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나의 슈필라움
http://blog.yes24.com/crea38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crea38
crea38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4월 스타지수 : 별0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에세이
인문
과학
자기계발
소설
부모/교육
어린이
예술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3 / 0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 | 전체 64
2007-05-18 개설

전체보기
진리, 진정한 승리를 바라는 사람들, 판타지 소설, 신간 추천, 박세환 | 에세이 2023-01-27 19:28
http://blog.yes24.com/document/1749806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진리 (진정한 승리를 바라는 사람들)

박세환 저
한사람 | 202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빛과 어둠의 이야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1. 신간 추천, 기독교 판타지 소설, 진정한 승리를 바라는 사람들

 

진리는 기독교 판타지 소설이다. 도입부가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긴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래서 더 흡입력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인 박세환님은 LG전자 연구원 생활 중이며 <은혜랑 회사 다니기>, <나는 지식보다 지혜가 좋다>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현재 브런치에 '앙팡'이라는 닉네임으로 '일상을 간직하면 뭐가 남을까' 매거진을 연재중이다. 그리고 하나님 은혜로 매일을 살아가는 두 아이의 아빠다.

아이를 키우고 회사를 다니면서 '진리'에 대해 고민하고 그에 관한 글을 쓴다는 것이 내게는 참 신기했다. 매일의 삶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기록하며 창조함으로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그의 소설은 내게 많은 울림을 주었다.

 

2. 진리 줄거리, 인물 소개

세계는 빛과 그늘, 어둠의 세계로 나뉜다. 빛의 세계는 천사들의 세계이고 그늘의 세계는 인간들이 살고 있는 현실 세계이다. 빛의 세계에는 개구쟁이 천사 5인방이 살고 있는데, 기억을 지우고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누가 더 많이 후원을 하는지 내기를 하게 된다. 그리하여 앤드류, 베니스, 클레오, 데이지, 에디 다섯 천사는 안도, 보라, 창오, 다름이, 애타 각각의 사람으로 태어나 각자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들은 과연 사람들을 빛의 세계로 많이 인도할 수 있을까?

진리를 바라는 사람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이다. 소설은 각각의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안도는 토속신앙 횃불을 믿으며 일하는 평범한 30대 중반의 남성이다. 두 아이의 아빠이고, 701호에 살고 있다.

 

보라는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지만 늘 남의 눈을 의식하고 명품과 별다방을 좋아한다. 20대 후반의 세련된 도시 여성이다.

창오는 60대 중반의 은퇴한 고위직 공무원이다. 일이 없어진 현재 제2의 직업을 갖고 싶어한다. 무료한 일상을 보낸다.

다름이는 20대 초반의 발달장애아이며 사회적 기업에서 일한다.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으며 어렸을 때부터 빛을 믿고 자랐다. 토스트를 좋아한다.

애타는 40대 중반의 시골교회 사역자이다. 한때는 대도시 사역자였고 고등학교 때까지는 축구선수였다. 시골 교회로 와서 개척을 시작했으나 성도 수는 늘지 않고 터널 속을 지나는 것만 같아서 터널 속의 그 남자로 불리운다.

3. 죽음에 대한 질문

안도는 같이 기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생각했어요.

'지금은 모두 기차를 타고 한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내리는 역이 다르듯이, 우리도 나이를 먹으며 죽음이라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죽음 이후에는 각자 다른 곳으로 갈지도 몰라.'

47쪽.

"그때는 무슨 말인지 잘 몰랐어요. 다만 그 당시 한 가지 생각나는 것은 딸이 빛의 세계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었지요.

55쪽.

'사람들은 당장 전등으로 인해 현재를 살아가지만 죽음 이후는 생각을 안 하고 사는 것 같아.'

61쪽.

판타지 소설 박세환님의 '진리'는 하나님, 천국, 구원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그렇지만 다섯 명의 인물들을 통해 우리에게 '죽음'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모든 인류는 언젠가는 '죽음'을 경험한다. 죽음이 멀리 있는 것처럼 현재를 살아간다.

나도 이제 마흔이 가까워지면서 죽음을 가끔 생각해본다. 주변의 지인들이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할 때만 죽음의 공포를 간접적으로 느낄 뿐이다. 이내 잊혀지고 말지만, 죽음을 언젠가는 경험할 것이라는 생각을 늘 한다.

그런 우리에게 이 소설은 '죽음'에 대해 고민을 하게 만든다. 죽음 이후의 세계가 있다면, 어둠과 빛의 세계가 있다면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왕이면 빛의 세계로 가면 좋겠다는 마음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리고 빛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저자는 알려주고 싶어했던 것 같다. 소설 속에서 다시금 첫 사랑을 되새길 수 있었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4. 마치며

 

평범한 직장인 안도, 초등학교 교사이지만 겉으로 신앙을 드러내지 않는, 보여지는 것에 대한 욕망을 추구하는 보라,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신앙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다름이, 은퇴 이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창오, 힘없이 사명을 좇아 살아가는 애타 등의 인물은 어쩌면 우리의 모습일 것이다.

진정한 승리를 바라는 사람들을 읽으면서 나의 신앙의 지점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추구해야하는 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부담스럽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다섯 천사의 내기는 어떻게 될까?

<해당 도서는 한사람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