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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앤더 | 기본 카테고리 2022-12-0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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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올리앤더

서수진 저
한겨레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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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앤더(협죽도, Oleander)
: 장미와 복숭아꽃을 섞은 듯한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꽃은 흰색과 붉은 색으로 눈길을 끌지만 강력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독초이다.
잎과 줄기, 뿌리에 리신이라는 독이 있으며, 구토, 설사, 마비, 복통의 증상과 심하면 심장마비를 일으키기도 한다. 꽃말은 주의, 방심은 금물, 위험한 사랑 입니다.
시드니 썸머힐 하이스쿨에 모여든 3명의 십대 소녀 해솔, 클로이,앨리
호주 사회에서 살아 남기 위한 부모의 기대와 소망에 무거운 짐을 지고 십대의 시간은 짓눌러 지고, 할 수 있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더 많은 조건의 결계에서 마약이나 향정신약들을 팔고 중독되어 백인 주류 사회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가지려 했던 앨리.

호주에 온 이유와 목적이 애매모호하고, 뿌연 먼지를 뒤집어 쓴 채 한국에서 처럼 오로지 공부로만 자신의 존재를 찾게 되는 해솔의 외로움.

"그래, 다 엄마 땨문이야. 해솔은 자신에게 이야기를 주지도 않고서 이야기가 필요한 곳으로 보내버린 엄마에게 화가 났다."p.125

현지에서 부모로 부터 호주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의대 진학이 자신의 목적이며 결말이어야 했던 클로이.
"기회를 주는 수업.
영재반은 무슨 기회를 주는 걸까?
클로이는 무슨 기회를 부여받았을까?"p.113

이들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부딪히는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는 것과 그것을 쫒는다는 것이 어떠한 결말로 내달음질 하는 지를 읽게 됩니다.

서로 다른 듯 했던 자신들의 모습이었지만 외로움, 고독, 나의 의미 없는 목적에 동질성을 가지면서 마지막 일탈의 시간을 함께 하는 장면이야 말로 올리앤더의 꽃말이 여실히 드러나는 순간임을 읽게 됩니다.

" 술과 약에 취한 클로이는 엄마 아빠가 밤에 일하는 날이라며 집으로 가자고 소리쳤다. 셋은 서로를 밀치고 깔깔대면서 -중략- 핑아즈를 더 했다. 해솔은 바닥에 팔다릴 쭉 뻗고 누웠고, 클로이는 벌떡 일어나 춤을 췄다. 엘리는 클로이를 보면서 낄낄대다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켰다."p.205

호주 유학생 십대들과 부모들이 겪는 일상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흑백의 미래를 색깔이 있는 미래로 만들기 위해 넘어야 하는 회색의 경계가 있으며, 그 경계의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이 책에 남겨져 있습니다.
"그때 해솔의 머릿속에서 구슬 목걸이가 끊어졌다. 몇 년에 걸쳐 모아온 구슬이 산산이 흩어졌다. -중략-어떤 구슬도 아쉽지 않았다. 해솔은 자신이 구슬 목걸이를 직접 끊어 버렸다는 걸 알았고, 그게 중요했다. 그것이 자신이 선택한 서사였다."p.238

본 도서는 한겨레출판 서포터즈 하니포터 5기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리뷰를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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