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틴 소설로 추천받아서 읽게 되었어요. 이 리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민 온 한국인 여주x 여주 옆집에 사는 럭비 선수 남주
둘은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친구 사이가 갈라지게 됩니다. 그 후로 둘은 학교에서 모른척하고 지내다가 문자 메세지로 다시 이어지게 됩니다. 여주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는데, 현실 커뮤 반응 그 자체라서 즐겁게 봤습니다. 다만, 남주시점에서의 감정선이 조금 더 묘사가 잘 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단권이라서 가볍게 후루룩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