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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디지털 세상을 이끄는 메타버스에 올라타자 | 미래와 트랜드 2021-05-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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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메타버스

김상균 저
플랜비디자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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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출근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니다. 모두 지하철이라는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 있지만 마음은 다른 세계에 가 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는데 푹 빠져 있기도 하고, 친구와 카톡으로 채팅을 하느라 정신없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몸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마음은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지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비대면 세계, 언택트 세상은 더욱 커졌습니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등 모두 일상이 되었습니다.

 

비대면, 줌, 웹엑스, 팀즈 이런 키워드들이 새로운 세상이 도래했음을 알려주는 키워드입니다. 사실 비대면, 언택트 세계는 코로나 이전에도 존재했지만 코로나19가 급속한 확산을 불러오는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언택트 세상을 메타버스(metaverse)라고도 부릅니다. 메타버스란 '인간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현실세계를 초월(meta)해서 만든 세상(universe)'이란 뜻입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등 디지털 미디어에 담긴 새로운 세상인 셈이지요.

 

이젠 메타버스 세상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기기와 활용법에 익숙하지 못한 기성세대들이 메타버스 세계를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지난 번 제주도 올레길 걷다가 길가의 펜션을 발견하고 하룻밤 숙박하려고 하는데, 예약은 현장에서는 받지 않고 메타버스 세상인 네이버 공간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젠 예약과 주문은 물론이고 심지어 커피 한잔을 마시려 해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본인 인증을 해야 커피샵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날로그 지구에만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또 다른 세상인 메타버스 세상으로 가는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메타버스 여행 가이드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가지 종류의 메타버스 세계가 집중적으로 소개됩니다. 증강현실(AR) 세계, 라이프로깅 세계, 거울 세계, 가상 세계가 바로 그것입니다. 앞으로 변해가는 부분들이라 변화의 양상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바뀌어 갈지, 나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소개된 4가지 세계에 대해 조금 부연설명을 해봅니다. 증강현실(AR) 세계는 현실에 판타지와 편리성이 덧입혀진 세계입니다. 하나의 판타지가 백만개의 현실세계를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라이프로깅 세계는 현실의 내 모습과 생활을 디지털 공간에 기록하고 공유하는 세계입니다. 현실의 자기 모습에서 보여주고 싶지 않는 부분을 빼고, 이상적인 모습을 보탠 라이프로깅 세계에서 우린 무엇을 남에게 자랑하고 싶은 걸까요? 거울 세계는 현실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복제하면서 현실세계가 갖지 못한 효율성과 확장성을 추구하는 세상입니다. 구글맵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가 여기에 속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상 세계는 어디에도 없던 세상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리니지와 같은 게임 공간이 여기에 속합니다. 창조된 신세계에서 소통과 놀이의 요소를 덧씌워 만든 세계입니다. 가상 세계는 개인들이 현실세계에서 얻기 어려운 지배감, 자극감, 균형감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책에 소개된 많은 부분들은 이미 경험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방 없는 호텔 '에어비앤비', 요리 안하는 식당 '배달의 민족' 등 다양한 선두기업들이 소개됩니다. 메타세상에서 돈 버는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반인들은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뒤쳐지지 않게 디지털 지구를 운행하는 메타버스에 올라타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미래세계를 생생하게 만나고 체험하게 해 주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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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읽기를 일상이 되게 하는 12가지 습관 | 미래와 트랜드 2020-08-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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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트렌드 읽는 습관

김선주,안현정 저
좋은습관연구소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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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노력으로 세상 돌아가는 트렌드를 읽는 방법을 설명하는 실용서이다. 코로나19로 세상의 변화가 급속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코로나로 인한 향후 트렌드 변화는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이런 트렌드 읽기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트렌드 읽기는 일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기획의 시작도, 일의 시작도 이러한 트렌드 파악이 기본이 된 상태에서 출발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

 

이 책에서는 일상의 관찰을 통한 트렌드 읽기에 관련된 포인트를 간단하게 정리해 제시한다.  기본적인 트렌드 개념에서 출발해서 트렌드의 생성주기, 그리고 트렌드를 확산시키거나 방해하는 트리거 또는 배리어의 이해,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읽는 12가지 방법을 설명한다. 물론 트렌드 읽기는 자신의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주관화의 단계를 거쳐야만 실질적 효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한다.

 

가장 핵심이 되는 부문은 트렌드 읽기가 일상이 되는 12가지 방법이다. 구체적 리스트는 다음 표에 정리해 보았다. 그 핵심은 일상의 관찰을 습관적으로 진행해 세상 돌아가는 방향에 대한 내 나름의 촉을 세워 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신호와 소음을 구별할 수 있게 되고, 변화의 패턴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행동들이 습관으로 될 즈음이면 어느 정도 트렌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트렌드 읽기를 일상화하는 방법>

1. 사람, 매장, 거리의 모습에 관심을 갖는다

2. 뜨는 거리, 핫 플레이스에서 친구를 만난다.

3. 집을 나서기 전 오늘의 서칭 주제를 정한다.

4. 전시회, 박람회 탐방으로 최신 정보를 얻는다.

5. 대형 서점은 트렌드의 집합체다.

6. 친인척집 방문도 홈비지팅으로 활용한다.

7. 사소한 만남의 대화도 놓치지 않는다.

8. 다양한 네트워크를 만든다.

9. 주변의 얼리어답터를 활용한다.

10. SNS와 빅데이터 무료 분석틀을 이용한다.

11. 뉴스 구독 서비스를 활용한다.

12. 트렌드 서적을 재분석한다. 

 

매년 유행하는 트렌드 키워드와 뜻을 알고 있다고 해서 트렌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저자들은 충고한다. 트렌드가 일어나게 된 배경과 원인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보이는 현상이 트렌드인지, 지속 가능한지, 반대급부는 없는지 등을 짚어낼 수 있는 전문가가 되기를 권유하고 있다. 트렌드 전문가인 저자들의 세상 보는 관점을 배우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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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이 몰고 온 장기적 영향과 미래예측 | 미래와 트랜드 2020-08-0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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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코로나 이후의 세계

제이슨 솅커 저/박성현 역
미디어숲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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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우리 삶에 가져온 변화는 심대하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 19가 종식되더라도 우린 코로나 19 이전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없을 것이라고도 한다. 수십년에 걸쳐 우리에게 근본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부문적으로 보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 측면도 동시에 존재한다.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는 코로나 19가 미래의 비즈니스,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고찰하고 있다. 코로나 19라는 경험이 미래의 노동, 보건, 교육, 공급망 등을 포함한 15가지 분야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미래학자의 시각에서 분석한다. 현재 우리가 이미 겪고 있는 질병의 확산, 의료서비스의 과부하, 경기침체, 재택근무와 비대면 소비의 확대를 포함한 소비패턴의 변화 등의 이야기들이라 쉽게 이해가 되는 내용들이다.


미국 특유의 이슈들도 포함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실업율 증가가 미국의 대선에 미치는 영향, 미중갈등의 전개방향에 대한 예측, 공급망 교란에 따른 안보이슈 등에 대한 저자의 시각도 제시된다.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어 분석의 깊이는 얕지만 그 범위는 넓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하겠다.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일수록 후발 추격자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주어진다. 개인적 측면에서 본다면 기술을 보유하고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지식노동자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주어질 것이다. 전반적 불황의 늪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교육, 의료서비스, 친환경 그린사업 등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양상을 짚어보면서 무슨 준비를 해 나갈 것인지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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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코로나 이전(BC)과 코로나 이후(AD)로 나뉘어진다 | 미래와 트랜드 2020-06-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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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포스트 코로나

임승규 등저
한빛비즈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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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세계적 팬더믹으로 발전한 이후 우리 삶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 온라인 강의가 일상이 되어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 어쩌면 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영영 돌아갈 수 없을지 모른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젠 우리의 역사를 코로나 이전(BC: Before Corona)와 코로나 이후(AD: After Disease)로 나눠야 할지도 모르겠다. 코로나 19가 그 동안 당연시했던 수 많은 삶의 모습을 바꾸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코로나19 사태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의 모습을 예측하는 것이 다소 성급한 일인지 모르겠다. 아직 변화의 깊이와 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국가들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고, 확장적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으로 위기탈출을 도모하고 있다. 기본소득 지급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논의도 활발하다. 그만큼 충격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우리 일상의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 앞으로 다가올 세상의 모습에 대해 충분한 공론을 거치고 대응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인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은 국내외 경제, 부동산, 사회, 의료, 정치사회, 교육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이 바라본 코로나 이후의 진단을 담고 있다.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상황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를 분야별로 돌아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진 근본 원인과 대책, 한국형 경제성장 모델의 모색, 부동산 시장의 변화,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달라질 우리 삶의 모습, 성공적인 방역체계 만들기, 연대를 통한 위기극복 방법, 온라인 교육의 가능성과 한계 등 우리 발등에 떨어진 문제들에 대한 논점들을 살피고 있다.

 

부문별 변화의 양상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져올 근본적 변화의 방향을 고민해 보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코로나19 우리 삶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 가운데 하나인 공간에 대한 개념을 이미 바꿔 놓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오프라인 공간 중심의 삶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이를 반영한 다양한 산업과 일자리가 출현할 것이다. 정부에서는 비대면 디지털 부문의 확산에 대비해 디지털 뉴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원격진료 문제처럼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이슈들의 경우 기술 혁신 수용도가 극적으로 제고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해 보인다. 1997년 IMF사태를 겪으면서 종전의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수많은 비정규 노동자가 발생해 삶의 모습이 종전과 완전히 다르게 바뀐 사실을 기억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충격은 법적, 문화적 규범에서부터 교육과 경영, 행정, 정치 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 삶의 모습을 극적으로 바꾸는 티핑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이 정도로 정리된 책이 나온 점도 대단하다. 물론 분야별 전문가가 나누어 집필해서 가능했을 것이다. 이젠 k방역이 남들보다 앞서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우리의 미래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공론의 장이 생기면 좋겠다. 코로나19는 누구 하나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연대와 노력이 조화로운 방향으로 결집되어야 해결의 단초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부족함을 하나씩 보완해 나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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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쥐의 해, 위기를 돌파하는 작은 히어로들이 온다 | 미래와 트랜드 2019-1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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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트렌드 코리아 2020

김난도,전미영,최지혜,이향은,이준영,김서영,이수진,서유현,권정윤 공저
미래의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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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이면 이 책을 만난다. 내게 이 책은 한편으로 한해가 저물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면서, 내년 한 해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색빛 표지가 내년 우리의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쥐의 해, 2020년를 대표하는 키워드 두운으로 'MIGHTY MICE'를 선정했다. 한 사람의 영웅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작은 히어로가 되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2020년, 새 천년을 맞고 20년이 지나는 시점이다. Vision 2020처럼 멋진 중간목표가 제시되는 해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중무역분쟁으로 대외적 환경도 좋지 않고, 한일갈등까지 겹쳐 설상가상이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상황을 봐도 성장동력의 약화, 총선, 4차산업 혁명의 진전 등으로 불안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극복할 수 없는 위기는 없는 법이다. 쥐의 지혜를 빌려 우리 개개인이 힘을 합쳐 분투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는 내년도에 새로 출현하는 인간형(종족) 4가지를 제시한다. 업글인간, 오팔세대, 페어플레이어, 그리고 팬슈머가 바로 그들이다. 업글인간은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몸, 취미, 지식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라 성장이다. 오팔세대는 고도성장기에 청장년기를 보낸 부유한 50-60세대이다. 새로운 기술의 탄생기와 함께  성장하면서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을 활용하는 데에도 익숙한 신중년층이다. 페어 플레이어는 불공정함을 참지 못하는 젊은이들이다. 무한 경쟁에 내몰리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공정함은 어느 것보다 더욱 절실한 이슈라는 것을 우리는 조국사태를 통해 몸소 체험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팬슈머는 상품의 생애주기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들이다. 우리사회의 소비 패러다임을 경험에서 관여로 바꾸고 있는 주인공이다.


이런 4가지의 신인류는 다음 3가지의 비슷한 특징을 가진 것으로 저자들은 분석한다. 먼저 멀티 페르소나를 갖고 상황상황에 맞게 변신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또한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누리려고 하는 '편리미엄'을 추구한다. 동시에 소유하지 않고도 접속을 통해 필요한 소비를 누리는 '스트리밍 라이프'를 살아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의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도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기업은 수많은 분야를 겨냥할 것이 아니라 선택된 소수에게 확실한 만족을 주는 특화생존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또한 초개인화된 정보를 모아 개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소유해야 한다. 또한 고객과의 마지막 접점에서 만족을 극대화시키는 '라스트핏 이코노미'에 적응해야 한다. 새벽 배송 사례에서 보듯이 이젠 배송 최적화, 시간 최적화, 경험 최적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을 강조한다.


정리해보면 내년도 상황이 상당히 어렵지만 위기를 뚫고 나갈 길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가면 뒤에 감취진 현대인의 진짜 욕망을 찾아 이를 만족시켜 주는 것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네트워크 등 4차산업 관련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젠 점적 개성화되어 가는 개개의 소비자 마음을 제대로 읽고 소통 체널을 만들어 그들의 마음을 사는 방향으로 변신해 나가야 한다. 이 책이 주는 교훈을 정리하면 이렇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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