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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빌 브라이슨의 우리 몸 사용설명서 | 자연과학 2022-06-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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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디 : 우리 몸 안내서

빌 브라이슨 저/이한음 역
까치(까치글방)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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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브라이슨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책 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가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을지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나를 부르는 숲> 등을 통해 박학다식함을 뽐낸 그가 이번에는 소우주라 불리는 인체의 신비를 찾아 길을 떠난다. 저널리스트에다 대학 총장의 경험을 가진 저자가 그만의 특유한 문체로 신체의 특징들을 재미있게 설명한 이 책은 정말 빌 브라이슨판 '우리 몸 안내서'라 부를 만하다.  

 

저자는 우리 몸 구석구석에 숨겨진 비밀부터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경이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도대체 이 많은 정보들을 어디서 찾아 어떻게 분류하고 이를 풀어놓는지 그 내공의 깊이가 궁금하다. 피부, 뇌, 허파, 면역계, 생식기, 심장 등 각 부문에서 우리 인체의 작동방식이 지닌 탁월함과 신비함을 구체적 사실과 연구자들의 노력, 이와 관련한 에피소드등을 적절히 버무려 우리에게 들려준다.

 

자칫 사실만을 충실하게 전하면 교과서같은 느낌이 들어 지루하기 쉬운 주제이지만 브라이슨 특유의 시니컬하고 위트가 섞인 문체와 흥미로운 설명거리가 어울려 독자를 책에 몰입하게 만든다. 예를 들면 우리 몸의 미생물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소개하면서 플레밍의 페니실린 발견 일화를 소개하기도 하고, 입맞춤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효과가 적으며, 건강유지를 위해 꼭 10,000보를 걸을 필요가 없다는 따끈따끈한 건강 정보 등도 알려준다.

 

우리 몸의 신비만큼 이 신비를 벗기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한 의료인과 질병 관련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있다. 의약사를 보면 누가 먼저 발명했느냐는 영예를 가지고 많은 싸움이 있어 왔는데 여기서도 그런 이야기들을 들려 준다. 예를 들면 스트렙토마이신이란 항생물질을 개발한 앨버트 샤츠는 그 영예를 지도교수인 셀먼 왁스먼에게 뺏기고 특허권도 챙기지 못한 사연을 들려주면서 독자들의 감정이입을 유도하기도 한다. 또 얼마 전에 읽은  제니퍼 라이트가 쓴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에 나오는 장티푸스 무증상 보균자로 질병당국에 의해 23년 동안 격리를 당했던 '장티프스 메리 이야기나 전두엽 절제술 이야기를 다시 만나는 기회도 주었다.  

 

"우리 몸은 거의 줄곳 완벽하게 조화운 방식으로 작동하는 37.2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소우주"라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지금까지 알려진 수많은 인체의 비밀들을 들려주지만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인체의 비밀이 많이 밝혀졌지만 동시에 우리 몸과 건강을 지키는 문제에 수많은 오해가 있다는 사실을 재미있게 제시하기도 한다. 코로나 시기라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요즘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부터 전하고 싶다.

 

이런 종류의 소소한 이야기를 이야기하는 내용은 내 타입이 아니다. 하지만 저자의 능력이 이런 측면을 뛰어넘어 나까지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해 주었다. 저자는 단지 우리 몸의 다양한 부문과 기능들이 단편적인 차원에서 설명하는 것을 넘어 종합적인 측면에서 사실과 스토리와 일화 등을 엮어내는 기술이 뛰어나다. 이런 종류의 이야기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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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데이터의 함정을 피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법 | 자연과학 2022-06-0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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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크 데이터

데이비드 핸드 저/노태복 역
더퀘스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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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의 시대이다. 데이터를 많이 가지면 미래에 대한 예측을 더 잘하게 되고, 그 결과 데이터가 기업 경쟁력,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혹자는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I)을 합친 DNA 기술을 4차산업시대의 핵심기술로 부른다. 막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데이터에 기반을 둔 네트워크 경제를 통해 국가를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한 것도 이런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하지만 데이터를 다루어야 할 때 조심할 점도 많다. 잘못된 데이터에 기반을 두어 판단을 하게 되면 사실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흔히 'Garbage in, Garbage out'이라고도 한다. 데이터를 모으는 과정에 잘못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유형의 누락된 데이터가 존재한다. 이 책에서는 각종 유형의 누락된 데이터를 '다크 데이터'로 부르며 ‘다크 데이터’의 함정을 피하고 위험을 기회로 만드는 법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는 보이지는 않아도 엄연히 존재하는 '암흑물질'이 27%나 존재한다고 한다. 우리가 다루고 있는 정보의 세계에도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다크 데이터’로 가득하다. 저자는 우리가 어떻게 누락된 데이터를 알아차리지 못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떤 잘못된 결론과 행위에 이르게 되는지를 다각도에서 탐사한다. 이와 함께 '다크 데이터'에 빛을 비추고 이를 이용하는 법을 설명한다.

 

통계학적 지식이나 경제적 분석자료를 다루어 본 경험이 있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현실을 보면 자신에게 유리한 자료만을 선별하여 분석해 입맛에 맞는 결론을 유도하기도 한다. 코로나에 관한 각종 통계도 관찰되지 않은 '다크 데이터'를 포함하면 완전히 다른 결론에 이를 수도 있다. '다크 데이터'는 어디에든 생겨나며 모든 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다크 데이터의 가장 큰 위험으로 우리가 그것의 존재를 모를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러면서 다크 데이터가 언제 어떻게 생겨나며, 어떻게 우리를 잘못된 결론에 이르게 하는지 수많은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결국 우리가 현재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경계한다면 오히려 정확한 현실에 가까이 다가감은 물론 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빅데이터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걱정하고 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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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겪은 팬데믹 역사의 교훈 | 자연과학 2022-06-0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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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

제니퍼 라이트 저/이규원 역
산처럼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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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이라고도 불리는 팬데믹 역사를 유머러스하고 생생하고 재미있게 돌아보는 책이다. 사실 팬데믹은 끔찍하고 공포스러운 주제이지만 두려움과 무서움보다는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류가 취해 온 다양한 행태들을 신랄하고 적나라하게 묘사하어 있어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2년 이상 고생해 온 상황이라 쉽게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많다.

 

이 책에는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전염병이 소개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흑사병(가로톳페스트), 두창, 매독, 나병, 장티푸스, 스페인 독감, 소아마비 같은 전염병도 있고 좀 생소한 안토니우스 역병, 기면성 뇌염, 전두엽 절제술 등도 소개된다. 역병에 맞서 제대로 성과를 낸 소아마비 백신개발 등의 사례도 있지만, 잘못된 지식에 기반을 둔 전두엽 절제술 같은 흑역사도 있었음을 들려준다.

 

책을 통해 전달하려는 가장 큰 메시지는 과학적 지식에 근거해 문제에 대응해 가자는 것이다. 물론 발병 당시 그 실체를 알지 못하고 치료법도 모르기 때문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지만 정확한 상황 전파, 사망자 처리 시스템 마련 등 문제 대응 리더십,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하는 이웃돕기와 같은 노력이 당시의 패닉상황을 극복하는 힘이 되고 있음을 역설한다.

 

질병과 환자를 구분해야 한다는 문제도 반복적으로 제시된다. 병자를 악의 근원으로 취급해 이들을 꺼리고 피하고 비난하는 행태는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도 많이 보아 온 현상이다.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질병이 나쁜 것이지 환자가 도덕성이 부족하거나 비윤리적 존재이기 때문에 병에 걸린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하자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그리고 결핵환자의 경우 이들을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묘사하곤 하는데, 이는 젊은 환자가 많기 때문일 뿐이고, 모든 환자는 아프고 힘들다는 점이 현실이라는 점도 지적한다.

 

팬데믹이 발생하면 방역당국과 의료계에서 고생을 많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각자도생의 시기이기도 하다.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저자는 다양한 팬데믹 상황에서 인류가 어떻게 위기를 헤쳐 나가고 피해를 최소화했는지 돌아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행동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만든다. 여기에는 사회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환자를 돌본 고귀한 사례들이 있었던 반면에, 자신의 부귀 영달을 위해 민간요법이나 사이비 치료를 행한 사례들도 함께 소개된다. 백신접종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사회적 면역이 생기는데 도움을 주는 것도 일반 국민들이 취할 수 있는 기여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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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 문답으로 알아보는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 자연과학 2022-05-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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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안드레아스 바를라게 저/류동수 역
애플북스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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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다 보니 매화, 벚꽃, 진달래, 목련, 장미 등 아름다운 꽃들이 꾸준하게 피고 진다. 꽃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꾸며주기 위해 이렇게 이어서 피고 있는 것일까? 물론 아니다. 그들이 꽃을 피우는 것은 씨앗을 만들기 위해서이며, 나아가 종을 보존하기 위함이다. 모두 자신에게 가루받이가 가장 유리환 환경에 맞추어 꽃을 피울 뿐이다.

 

수많은 꽃들이 피고 지지만 그 종류를 다 알아채지 못함은 물론 식물에 과한 기본지식이 부족해 안타깝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저자는 식물에 대한 82개 재미있는 질문을 던지고 거기에 관한 진실을 전달하고 있다. 원예학자, 식물학자로서 직접 식물을 재배한 경험에다가 저술가, 강연자로서 스토리텔링 능력까지 갖춘 저자가 들여주는 식물이야기는 재미있다. 어느덧 식물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문은 사시사철 꽃피는 관상용 장미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화단에 형형색색의 꽃을 피우는 장미는 왜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것일까? 그 사연을 들어보니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까지 든다. 꽃은 가루받이를 통해 씨를 맺기 위해 피는 존재인데 이런 관상용 장미는 속이 꽉 찬 꽃이 생겨나게 만들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가루받이가 어렵다. 씨앗을 맺은 꽃은 당연히 목적을 달성한 후 시들기 마련인데, 이런 꽃들은 가루받이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빨리 시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잡초 이야기도 의미심장하다. 잡초는 우리가 원하지 않고 큰 쓸모가 없으며,  대개 성장속도가 빨라 빨리 퍼지는 풀이다. 저자는 이런 '잡초는 모두 뽑아버려야 하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의 유행가에도 잡초가 등장하는데 저자는 우리가 원하지 않은 것이라는 이유로 너무 매정하게 대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잡초도 자세히 살펴보면 식용으로 사용될 수 있고, 박하처럼 차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대상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질수록 더 많은 궁금증이 생기는 법이다. 저자는 대자연에서부터 베란다 화분까지, 식물의 뿌리부터 열매까지, 새싹부터 고목까지 식물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가질 수 있는 82가지 질문을 던진다. 그 답을 통해 우리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식물들의 사생활을 흥미진진하게 들여다 볼수 있다. 진딧물을 쫓아내기 위해 식물이 만들어 내는 독극물, 다른 식물과 의기투합하여 살아남는 식물들, 씨앗이 싹뜰 때를 아는 방법, 식물들의 소통법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안내서이다.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학창시절에 배운 생물 지식을 회상해보면 따라가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식물들을 조금 더 잘 아는 상태에서 애정을 가지고 신록의 계절을 보낸다면 우리의 일상이 조금은 더 풍요롭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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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바이오 기술의 현장 돌아보기 | 자연과학 2022-01-0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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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교실 밖에서 듣는 바이오메디컬공학

임창환,김선정,김안모,김인영,이병훈,장동표,최성용 공저
MID 엠아이디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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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독서로 조금 어려운 바이오 공학책을 골랐습니다. 21년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인 'CES 2021'에서 저자를 만난 인연으로 증정받은 책입니다.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업무상 필요한 지식이라 읽기로 마음먹었는데 초보자들을 위한 안내서 형식으로 쓰여 편하게 읽었습니다. 책 제목에 <바이오 메디컬 공학>이라는 전문용어가 쓰이고 있지만 바이오 분야에서 의료기기 쪽이 주로 다루어지고 있다고 보면 좋겠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잘 알려진 X-ray에서부터 CT, MRI, 내시경, 초음파 영상기기에서부터 아직은 개발 초기단계인 다양한 의료기기들이 비전문가인 독자의 눈높이에서 소개됩니다. 질병치료에서부터 영화에 나오는 초능력을 지닌 인간증강 기술, 청력지원 장치인 인공와우, 먹지 않고도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바이오 엔지니어링 기술도 소개됩니다. 여기에 의료기기의 범위를 넘어서는 뇌공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바이오 관련 연구도 소개됩니다.

 

바이오 메디컬 엔지니어링은 대표적인 융합학문이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바이오 분야와 의학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가지 공학기술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분야입니다. 이 책도 한양대에 계신 7분의 교수님이 협업한 공저입니다. 각자의 전공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소개하는 최초의 시도라고 합니다.

 

바이오 메디컬공학이 꿈꾸는 미래비전을 엿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이 주는 장점입니다. 여기에는 에너지 하베스팅(harvesting), 뇌신호 측정기술, 원격진료와 u-health, DNA 진단기술, 뇌모방 인공지능, 광유전학 등 이 분야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주제들도 소개됩니다. 바이오메디컬공학이 꿈꾸는 미래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술적 내용까지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비전문가 입장에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인으로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과 비대면사회의 확산이 우리의 건강분야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만화 속에서 그리고 영화 속에서 구현되었던 것들이 언제쯤 우리의 현실로 다가올 수 있을까요? 바이오메디컬공학이 추구하고 있는 인공근육과 전자약,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까지 다양한 연구의 현장들을 들여다보면 그 단초를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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