 걸 / 호프 자런

3. 노르웨이의 나무 / 라르스 뮈팅

4. 돈키호테 CEO / 야스다 다카오

5. 장병규의 스타트업 한국 / 장병규

6.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피터 린치

7. 슈독 / 필 나이트

8. 남자는 쇼핑을 좋아해 / 무라카미 류

9.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 오찬호

10.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가치투자자로 거듭나다 / 가이 스파이어

11. 요즘 무슨 책 읽으세요 / 전병근

12. 섬에 있는 서점 / 개브리얼 제빈

13. 온 더 무브 / 올리버 색스

14.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 마쓰이에 마사시

15. 사람의 부엌 / 류지현

16. 아날로그 사이언스 / 윤진, 이솔

17. 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 / 나혜석

18. 언더독 레볼루션 / 전종하

19. 며느라기 / 수신지

20. 검사내전 / 김웅

21. 원 디바이스 / 브라이언 머천트

22. 완전사회 / 문윤성

23. 일잘러를 위한 이메일 가이드 101 / 조성도

24. 혼자 있기 좋은 방 / 우지현

25. 상상 속의 덴마크 / 에밀 라우센

26. '팔다'에서 '팔리다'로 / 미즈노 마나부

27. 기부자들 / 사라 노울즈 볼튼

28. 그런 책은 없는데요 / 젠 캠벨

29. 실력과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당신에게 / 로버트 H. 프랭크

30. 폴레폴레 아프리카 / 김수진

31. 동물농장 / 조지 오웰

32. Why, YC / 김동신 등

33. 금속전쟁 / 키스 베로니즈

34. 있으려나 서점 / 요시타케 신스케

35.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 / 영주 닐슨

36. 철학 한입 / 나이절 워버턴, 데이비드 에드먼즈

37.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유발 하라리

38. 골드만삭스를 신고 차이나를 걷는 여자 / 이은영

39. 독서의 기쁨 / 김겨울

40. 의학의 법칙들 / 싯다르타 무케르지

41. 미스 함무라비 / 문유석

42.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 클레어 노스

43.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빌 브라이슨

44.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45. 미식 대담 / 이용재

46. 대량살상 수학무기 / 캐시 오닐

47. 와일드 / 셰릴 스트레이드

48.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 로버트 하인라인

49. 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50. 나는야 호기심 많은 관찰자 / 임정욱

51.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 / 임미진

52. 그냥 좋은 장면은 없다 / 신승윤

53.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 / 리사 콩던

54.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 정진호

55. 벤처 하는 여자들 / 양윤선 등

56. 푸투라는 쓰지 마세요 / 더글러스 토머스

57. 삼각김밥 혼다씨 / 혼다 도시노리

58. 불렛저널 / 라이더 캐롤

59.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60. 옥상에서 만나요 / 정세랑

61. 함께 자라기 / 김창준


 사실 다 좋은 책들이라 모든 책에 대해서 한마디씩 쓰려고 했는데 글이 아무도 읽지 않을만큼 길어질 것 같아서(…) 책 제목만 적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이들 중 소설은 『섬에 있는 서점』,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완전사회』, 『동물농장』, 『미스 함무라비』,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 『죽여 마땅한 사람들』,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옥상에서 만나요』로 총 9권입니다. 다 좋은 책들인데요, 『완전사회』는 1965년에 쓰였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신선했으며, 『해리 오거스트의 열다섯 번째 삶』을 읽으면서는 내내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했고, 『옥상에서 만나요』를 통해서는 정세랑 작가님과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졌습니다. 『섬에 있는 서점』은 제게 서점에 관한 이야기는 틀리는 법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고, 『동물농장』은 제 생애 최초 독서모임의 문을 연 책이었죠.


 목록에 있는 책들 중에서 추가로 꼭 언급하고 싶은 책들이 몇 권 보입니다. 『검사내전』을 통해서는 검사라는 직업과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사기 당하지 않는 법은 덤입니다), 『나혜석, 글 쓰는 여자의 탄생』으로는 그 시대에 누구보다 앞선 여성 지식인이었던 나혜석의 글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원 디바이스』는 아이폰의 탄생과 그것이 이 세상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려주었고, 『혼자 있기 좋은 방』 덕분에 정말 좋은 그림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는 나이가 든 후에도 무엇이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고, 『푸투라는 쓰지 마세요』 덕분에 푸투라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푸투라를 더 쓰고 싶어졌어요). 『노르웨이의 나무』는 장작을 쪼개고 쌓고 때는 일에 관한 놀랍도록 우아한 책이었고, 『함께 자라기』는 협력하고 학습하는 것에 관한 여러 통찰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금속전쟁』을 통해서는 희토류를 둘러싼 여러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었으며, 『남자는 쇼핑을 좋아해』는 정말 재미있는 에세이가 무엇인지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올해의 책을 선정할 시간이 됐습니다. 후보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려웠지만, 그래도 딱 한 권만 고르라면 바로! 에이모 토울스의 『모스크바의 신사』입니다. 감사하게도 YES24 리뷰어클럽의 서평단에 뽑혀서 읽을 기회를 얻었는데요, 읽으면서 정말 행복했던 소설입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경 설정에, 이야기도 정말 좋아서 소설이 끝나지 않기를 바랐다고 리뷰에 언급하기도 했었죠. 이 책을 읽은 후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 보았는데 절판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알게 되었다가, 버스로 한시간 거리의 중고서점에 책이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찾아가서 책을 사오기도 했어요. (제 인생 최초의 경험입니다!) 이 정도의 열정을 불러일으킨 책이라면, 당연히 올해의 책으로 선정될 자격이 있겠지요? 더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책이 좀 두껍긴 하지만 읽다보면 오히려 남은 페이지가 많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실지도 몰라요.


 이렇게 정리를 해놓고 보니 정말 정말 책을 많이 읽었네요. 여기에 쓰지 않은 책도 꽤 있으니 책만 읽으며 살았다고 해도 별로 틀린 말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읽어야지 하고 미뤄둔 책은 훨씬 더 많다는 사실! 그리고 저희 집에 있는 책은 대부분 안 읽은 것들입니다. 다 읽으면 소장하고 싶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한 경우를 제외하고 중고 서점에 팔아버리기 때문이지요. 소장하고 싶은 경우에도 전자책이 있으면 전자책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고요. 올해엔 작년만큼 많이 읽을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고 블로그에 리뷰도 꾸준히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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